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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릳츠에서 일합니다

프릳츠에서 일합니다

: 커피와 빵을 만드는 기술자로 한국에서 살아남기

폴인이 만든 책이동
리뷰 총점9.2 리뷰 16건 | 판매지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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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24g | 135*215*13mm
ISBN13 9788927810797
ISBN10 892781079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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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수 셰프는 회사라는 조직 역시 인격체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한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상대에게 이해를 구하기 위해 나에 관해 설명하기도 하죠. 마찬가지로 프릳츠 직원 교육에서는 회사를 설명해요. 회사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어떤 구조로 일하는지 설명합니다.”
설명과 동시에 동의를 구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프릳츠커피컴퍼니라는 회사의 지향점과 일하는 방법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것이죠. 김병기 대표는 ‘10번 버스’라는 표현을 씁니다.
“많고 많은 버스 중에 프릳츠는 10번 버스라고 할 수 있어요. 10번 버스의 루트가 자기 삶의 루트와 일치하는지 물어보는 거죠. 이곳이 더 나은 직장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저희는 프릳츠가 정한 범위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일 뿐이고, 교육은 이 방법에 동의하는지를 여쭤보는 것이죠.”
---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서」중에서

재미있는 점은 프릳츠에서는 소통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신뢰와 존중, 팀워크 같은 핵심 가치를 구성원에게 설명할 때 보통 ‘소통’이란 말을 써서 장려하곤 하지만, 프릳츠는 소통 대신 지각하지 않기, 반갑게 인사하기 같은 ‘약속’을 합니다. 김병기 대표는 이걸 ‘용’에 빗대어 설명하더군요.
“신입 사원 교육 때 소통은 마치 용과 같은 존재라는 말을 자주 해요. 모두의 마음에 용을 떠올릴 순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 용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죠.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누구나 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 소통해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요. 소통의 정의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도 소통이 잘 됐다면, 나의 정의와 상대의 정의가 기적적으로 맞았을 때겠죠(웃음). 그래서 저희는 소통 대신 약속을 해요. ‘소통하자’보다 ‘지각하지 말자’란 약속이 구체적이잖아요.”
--- 「전체를 빠르게 보는 프릳츠의 일하기 룰」중에서

프릳츠의 상징처럼 보이는 물개는 순전히 우연히, 아무 의미 없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김병기 대표는 말합니다.
“사실 저희는 ‘프릳츠’라는 한글 이름, 그리고 한글 폰트 디자인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디자인해주시는 분이 좀 심심하다, 뭐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뭐든 관계없다, 심지어 물개 같은 것도 관계없다고 말씀드렸더니, 다음 날 정말 물개를 그려오셨어요. 그런데 이게, 아주 썩 마음에 들어서 정말로 하게 됐죠.”
누군가는 물개와 김병기 대표가 닮았다고도 했다지만, 물개는 그냥 물개입니다. 숨은 뜻은 없습니다. 본질은 다른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일하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 방법’ ‘직업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디자인의 차별화와 전략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프릳츠는 디자인의 의미를 더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있다고 말합니다.
--- 「맥락을 연결하면 브랜드가 보인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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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업에만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는 건 아닙니다. 새로운 변화가 시장의 판을 바꾸는 이때, 우리는 직업인으로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직업인으로의 지속가능성은 회사와 나의 관계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이윤을 많이 창출하고 발전해 가면서 동시에 구성원인 사람도 성장시켜야 합니다. 프릳츠는 그것을 목표로 한 걸음씩 자신들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문을 연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길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본 저는 프릳츠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이들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철학이 많은 이들에게도 큰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혜준 (푸드 콘텐츠 컨설팅 김혜준컴퍼니 대표)
‘적토성산 풍우흥언(積土城山, 風雨興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흙을 쌓아서 산이 되면, 바람과 비는 저절로 생겨난다’는 뜻이죠. 카리스마를 갖고 싶다고 해서 카리스마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명을 묵묵히 수행하다 보면 남들에게 있지 않은 자신만의 카리스마가 안에서 쌓여서 툭 하고 발현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프릳츠의 지속가능한 힘은 여기에 있습니다. 묵묵히 소망하는 바를 자신들의 일로써 멋지게 만들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선물처럼 받는 것이 고객의 사랑이라는 것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으니깐요.
- 신원학 (브랜드경험디자인 컨설팅 WHY & HOW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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