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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다 기쁨을 선택하라

행복보다 기쁨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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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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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10g | 142*208*30mm
ISBN13 9788996791720
ISBN10 899679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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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케이 워렌 Kay Warren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 포레스트에 있는 새들백 교회의 공동개척자이며, 새들백 교회 안에 있는 기구인 HIV와 AIDS Initiative의 공동 창설자이기도 하다. 성경교사, 작가, 국제적 설교자인 케이 워렌은 수시로 세계를 여행하며 HIV 양성 환자인 성인과 취약 아동들을 격려하고 그들을 위해 강력하게 발언한다. 2007년에 〈위험한 순종(Dangerous Surrender)〉을 출간했다. 또한 다른 이들과 함께 세계 도처의 교회에서 운영할 수 있는 조직신학의 기초과정 교재를 저술하기도 했다. 그녀에게는 자녀 셋과 손자 다섯이 있으며, 현재 남편인 릭과 함께 캘리포니아 남부에 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ywarren.com
역자: 조윤주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목회학 석사를 거쳐 리버티 침례 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 석사를 공부하였다. 번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가능한 오해 없이 전달하는 것이 꿈이며, 여러 기관에서 기독교 관련 번역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인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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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이 파도처럼 펼쳐진다고 생각했다. 좋고 즐거운 상황이라는 파도가 밀려 온 후에는 나쁘고 불쾌한 상황이라는 파도가 밀려온다. 그 사이에 밀물과 썰물이라는 주기적인 변화가 동반되면서 인생은 그렇게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인생은 숱한 언덕과 골짜기의 연속이라고도 생각했다. 때로는 언덕 위에 올라 서 있는가 하면 그 후에는 골짜기 아래로 내려간다. 하지만 이제 나는 인생이란 그보다는 평행 기차선로와 훨씬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행한 두 기차 선로가 계속 이어져 결국에는 분리돼 보이지 않는 하나의 길을 이루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기쁨과 슬픔이 평행하게 계속 이어져 하나의 삶을 이룬다.

당신에게는 매일 좋은 일이 생긴다. 아름답고 즐겁고 만족스러운 일이 생기고, 어쩌면 흥미진진한 일도 벌어질지 모른다. 그런 것이 기쁨의 선로다. 동시에 당신은 날마다 실망스럽고, 극복해 내야 할 도전과 몸부림, 심지어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무언가를 상실하거나 손해 보는 일도 경험한다. 그것들이 슬픔의 선로다. 우리 대다수는 마치 우리가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거나 현실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면 슬픔의 선로를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기쁨의 선로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슬픔의 선로보다 ‘앞서 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기쁨과 슬픔은 언제나 이어져 있기 때문에 이런 시도는 불가능하다. 또한 우주의 기이한 역설 때문에 우리는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에도 여전히 아름다움과 사랑의 달콤함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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