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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다

: 바닥에서 쉴만한 물가로

홍민기 | 규장 | 2019년 12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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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80g | 128*188*20mm
ISBN13 9791165040369
ISBN10 116504036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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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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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굴에서 울분으로 기도하는 내게
입술로 고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분명한 메시지가 있었다

교회 사임 후 엄청난 고통과 아픔의 시간을 보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나의 뒤에는 조롱과 무서운 공격들이 있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바닥을 쳤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다.

속이 시커멓게 타 버린 상태로
기도가 나오지 않는 낙심의 상태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절망으로

기도굴을 찾았다.
그리고 울분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원망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물으셨다.

“힘드냐? 억울하냐? 아깝냐?”
“너 나를 따르는 것 아니었냐?”

기도가 이어질 때마다
나에게 주시는 분명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입술로 고백하게 하셨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프롤로그」중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가 그리 쉬운 고백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쉽게 고백하는 신앙의 고백들이 얼마나 울리는 꽹과리가 되어 의미 없이 외쳐지고 있는지를 깊게 뉘우쳤다.
이 고백이 되어야 예수를 믿는 것이다.
--- p.32

믿지 못하고 믿는 줄 아는 불신앙도 큰 문제이고, 세상 것을 구하면서 자기는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것도 문제이다. 새벽기도를 일 년 열두 달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가도 세상 것을 구하고 내가 원하는 기도 제목을 읊고 돌아가는 것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 p.62

순회하면서 많은 분을 만났다. 진짜 선교사들, 진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아무도 그분들을 알아주지 않고, 그 사역은 정말 힘들다. 하지만 누가 그 사역이 작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렇게 이름도 빛도 없이 살아가는 사역자는 세상의 유명세보다 주님의 쉴만한 물가를 경험한 사람이다.
--- p.86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의의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평안한 길이지만 편안한 길은 아니다. 생명의 길이지만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길이다. 사탄이 공격하기 때문이다. 나는 사탄이 우리를 보고 두려워하면 좋겠고, 그 정도까지는 살지 못할 것 같다면 적어도 사탄이 신경을 쓰는 사람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볼 때 요즘 우리 믿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사탄이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인 것 같다. 왜냐면 자기가 알아서 죄지을 것 다 짓고, 하나님 앞에서 벗어날 것 다 벗어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사탄이 저를 유혹해서…”라고 기도하는데, 그 기도 들으면 사탄이 깜짝 놀라 손사래를 치며 “아닙니다, 하나님. 쟤는 제가 그런 것 아닙니다. 쟤는 자동이에요. 제가 아무것도 안 해도 됩니다”라고 할 판이다.
--- p.101

가장 위험할 때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을 때가 아니다. 오히려 그 골짜기에서는 하나님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 고통 속에 있는가? 아무에게도 말 못 할 그런 아픔 속에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은 괜찮다. 지금은 오히려 괜찮다. 우리가 가장 위험할 때는 내가 왕이 되었을 때이다. 여호와가 목자가 아니고 내가 왕이고 목자이고 주인 되었을 그때가 가장 위험하다.
--- p.137

신앙에서 가장 나쁜 것은 소신껏 행하는 것이다.
신앙에서 가장 못된 것은 자기가 중심되는 것이다.
신앙에서 가장 잘못된 것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다.
신앙에서 가장 타락한 것은 자기의 원함대로만 구하는 것이다.
--- p.149

그런데 가장 어려운 장례는 불신자의 장례가 아니다. 오히려 교회를 다니기는 했으나 그의 믿음에 대하여 어떤 확신도 가질 수 없을 때이다. 물론 어떤 사람의 믿음을 우리가 판단할 수는 없지만, 확신 없는 믿음은 죽은 후에도 문제가 된다. 장례에서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천국과 지옥을 강하게 선포하지 못하는 장례는 그냥 장례식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교인들에게 항상 이런 부탁을 한다. 여러분의 장례식에 목사가 할 말을 달라고. … “적어도 제 목회 안에서 이분처럼 주님을 사랑한 사람은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이분처럼 주님을 붙잡고 산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말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p.195

이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에 대해서 속상해하지 말고 오히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에 대해서 ‘이것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인지’를 고민하자. 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거꾸로 살아야 한다. …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문제를 더욱 깊이 바라보지 마라. 먼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기억하고 그를 예배하라.
--- p.2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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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갑작스런 교회 사임 발표 후 4년 동안 쉽지 않은 기간을 보냈던 홍민기 목사님이 그 사망의 깊은 골짜기를 지나온 고백을 이 책에 담아내었다. 실제로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겪었기에 그의 고백이 진실하게 마음에 와닿는다. 책 곳곳에 좌절과 절망의 순간, 기도굴에서 받은 은혜와 회복에 대한 고백이 있다.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하나님께 크게 그리고 귀히 쓰임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광야 체험이다. 광야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극한의 바닥이다. 거기는 누구의 도움도 닿을 수 없는 곳이다. 그의 간증을 통해, 아직도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곳’에 있는 사람들이 홍 목사처럼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추천한다.
- 김동호 (목사,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이번 책은 그 과정에서 그가 시편 23편을 통해서 체득한 고백이기에 더욱 눈물이 납니다. 그 과정을 통과하며 홍 목사님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것을 고백하게 하신 귀한 고백이기에, 지독한 절망과 시련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 책이 가슴만으로나 이론으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실존을 만나게 하는 귀한 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물론이고 비신앙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
-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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