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가끔은 나빴고 거의가 좋았다

가끔은 나빴고 거의가 좋았다

: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베스트
포토 에세이 top100 15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38g | 152*223*15mm
ISBN13 9791189784058
ISBN10 11897840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도 때때로 누군가가 싫어지고, 미워질 때가 있다. 주체할 수 없이 화가 치밀어 올라 내가 받은 상처를 되돌려주고 싶어지곤 한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이 감정 역시 여름 날씨처럼 시간이 흐르고 나면 누그러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 p.18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로 떠나고 싶을 때도 있지만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나도 기쁘고 상대방도 기쁠 수 있는 관계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나에게 말해주어야 한다.
“모두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
--- p.23

나의 행동은 바뀌지 않았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진 것이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린 걸까? 사람들의 생각은 시대와 기준에 따라 변하는 것 같다. 사람들의 판단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정해준 기준에 맞추지 말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타인이 정해 준 BEST ONE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ONLY ONE이 되어야 한다.
--- p.31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모두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기에 실수는 당연하다. 경험 속에서 실수가 발생하더라도 경험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그러니 너무 실수를 너무 두려워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아도 된다. 오늘의 실수가 내일 나를 빛나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p.42

하지만 책을 읽고 글 쓰는 연습을 하면서부터 생각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글을 들여다보니, 나는 누구보다 들판의 풀과 같은 자유로운 인생을 동경하고 있었다. 그래서 남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 위해 애쓰기로 마음먹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내가 내 인생에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p.77

바꾸어 말해 마음씨 좋은 동물 개체가 기나긴 약육강식의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개개인이 주위 사람에게 미친 영향은 돌고 돌아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그래서 남을 배려하고 이롭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적으로 행동하면 부정적으로 돌아오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면 긍정적으로 돌아온다.
--- p.81

원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취미 활동이 될 수도 있고 여행이 될 수도 있다. 용기 내어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보자. 나중에 ‘한번 해보았으면 좋았을걸’이라고 후회하지 않고 싶다면 말이다.
--- p.89

60세가 되면 정년퇴직을 한다. 정년이 되는 날까지 직장 생활을 즐겁게 하면서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할 생각이다. 그날이 오면 낮에는 먹을거리를 찾아 산과 들과 강과 바다를 누빌 것이고 밤이면 좋아하는 책도 읽을 생각이다. 햇살 좋은 어떤 날이나 빗방울이 예쁘게 떨어지는 어떤 날은 글도 써볼 생각이다. 많이 기다려진다.
--- p.109

‘나는 왜 이렇게 강하게 보이려고 할까?’
‘누구랑 경쟁하며 사는 게 아닌데 왜 지면 안 된다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삶은 이기고 지는 경기가 아닌데 말이다. 소리 없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눈물을 그치자 그동안 내가 나 아픈 것만 생각하고 살아왔음을 깨달았다. 그런 나를 지켜보며 곁에서 안타까워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떠올랐다. 사랑으로 도와주고 돌봐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잊고 지내왔음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 p.125

내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기쁨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니 많은 것이 감사로 바뀌었다. 감사가 회복되자 신기하게도 돕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일어났다. 원망하고 좌절했던 마음들이 차츰 나를 통과하여 밖으로 흘러나갔다.
--- p.127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소중한 것은 거의 공짜로 주어진다. 한순간도 없으면 안 되는 공기나 물, 햇빛, 바람과 같은 것을 누구나 그저 가질 수 있다. 나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 중에 하나인 ‘달’을 좋아한다.
--- p.139

교사로서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은 아이들이 나에게 준 관심과 사랑이다.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지만 그 고마움을 알기에 조금 더 노력할 것이고 연구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 자신도 가꾸면서 퇴직하는 마지막 그날까지 눈앞의 아이를 바라보는 교사가 될 것이다.
--- p.166

나도 유쾌한 삶을 살고 싶다. 그래서 잘 났든 못 났든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유쾌하게 사는 길이며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미련해 보여도 지금처럼 꾸준하게 실천하고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
--- p.191

욕심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의욕이 있다는 증거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력한 것보다는 의욕적인 것이 더 가치가 있다. 나에게는 이런 의욕적인 마음들이 삶의 원동력(driving force)이 되어왔다. 의욕은 행동을 위한 전제 조건이며, 의욕이 있다는 것은 생각에 머물지 않고 행동하고 실천한다는 뜻이다. 의욕이 있을 때 도전도 가능하다.
--- p.195

이런 추억들 때문인지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우리가 20, 30대를 그리워하는 것은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걸까?
그때 만난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걸까?
그리워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인 것 같다. 나도 누군가 옛 추억을 떠올렸을 때 그리운 사람이면 좋겠다. 누군가 하늘을 볼 때 생각나는 사람이면 좋겠다.
--- p.224

이런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 같다. 나 역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생각을 글로 정리하게 되면서 내 감정을 더 잘 들여다보게 되었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빨리 빠져나오게 되었고 내가 하는 일들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나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책 읽고 글 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 p.22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