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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도 나는 베끼지 않았다

한 줄도 나는 베끼지 않았다

세계숨은시인선-7-몽골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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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264g | 130*210*20mm
ISBN13 9788993838312
ISBN10 899383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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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바오긴 락그와수렌
저자이자 풀들을 울리며 부는 바람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하는 바오긴 락그와수렌(Bavuugiin Lhagvasuren)은 몽골 초원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나 들판의 바람이 되었다. “아버지는 아주 좋은 분이었다. 대상에 대한 사람의 기억은 마음과 정신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아버지에 대한 나의 기억은 뼛속 골수에서 시작된다. 그는 많아야 다섯 마디를 넘기지 않을 정도로 과묵하고 평범한 분이었다. 아버지는 아내 없이, 나는 어머니 없이 많은 세월을 함께 지냈다. 아버지와 나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가며, 삶의 굴곡을 넘어 왔다. 많은 천 조각으로 만든 델 같은 세월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내답게 보내 왔다.” 그는 인간이 이 세상에 행복하기 위해 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을 맛보기 위해 왔다고 말한다. 고통은 행복보다 더 깊은 맛이 있기 때문에. 몽골의 문학평론가 곤치긴 바트소리가 말했듯이 락그와수렌은 사회주의 시대를 살면서 창작활동을 했지만, 자신의 시에 진실하게 서 있던 인물이다. 그는 다른 사람처럼 당이라든가 우호 등을 표방하는 시대 상황에 편승하지 않고, 그러한 시대적 영향에서 벗어나 드물게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시인이다. 사회주의 시대에 태어나 그 속에서 성장하고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 사회의 관념에서 독립적으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작가적 본질을 드러내 준다. 그는 시에서 이룬 탁월한 성취와 독창성으로 20세기 몽골 시단의 3대 봉우리로 평가받는다. “아무것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나 또한 적지 않은 것들을 잃어버리며 살아 왔다. 아쉽게도 나는 많은 시간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내 인생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다. 나는 1962년 처음 시를 발표했다. 그때 사람들은 놀랄 만한 재능을 가진 아이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후 20년이 지나는 동안 한 권의 시집도 낼 수 없었다. 이념적으로 안 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역자 : 이안나
역자 이안나는 1960년 서울 출생. 상명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 같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몽골 과학아카데미 어문학연구소(국립 울란바타르대학교 부설)에서 어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상명대학교 다문화사회연구소 학술연구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울란바타르대학교 한국학과 객원교수로 있다. 「몽골 현대시의 흐름과 전망」, 「현대 몽골의 시동향」, 「자유로운 영혼 단장아라브자」 등의 글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몽골인의 생활과 풍속》(2005), 《몽한사전》(공저, 2009), 《몽골 민간신앙 연구》(2010)가 있다. 《샤먼의 전설》(2012), 《눈의 전설》(2007), 《나뭇잎이 나를 잎사귀라 생각할 때까지》(2007), 《몽골의 설화》(2007), 《말을 타고 가는 이야기》(동화, 2006), 《칭기스칸 영웅기》(2005), 《몽골 현대시선집》(2003), 《몽골민족의 기원신화》(2001)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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