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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나에게 있다

행복은 나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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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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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98g | 153*225*30mm
ISBN13 9788962605600
ISBN10 89626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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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단어의 진짜 의미를 알려면 오래전부터 꾸준히 덧칠해온 페인트를 벗겨내야 한다. 이는 앞으로 우리가 그릴 행복의 파라미터를 세우기 위한 첫 번째 단계다(스마일 마크로는 어림도 없다!). 오늘날 우리 사회를 둘러보면 행복이라는 단어가 불행하거나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예를 적어도 3가지는 찾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의도적 마케팅과 광고로, 행복이라는 단어를 이용하여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다(이 문제는 별도의 장에서 자세히 다룰 것이다). 두 번째는 이 단어가 우리의 정신세계로 파고들어 이제는 어디를 가나 이 단어를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행복이라는 말은 숭고한 의미에서 우스꽝스러운 의미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지난 반세기 동안 행복은 시대의 ‘표제어’였다. 그리고 이 폭탄(나는 이렇게 부를 수밖에 없다)은 여기저기서 끝도 없이 터져댔다. ---p.37_ 1장. 행복의 정의

통계가 행복의 분야까지 잠입한 사실은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다. 1789년 실리주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이 고안해 행복계산법felicific calculus이라고 이름 붙인 방식이 그 시대를 장악하지 못한 것이 이상할 따름이다. 적어도 오늘날의 사회에서라면 적용해볼 만한데 말이다. 벤담은 즐거움을 ‘단위’로 환산해 행복을 계산하는 공식을 만들었다. 특정 행동이 야기하는 행복의 양을 측정하여 이를 기준으로 도덕적 정의를 측정한 것이다. 제발, 이런 처지에 이르는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날 행복 연구에 쏟아지고 있는 통계 정보와 공식을 감안할 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말이다. ---p.62_ 2장. 행복 통계학

장례서비스 광고도 이와 같은 패턴이다. 밝은 표정의 노인이 광고 모델로 등장하지만 결국 언젠가는 맞이할 죽음을 준비하라는 소리다. 참으로 소름 끼치는 행복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행복’하게 웃고 있는 노인들의 이미지 아래 “이분들의 미소에 숨겨진 비밀을 아십니까?”라는 문구가 등장하게 마련이다. 심지어 어느 전면광고에는 미소를 띤 한 무더기의 사람들이 등장해서는 장례서비스 보험에 가입하라고 권한다. 마치 캐나다의 전체 노인 인구를 대표하기라도 하듯이 한데 어울려 서서 말이다. 과연 저들이 저 미소를 무덤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 ---p.97_ 3장. 행복 마케팅

오늘날 우리는 옷이나 와인, 레스토랑 등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더 넓은 집에 살게 되고 자가용도 더 많아졌다. 겉으로 보기에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한결 나아졌다. 간단히 말해, 더욱 풍요로워졌지만 중립을 가리키는 행복 눈금은 요지부동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경제학자인 크리스토퍼 배링턴리(Christopher Barrington-Leigh)도 소득이 행복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교연구로 실시된 조사에서 그는 캐나다의 도시들을 수입과 삶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보았다. “비교적 부유한 도시(토론토, 캘거리, 오타와)의 주민들은 삶의 만족도가 낮았지만 소규모이면서 덜 부유한 도시(샬럿타운, 퀘벡시티, 그리고 특히 세인트존스)에 사는 주민들의 경우에는 월등히 행복했다.” ---p.109_ 4장. 행복과 돈

어떤 면에서 우리가 항상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서 행복의 답을 찾을 수도 있다. 어느 날 저녁, 우리 부부는 한때 내 사업 동료였으며 오랜 친구인 이본을 만났다. 그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는 자신의 삶에 진심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본다면 울퉁불퉁한 길을 달린 적도 있네만, 그래도 솔직하게 얘기해서 내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지. 어차피 만사가 수월하게 풀리리라는 꿈을 꾼 적은 없으니까.” 쉬지 않고 붓질을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림이 완성이 될 것이다. 굳이 책 뒤편의 해답지를 들춰보지 않아도 된다. ---p.176_ 8장. 행복과 라이프사이클

이와 같은 특별한 순간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살면서 겪은 그러한 순간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지낸다. 함박웃음과 함께 흐르는 따스한 눈물이 우리의 영혼을 적시는 그런 감정 말이다. 이런 순간들을 몽땅 끌어모아 나만의 행복 이력서를 만들어보자. 우리는 이러한 순간을 자주 끄집어내어 감사하면서 살지 못한다. 자신이 꿈꿔온 삶을 살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부정적인 기분에 사로잡혀 남의 것과 비교하거나 불평을 늘어놓는다. 스탕달(Stendhal)은 이렇게 말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하루에 예닐곱 번은 실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p.191_ 9장. 행복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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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끊임없이 개인적 성취감을 추구하는 우리가 통찰력과 상상력을 이용하여 문제의 본질을 볼 수 있도록 이끈다. 저자의 연구는 박식하고 설득력 있으며 철저하여 우리의 나그네 길에 희망의 이정표가 되어준다. 이 책 덕분에 우리는 영원한 행복의 탐구를 새롭게 또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예술가이자 교육자로서는 필수도서로, 또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고든 매콜(Gordon McCall), 퍼듀 대학교 연출학부 학장, 연극과 교수

“이 책은 행복이라는 주제에 계몽적이면서도 유쾌하게 접근한다. 삶의 만족에 대한 의미 있고 개인적인 답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는 똑바로 앉아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마침내 스스로 답을 찾는 순간 손을 번쩍 들 것이다. 정말 기발할 책이다!”
레이먼드 생자크(Raymond St.Jacques) 박사, 오타와 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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