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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찰 사기 속에서 길을 찾다

: 경찰이 사기를 가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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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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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32g | 152*225*18mm
ISBN13 9791156224877
ISBN10 115622487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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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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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신분증을 ‘마패’라고 우쭐해 하며 신분증을 보여주며 위세를 떨던 경찰관도 있었습니다. 특권인 양 동료경찰관들의 묵인하에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당당하게 하던 시절도 있었으니 시민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가당찮은 일이었겠습니까? 급기야 시민단체가 오히려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음주운전 경찰관이 마패를 제시하며 거들먹거리는 것을 적발하는 캠페인까지 했습니다. 이후 경찰관의 불법무마 마패 제시 행태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경찰관 신분을 은폐하여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은 시민으로부터 위탁받은 것에 불과합니다. 마치 자신의 권력인 양 허세를 부리는 일은 민주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안자지어(晏子之御)’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경찰과 같이 권력 작용을 하는 국가 공무원의 겸손한 자세야말로 시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이자 책무라는 생각을 가져야겠습니다.
--- p.20

우리 문화는 정으로 쌓인 문화가 많습니다. 시민들은 진정성 있는 사과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게 됩니다. 많은 시위현장에서 사과하라는 주장을 많이 합니다. 현수막에는 ‘ooo은 사과하라’고 적어놓습니다. 그런데 사과를 하면 다음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꺼립니다. 사과에 진정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 사과의 범위인지는 결국 사과를 받는 사람이 결정하기에 ‘내가 이 정도 했으면 된 것 아닌가’ 하고 마음대로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섣부른 자존심이나 얕은 대의명분으로 정말 중요한 걸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경찰활동도 결국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시민의 감정관리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 p.116~117

미래를 준비한 인재는 분명 국사무쌍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이들이 민간부분으로 빠져나가는 일이 없도록 인사제도에 대한 검토가 절실합니다. 관리자는 인재를 잘 파악하고 성장시켜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해킹수사의 대가, 실종자 찾기의 귀재 등 일반 경찰관과 달리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한 경찰관들이 군데군데 자리하며 묵묵히 자신의 뜻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자칫 경직된 인사제도로 잃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경인무쌍(警人無雙)의 인재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길이 경찰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름길입니다.
--- p.179

가만히 있어도 될 일을 사서 하는 일이고 번거로운 절차에 난색을 보였습니다. 저는 ‘일이란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가 보이고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조건이 보인다’는 평소 소신을 갖고 직접 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평소 친분 있는 행자부 관련 간부에게 상황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좋은 방안이라며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촉급하니 가을 국무회의 때 상정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결국 안 하겠다는 생각처럼 느껴졌고 가을쯤이면 제가 타 부서로 이동하게 되어 계획이 사장될지 모른다고 판단하여 꼭 신년 초에 되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난색을 표명하던 행자부에서도 저의 간절함을 받아주고 경찰청에서도 신속히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청 관련 기능에서는 실무적으로 봉착할 것으로 예상하던 일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고마워하며 일을 추진했습니다. 그해 가을 ‘경찰교육원’은 ‘경찰인재개발원’으로 개칭되어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 p.206

지휘관의 감정관리 소홀은 자칫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고 기다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당장 잃을 것 같은 초조함과 불안감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황을 관조하며 조금만 참아주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리더는 결코 사사롭게 처신해서는 안 됩니다.
이광은 평소 덕스러움으로 모두의 존경을 받은 것입니다.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처럼 뽐을 내지 않아도 사람들이 스스로 그 아래로 지름길을 만드는 지혜가 리더에겐 필요할 것입니다. 사드배치 상황에서 겪은 일화를 통해 참다운 리더는 잘 참는 인장(忍將)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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