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

: 경제적 미성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리뷰 총점9.2 리뷰 12건 | 판매지수 186
베스트
경제 top100 2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14g | 140*200*16mm
ISBN13 9788927810766
ISBN10 892781076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돈을 거래할 때는 언제나 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채무자가 파산을 하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거나, 아니면 돈을 떼먹고 줄행랑을 쳐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위험을 보상해주는 것이 위험 프리미엄이다. 신용이 좋은 사람과 신용이 나쁜 사람 가운데 누가 더 높은 금리로 대출받을까? 이 질문은 누가 돈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이 높은지와 같다. 답은 신용이 나쁜 사람이다. 신용이 나쁜 사람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이 크고 이 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므로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대출 기간에 대해 생각해보자. 1년 동안 돈을 빌려줄 때와 5년 동안 돈을 빌려줄 때 어느 쪽에서 더 높은 금리를 받아야 할까? 1년 후의 불확실성보다는 5년 후의 불확실성이 훨씬 크다. 만기가 길어질수록 돈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만기가 긴 대출일수록 금리가 높다. ---「[위험 프리미엄] 왜 옆집은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렸을까?」중에서

돈을 불리는 일과 관련해서 전문가들이 재미있는 법칙을 하나 찾아냈다. 자신이 예금한 돈이 지금의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계산법이다. 숫자 72를 이자율로 나누면 지금의 돈이 두 배로 불어나는 데 걸리는 햇수가 나온다. 이를 ‘72의 법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연 이자율이 10퍼센트라면, 원금 100만 원이 200만 원으로 되는 데 약 7년의 시간이 걸린다. 이자율이 6퍼센트라면 12년이 걸린다. 계산기를 가지고 복잡한 식으로 계산하지 않더라도 지금의 돈이 두 배, 네 배, 여덟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간편하게 계산해봄으로써 예금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5년 후에 지금보다 두 배의 돈이 필요하다면, ‘72÷5=14.4’이므로 매년 14퍼센트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저축] 저축의 3요소와 72의 법칙」중에서

금융회사는 신용 정보에 기초해 대출 조건을 결정한다. 신용이 좋은 고객에게는 낮은 금리로 대출해준다. 신용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는 고객은 대출 자체가 힘들어진다. 어느 금융회사가 불량률이 매우 높은 10등급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싶겠는가. 설령 빌려준다고 하더라도 요구하는 금리는 상상을 초월한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금융회사에서 빌릴 때 신용이 1등급인 사람은 4퍼센트의 대출 금리가 적용되어 한 달에 33만 원의 이자를 낸다. 반면에 신용이 8등급인 사람은 금리 24퍼센트에 대출받아 한 달에 이자만 200만 원을 내야 한다. 두 사람 사이의 이자 차이가 1년에 무려 2000만 원, 소형 자동차 한 대 값이다. 분명히 이는 차별이지만 합법적인 차별이다. 차별받고 싶지 않다면 평소에 자신의 신용을 착실히 쌓아야 한다. 그래서 최선의 재테크는 신용을 잘 관리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신용 관리] 금융 생활의 기본, 신용 등급 관리 10계명」중에서

주식을 구입하는 사람은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 첫째는 회사의 일부를 소유함으로써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회사 성장에 기여하려는 동기다. 물론 모든 주주가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대규모 주식회사의 경우 주주의 수가 10만 명을 넘는데, 이들이 모두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는 없다. 대신 주식회사는 이사들을 선임하고 이사회를 중심으로 회사를 경영한다. 주주는 선임된 이사들이 회사를 제대로 경영하는지를 감시한다. 주주는 주주총회에 참석해서 의결권을 행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한다. 주식을 구입하는 두 번째 목적은 비싸게 팔아서 시세 차익을 얻으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에 산 주식을 1만 2,000원에 팔면 2,000원의 이득을 얻는다. 주식에서 기대 할 수 있는 이득에는 시세 차익 말고도 배당금이라는 것도 있다. ---「[주식 투자] 계좌 개설에서 종목 선택, 사고팔기까지」중에서

흥부의 아버지는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딱 한 번 낸 후에 사망했다. 흥부는 보험회사로부터 3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놀부는 보험에 가입하고 수십 년 동안 보험료를 꼬박 냈지만 사고를 한 번도 당하지 않아 보험금을 타본 적이 없다. 놀부는 억울하다며 보험 계약 기간이 끝났을 때, 자신이 냈던 돈을 돌려달라고 보험회사에게 요구했다. 놀부는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아니, 그보다 돈을 돌려달라는 주장이 타당할까? 아주 단순한 사례를 통해 이 문제를 생각해보자. 1만 명이 매달 1,000원씩 보험료를 낸다. 그리고 1만 명 가운데 한 명은 첫 달에 사고를 당한다. 1만 명이 낸 보험료 1000만 원은 첫 달에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월말이 되자 어떤 사람이 자신이 낸 보험료를 돌려달라고 하면 어떻게 될 까? 그 사람이 낸 보험료는 이미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지급되었으므로 보험회사에는 돌려줄 돈이 없다. 보험 가입자 가운데에는 흥부와 같은 사람도 있고 놀부와 같은 사람도 있다. 놀부와 같은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가 있기에 흥부와 같은 가입자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보장성과 저축성] 보험료는 얼마가 적당할까?」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경제적으로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모든 이들을 위한 친절한 경제학. 경제학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경제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청소년뿐 아니라, 대학생, 사회 초년생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 이인실 (한국경제학회 회장,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정글과도 같은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지식. 우리의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경제학 원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심재학 (한국개발연구원 경제교육실 실장)
심층면접, 논술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자녀들에게 올바른 경제 습관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 부모들에게도 추천한다.
- 박철용 (서울국제고등학교 교사)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