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조선의 숨겨진 왕가 이야기

조선의 숨겨진 왕가 이야기

: 역사 속 숨겨진 역사 조선 왕실 가족사

리뷰 총점8.8 리뷰 8건 | 판매지수 96
베스트
역사와 문화 교양서 top100 2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76g | 152*210*30mm
ISBN13 9788973433759
ISBN10 89734337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순자
이순자는 1953년에 태어나 서울 사대문 안에서 초 ㆍ 중 ㆍ 고등학교를 다녔고, 청파동에서 대학을 다녔다. 그러다 보니 추억거리 대부분이 서울 안에 있다. 가끔 추억을 찾아 서울의 거리를 헤매다가 차츰 주변 문화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때부터 박물관 등에서 하는 교육을 받았고, 서울시문화관광해설사 ㆍ 여성문화유산해설사 ㆍ 과천문화지킴이로 활동하게 되었다. 1975년 숙명여자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여 6년간 경일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결혼한 후 교사 생활을 그만두고, 아이들이 성장한 후 대구한의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 다녔다.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뒤늦게 역사 공부를 시작했고, 현재 서울시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이다.서울시의 문화재를 해설하기 시작하면서 ‘궁(宮)’이라는 이름의 문화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궁궐’과는 다른 ‘궁’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발동해 조선 시대 한양에 있던 ‘궁’ ‘왕가’ ‘궁집’들을 찾아다녔다. 지금은 흔적 없이 사라진 ‘왕가’들의 잔재를 모아 모자이크를 맞추듯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영희전(永禧殿)은 한성부 남부 훈도방에 있던 궁으로 세조가 수양대군 시절에 살았던 곳이다. 세조는 세종과 소헌왕후의 둘째 아들로 1428년 윤번의 딸과 혼인하면서 이곳으로 나와서 살았다. 그리고 의경세자와 해양대군(예종)과 의숙공주를 낳았다. 그 후 왕위를 찬탈한 세조가 가족과 함께 경복궁으로 들어가면서, 왕이 살던 이 집은 세조의 잠저로 불렸다. 영희전은 혼인한 의숙공주와 정현조에게 내려주면서 의숙공주가(家)가 되었고, 광해군 이후에는 사당이나 왕의 어진을 모신 곳이 되었다. ---《제1장 왕이 살다 ‘영희전’》 중에서 p. 20

이현궁(梨峴宮)은 한성부 동부 연화방에 있던 광해군의 잠저로, 광해군이 유자신의 딸과 혼인하여 살던 저택이다. 이곳에서 살던 광해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하면서 세자로 책봉되었고, 피란길에서 돌아온 광해군은 선조와 함께 입궐하게 된다. 그리고 선조 사후 왕위에 오르니 광해군이 살던 이현의 옛집은 왕의 잠저로 ‘이현궁’이 되었다. 이후 공빈 김씨의 사당이 있었고, 한때 인조의 어머니 연주부부인이 살았다.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소유이기도 했던 이현궁은 현재 종로플레이스, 인의빌딩 등이 들어서 있다. ---《제1장 왕이 살다 ‘이현궁’》 중에서 p. 33

창의궁(彰義宮)은 한성부 북부 순화방에 있던 영조의 잠저로 영조가 연잉군 시절에 살던 곳이다. 이곳은 원래 효종의 딸 숙휘공주와 부마 정재현이 살았는데 숙종이 연잉군에게 하사했다. 경종이 후사 없이 죽자 왕세제 연잉군이 경종의 뒤를 이어 영조로 즉위했다. 그 후 효장세자가 죽자 이곳에 효장묘를 세우고 의소세손 사후엔 의소묘를 세웠다. 순조 때는 효명세자 사당인 문호묘를 세우기도 했다. 1870년 문효세자의 문희묘가 이전하면서 영조, 장조, 정조, 순조 장남들의 사당이 되었다. ---《제1장 왕이 살다 ‘창의궁’》 중에서 p. 59

운현궁(雲峴宮)은 한성부 중부 정선방에 있던 흥선대원군의 집이자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명복(고종)이 태어나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이곳은 원래 지명인 구름재에서 이름을 따와 ‘운현궁’이라 불리게 되었다. 운현궁은 고종이 명성황후와 가례를 치른 곳이고, 흥선대원군이 섭정하며 나랏일을 보던 곳이기도 하다. 한양 내의 궁 중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고, 소규모의 궁궐과 같이 사대문을 갖춘 곳으로 궁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제1장 왕이 살다 ‘운현궁’》 중에서 p. 77

도정궁(都正宮)의 사진들을 마음으로 새기며 눈을 감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다. 도정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인왕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의 작은 수로가 있는데 그곳을 건너면 솟을대문에 양쪽으로 긴 담장의 줄행랑이 나타난다. 일꾼이 많으니 행랑채도 길다.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인 경원당이 나타나고 동쪽에 한옥이 한 채 있다. 북쪽을 향해 ‘ㄷ’자 모양을 한 한옥이다. 무슨 용도로 사용한 곳일까? 사랑채의 부속 건물로 주인이나 손님을 위해 음식을 만들거나 시중을 들기 위한 공간이 아니었을까? 이 한옥 뒤로 계단이 나오고 이곳에 덕흥대원군이 심은 회양목과 선조가 심은 총죽도 보인다. ---《제2장 왕을 낳은 부모가 살다 ‘도정궁’》 중에서 p. 110

조선 왕실의 후궁 7명의 신주가 모셔져 있는 칠궁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간첩들이 대통령 관저인 청와대를 기습하려 했던 사건(1ㆍ21사건 또는 김신조 사건)으로 대변화를 겪는다. 북한군 31명이 청와대 침투를 목적으로 휴전선을 넘어온 사건이다. 이들은 경복고등학교 뒷문과 칠궁 사이까지 침투했다. 종로경찰서장 최규식이 이들을 제지하다 죽었으며 시민도 사망했다. 이 사건 이후 청와대 경호를 이유로 창의문로와 효자로가 만나는 칠궁 서쪽 도로를 뚫었다. 이 공사로 칠궁은 축소, 이건되었고 1978년에 지은 영빈관으로 인해 칠궁 앞이 막혀버렸다.
---《제2장 왕을 낳은 부모가 살다 ‘칠궁’》 중에서 p. 156~15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