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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달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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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25*188*20mm
ISBN13 9791196748722
ISBN10 119674872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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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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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일으켜 세워주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 ‘괜찮다’라는 한 마디였다. 세상 그 누구도 기쁜 일만 혹은 슬픈 일만 겪는 법은 없다. 먼저 파도를 견뎌본 사람이 지금 파도와 맞서고 있는 누군가에게 괜찮다고,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해 줄 때 우리는 일어날 수 있다.
--- p.10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특히 비슷한 경험을 가진 여성들에게 용기를 내자고, 잘할 수 있다고, 자신을 먼저 사랑하자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 p.11

우리 각자는 스토리story다. 우리에게는 색깔과 모양을 담은 이야기가 있다. 나는 그 이야기가 궁금하다.
--- p.12

그동안 나는 순서를 바꾸어 살았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일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 먼저 나를 생각해야 하고 나에게 친절했어야 함을 미처 몰랐다.
--- p.18

그 노란 불은 내가 나와 만나고 싶다는 신호다. 나에게 친절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속 외침이다. 잘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다. 열심히 살고 있으니 잠시 쉬자고 한다. 그래도 괜찮다고 한다. --- p.35

억울해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밤새워가며 몸부림치던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으로부터 나를 놓아주어야 했다.
--- p.39

혹시 지금 그대가 슬픔 한가운데 있다면 충분히 아파해도 좋다. 그래야 마음이 건강해진다. 후련하게 울고 비울 수 있어야 웃을 일이 있을 때 마음껏 환히 웃을 수 있다.
--- p.48

그때는 내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나를 선명하게 보아달라는 신호다. 나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가까이 다가가야 평소에 못 보던 신호를 볼 수 있다.
--- p.52

내 삶이 평범하다 못해 너무 밋밋한 것 같아 움츠리고 기죽을 때 자세히, 오래, 천천히 보면 지금 이 순간 가장 빛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다.
--- p.53

그동안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을까? 나를 위해 살아본 경험이 있었나?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았던 적이 있었던가?
--- p.81

내 감정을 잘 표현하는 일은 중요하다. 문제가 되는 상황이 내게 끼친 영향을 전하는 게 좋은 방식이다. 평가하지 말고 그저 이야기하는 것이다.
--- p.99

지금까지는 누군가에게 그런 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면 이제는 나 자신에게 그 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나에게 친구가 되어주면 어떨까?
--- p.106

진심이 담긴 칭찬은 마음을 열게 한다. 나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게 한다. 더 멋진 사람을 꿈꾸게 한다. 몰랐던 재능도 발견한다. 단점조차 넉넉히 인정하며 나아질 방법을 찾는다.
--- p.118

분명히 똑같은 상황이지만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오늘로 변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p.133

자기를 길들여본 사람은 주도적으로 실패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길들이는 과정은 곧 나를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을 겪고 있는 나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중요하다.
--- p.144

나의 아지트, 나의 케렌시아가 있다면 잘 살고 싶다는 뜻이다. 어느 날 나에게 찾아오는 질문에 마주하고 싶다면 나와 데이트 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그곳에서 조용히 나를 만나보자.
--- p.149

자기검열을 하지 않았다. 소원이 있다면 요술램프의 지니가 나타나 무엇이든 들어준다고 믿고 상상하며 마음껏 써보기로 했다.
--- p.161

글쓰기는 그저 함께하기를 원했다. 내가 나를 정직하게 만나며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행위다. 나에게 친절을 베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다. 그럴 때 진정 나와 세상을 사랑할 수 있다.
--- p.168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일’이 제일 우선이라는 것, 내가 갖지 못한 그 무엇보다 ‘내가 이미 갖고 있는 그것을 바라보는 일’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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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삶의 효율을 따지는 실용서와 달리 삶의 근원적 지혜를 추구하는 학문이다. 문학을 통해 굳어져 가는 상상력을 일깨우고 철학 서적을 펼치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캐묻는다. 역사가의 문서로는 과거를 돋보기로 들여다보며 무엇이 옳은지 생각해 본다. 인간이 그리는 삶의 궤적, 그 질서와 원리를 톺아보는 것이다.

인문학을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인문학은 진정한 인문 정신, 곧 지혜에 이르기 어려울 수 있다. 강의하는 이의 해설이나 견해에 묶일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오로지 홀로 고독하게 문장을 읽고, 그 문장을 사색하고 자신의 문장을 글로 써 보는 행위와 이렇게 얻은 자기 생각을 타인과 나누는 토론을 통해 몸으로 익힐 때 비로소 지혜로 승화시킬 수 있다.

도서출판 클북에서 출간하는 인문학과 삶(Liberal Arts and Life) 시리즈 3번 『쓰고 달콤하게』를 선보인다.

인문학은 지성의 상아탑에서 그쳐서는 안된다. 그것이 삶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와야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도구는 노트 한 권과 연필이다. 쓰기 시작할 때, 우리 삶의 쓰디 쓴 경험과 우울할 수밖에 없는 현실은 새로운 생명을 입는다.

잘못된 방향으로 인생을 세팅하고 미친 듯 달리던 삶에서 그녀를 구원한 것은 글쓰기였다. 생존을 위해 감각만으로 질주하던 삶을 멈추고 자신을 돌보며 스스로를 껴안고 위로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쓰기라는 행위로 자신을 올바로 세운다.

이오덕 선생은 이렇게 말했다. “글쓰기 보다 더 좋은 교육이 있는지를 나는 모릅니다.”

왜일까? 인생은 온갖 위기와 기회, 유혹과 절망으로 삶을 뒤 흔들어 댄다. 이런 세상에 맞서 자신을 잃지 않고 바른 길을 걷기 위해서는 자신을 돌아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쓰기는 이것을 가능하게 한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나는 내가 마음에 든다.”라고 고백한다. '달콤'한 인생이다. 쓰디 쓴 인생을 뒤 바꾼 한판 역전승이다.

이 책은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져 자신을 상실한 여성들이 읽기를 권한다. 그러나 인생의 문제를 어찌 여성으로 국한할 수 있겠는가? 쓰디 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는 기술(Liberal Arts)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 조신영 (작가, 베스트셀러 경청, 쿠션의 저자, 한국인문고전 독서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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