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바세보에게 배우는 33역량

바세보에게 배우는 33역량

[ 개정판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46g | 152*225*19mm
ISBN13 9791190032407
ISBN10 11900324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영호는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믹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그였지만 갈등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결 방안도 명쾌하게 제시한 이상수 사장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실행력을 보인 나이 든 직원과의 역할 분담도 알고 싶어졌다.
“송명숙 사장님은 아마도 금융기관에 오래 근무하였고 독신일 겁니다.” 영호는 방금 나간 송명숙에 대하여 거의 단정적으로 말했다. 그러자 두 남자는 깜짝 놀라면서 서로 얼굴을 쳐다보고는 동시에 영호를 쳐다보았다.
“사장님이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혹시 송사장님을 아는 분이세요?”
“아니요, 오늘 처음 뵌 분입니다.”
--- p.22, 「바세보 탐정」중에서

사실 제가 오늘 언덕 위에 있는 4채의 집을 확인하고 내려오면서 넘어진 것은 일부러 넘어진 것이었어요.” 문영민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 그래요? 왜 넘어진 거예요?” 강철만이 궁금해했다. 문영민이 대답을 하려고 하자 주문한 음식과 와인이 동시에 나왔다. 문영민은 대답을 하려다가 여주인이 주문한 음식을 탁자에 놓은 바람에 말을 하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문영민이 주문한 스파게티는 김이 모락모락 나고 프랑스제 와인 한 병과 와인 잔 4개와 치즈와 치킨이 나왔다. 하지만 누구도 음식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듯 문영민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었다. “사실 저는 카페 남자 주인의 행동이 하도 수상해서 언덕에 있는 집 4채를 다 확인하고 싶었는데 같이 갔던 소방관이 확인까지 하기는 부담스러워하는 거 같아서 내려오는 길을 일부러 천천히 내려왔어요.”
--- p.143, 「이상한 보이스피싱」중에서

2시간 정도를 찾던 강철만은 “교수님, 찾았습니다! 찾았어요!”라고 큰소리로 영호를 불렀다. 그의 손에는 작은 도록이 손에 쥐어 있었다. 마치 초등학교 교과서 크기의 도록으로 두툼한 종이에 미술품이 컬러사진으로 실려 있었다. 그 사진은 김영근이 출국 전에 그려준 스케치와 똑같은 그림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그림 하단에는 작가명이 “山田金(朝鮮)”, 소유자는 “李玉花”이라고 적혀 있었다. 도록의 제목은 “와세다 90주년 기념 미술품 전시회”, 날짜는 1972년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60일간이었다. 주관은 “와세다대학교 미술사학 모임”으로 되어 있었다.
--- p.226, 「일화이발소 그림」중에서

새 농장은 새 카페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용인에 있었다. 카페에서는 앵무새 새장이 있고, 가끔 앵무새를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는 그런 곳이다. 양초희는 새 농장 주인을 찾아갔다.
“안녕하세요? 오후에 전화했던 바세보 탐정 양초희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카페와 새 농장을 운영하는 김소라입니다.”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그녀는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편으로 목소리가 맑은 사람이었다.
“김사장님, 순애 아시죠?”
“그럼요. 저희 집에서 분양한 아이인데요.”
--- p.318, 「완전한 유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바늘구멍을 통해 세상에 감춰진 온갖 질병의 근원과 증상을 8강 6경 3초 변증법으로 치료법을 찾아냈던 사암도인의 역량을 보는 듯하다.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1위로 테오 엡스타인을 예견했던 저자의 역량이 새로운 탐정소설의 서광이 되리라 확신한다. 답답한 문제에서 시원한 해법을 갈망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일독하길 권한다.
- 양진석 (박사, 미국 자연의학)
명수사관에서 명탐정으로의 변신이 놀랍다. 수사 현장에서 열정과 동료애로 동고동락했던 추억이 생생하다. 무엇보다 적법절차를 철저히 지켜가면서 사건을 해결해내는 과정이 흥미롭다. 이 책을 통해 탐정의 미래를 미리 보기를 바란다.
- 이경구 (수사과장, 의정부지방검찰청)
추적과 반전을 거듭하며 사건을 통쾌하게 마무리 짓는 바세보 탐정의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깜깜한 동굴 속에서 출구를 찾아가는 서스펜스를 느끼게 한다. 씨실과 날실로 촘촘하게 짠 탐정소설을 통해 역량을 배우는 일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 저자의 33역량 시리즈 3번째 책이 주는 신선한 충격이다.
- 이상길 (작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탐정소설을 통해 해결해내는 과정에서 역량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걸작이다. 역량 전문가의 경륜이 묻어나는 이 책이 탐정을 준비하거나 실제로 활동하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 이창배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미궁에 빠진 3가지 사건을 뛰어난 추리력으로 해결해나가는 바세보 탐정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저자의 수사 실무 경험과 범죄학적 지식이 책 속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드러나고 있다. 역량 있는 탐정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 장현석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예리한 촉과 열정으로 바늘구멍만 한 틈을 비집고 들어가 혼돈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바세보 탐정은, 진실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을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
- 조극래 (대진대학교 교수)
저자의 글은 간결하고 힘이 있다. 그래서 그의 글에는 오해가 있을 수 없다. 내가 그의 글에 빠진 이유다. 이번에는 글보다 구도와 상상력에 빠졌다. 미궁에 빠진 3가지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여 해결해내는 그를 쫓다보면 몰입에 빠져 저절로 역량을 배우게 된다. 그의 열정과 변신의 끝이 어디인지 지켜보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 조혜원 (번역가)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