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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544g | 153*225*20mm
ISBN13 9788935209538
ISBN10 893520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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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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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리스크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리스크는 ‘무전장수無錢長壽’이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간 수명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젠 자산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수명을 다하기 한참 전에 노후자금이 바닥날 수 있다.
과거에는 노후자금은 무조건 안전하게 관리하라는 말이 신앙처럼 떠받들어지곤 했다. 하지만 인간 수명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 노후생활 기간도 30∼40년 가까이 늘어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위험한 투자로 손실을 보는 것 못지않게 자산을 너무 보수적으로 관리하다 사망하기 전에 돈이 먼저 바닥나는 상황 또한 위험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장수 리스크는 ‘유병장수有病長壽’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1세에 불과하다. 건강수명이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것으로 실제로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산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평균수명이 80세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인은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을 병치레를 하며 보내는 셈이다. 질병은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재정적 어려움도 함께 가져온다. 그러므로 노후를 대비해 돈을 많이 모으는 것만큼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세 번째 장수 리스크는 일 없이 오래 살아야 하는 ‘무업장수無業長壽’이다. 보통 일이라 하면 금전적 보상과 연결해서 생각하기 쉽지만 인간관계나 시간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직장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년퇴직을 하면서 인간관계의 마지막 끈마저 놓게 된다. 시간관리도 문제다. 매일 등산과 골프만 하며 지내기에는 30∼40년이나 되는 노후가 너무 길다. 무업장수 리스크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 장수 리스크는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 살아야 하는 ‘독거장수獨居長壽’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의 30퍼센트가 노인들이 혼자 사는 집이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배우자와 사별하고 혼자 사는 고령자 여성이다. 따라서 노후자금을 관리할 때는 부인이든 남편이든 마지막에 홀로 남는 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pp.24∼26

시장경제가 발달하면서 점점 소유하지 않고 이용할 권리만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넘쳐나고 있다. 바야흐로 사람들이 소유권과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소유할 물건과 이용할 물건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가? 여기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우선은 소유에 따른 이익을 살펴봐야 한다. 즉 제품을 구매한 다음 가격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은 사서 쓰는 게 좋다. 하지만 물건을 구입한 다음 계속해서 감가상각이 일어나 그 가치가 떨어진다면 굳이 사서 쓸 필요가 없다. 이런 경우라면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는 게 낫다.
다음으로 제품의 수명주기를 고려해야 한다. 자고 나면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 쏟아진다면 굳이 그 제품을 사서 쓰기보다는 빌려 쓰는 게 낫다. 잠시 빌려 쓰다가 신제품이 나오면 반납하고 다시 빌리면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제품의 생산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데, 이는 ‘무어의 법칙’으로 설명된다. 전기기술자로 일하다가 반도체회사인 인텔Intel을 설립한 고든 무어Gordon Moore는 일찍이 컴퓨터 칩의 처리 속도가 18개월마다 두 배로 늘어나는 반면 칩의 생산원가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무어의 법칙은 컴퓨터 메모리, 데이터 저장 용량, 무선통신 분야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확장되고 있다. 굳이 사서 쓰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는 게 더 유리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사용빈도와 사후관리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사서 곁에 두고 쓰는 게 덜 불편하다. 하지만 어쩌다 가끔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빌려 쓰는 것이 유리하다. 사후관리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거나 고액의 비용이 지불되는 경우에도 빌려 쓰는 게 낫다.
지금 우리 사회는 고도성장기를 지나 감속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경기불황과 고령화의 여파로 소득 증대와 자산 증대 둘 다 힘겨워졌다. 많이 벌지 못할 때의 생존 방법은 하나이다. 소비를 줄이는 데서 기쁨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필요하다고 무조건 사서 쓸 게 아니라 앞서 설명한 대로 사서 쓸지, 빌려 쓸지 판단한 후에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다.
---pp.13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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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라고 하면 대부분 돈 문제만을 생각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은퇴란 소득의 단절이기도 하지만 인간관계의 중심이 회사에서 가정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족관계를 비롯한 사회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은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랫동안 재무설계 및 은퇴설계 분야에서 일해온 저자의 현장 경험과 지식이 녹아 있어 더욱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100세 시대의 은퇴설계 지침서로 일독을 권한다.
- 강창희(미래에셋금융그룹 부회장,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

점점 짧아지는 퇴직 연령과 반대로 길어지는 수명. 우리가 당면한 현실이자 ‘노후’라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스마트하게 나이 들어가기 위한 마인드와 준비가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현실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 종합적인 접근법을 담고 있다. 은퇴준비는 돈, 건강, 일 등에서 종합적인 균형이 필요하다. 누구보다 은퇴준비에서 균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저자는 마인드에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노후준비의 지혜들을 책에 뿌려놓았다. 구석구석 찾아 읽다 보면 노하우를 얻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의 조언에 따라 은퇴 이후의 삶을 밝은 색조로 그려보기 바란다.
- 이상건(《부자들의 개인 도서관》저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장수 리스크를 극복하고, 새로운 노년기 인생 디자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는 책. 수년간 은퇴 교육을 펼쳐온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은 고령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외국 사례와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일들을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고령화 시대 달라진 풍속도, 은퇴 후 가족관계, 노후자금 관리 등 노후준비에서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스마트한 은퇴를 준비하고, 스마트한 노년기를 보내려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정순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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