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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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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들이 말하는 경영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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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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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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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18쪽 | 292g | 128*188*15mm
ISBN13 9791161503035
ISBN10 116150303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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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형 대표는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기업이 스토리텔링 경영을 도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같은 꿈을 꾸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간의 교감이다. 이때 사람이란 고객일 수도 있고, 내부 고객인 구성원일 수도 있다. 내부 고객에 관한 스토리텔링이 외부 고객의 마음에 침투해 깊숙이 자리잡기도 한다. 그는 갈수록 내부 고객과 외부 고객의 경계가 모호해질 거라고 강조한다.
표 대표는 스토리텔링의 핵심 요소로 ‘공감’을 꼽았다. 고객의 공감을 끌어내려면 진정성을 담아야 하며, 스토리가 영혼 없는 메시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전체 내용의 단 1퍼센트라도 진심에서 우러난 솔직함이 담겨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는 타인과의 공감대를 만들어낼 수 있죠. 열정에기름붓기 콘텐츠와 학창 시절 선생님 잔소리의 차이도 바로 이런 교감이 이루어지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 p.30, 「1장 스토리텔링 경영(열정에기름붓기 표시형 대표)」중에서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왓챠플레이는 구독 서비스다. 커머스(commerce·상거래)가 아니라 서비스다. 서비스를 제공받고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 요금을 결제하는 것이 이런 구독 서비스의 특징이다. 왓챠플레이처럼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넷플릭스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멜론 등이 대표적인 구독 서비스 기업이지만 자동차 회사도 구독 서비스를 한다.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매월 바꿔 가며 원하는 차를 탈 수 있다. 2017년 캐딜락, 포르쉐, 볼보 등이 미국에서 이런 서비스를 출시했고 현대자동차도 시범 서비스 중이다. 미술 작품을 렌탈 및 배송해 주는 갤러리도 있다. 셔츠 렌탈이나 꽃다발 배송은 말할 것도 없다.
왓챠의 박태훈 대표는 왓챠의 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는 세상의 흐름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에게 취향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더 좋은 경험을 하게 하는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라는 것이다.
“빅 데이터 등 데이터는 ‘새로운 오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1세기는 데이터가 석유에 버금가는 가치가 있는 시대라는 거죠. 21세기는 산업적·상업적으로 의미 있는 데이터를 누가 갖고 있고 누가 이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느냐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 p.38~39, 「2장 구독 경영(왓챠 박태훈 대표)」중에서

크몽의 비즈니스 모델은 긱 경제에 잘 맞는다. 전문직인 변호사도 일감이 줄어 고민이 깊은 시대다. 긱 경제 일자리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문제는 긱 워커로 변신하면 일반적으로 수입이 줄뿐더러 수입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회사를 그만두면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렵고 건강보험료도 오른다. 조직을 떠나면 소외감을 느끼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기도 한다. 심지어 우리 사회엔 프리랜서를 ‘백수’로 보는 부정적 인식도 있다. 크몽은 이들과 함께 프리랜서 시장을 키우려 한다.
“이들을 모두 채용할 수는 없지만, 이들에 대한 기업의 니즈는 분명 있어요. 이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는 겁니다.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경단녀(결혼과 육아을 위해 퇴직해 직장 경력이 단절된 여성)가 됐지만 크몽을 통해 일을 다시 시작한 분도 있습니다.”
--- p.66, 「3장 플랫폼 경영(크몽 박현호 대표)」중에서

1996년 한미글로벌을 창업한 김종훈 회장은 기업 경영은 소통의 과정이라고 할 만큼 기업 활동에서 소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회사 안에서의 상하 간, 동료 간, 부서 간, 본사와 현장 간 소통은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도 소통을 잘해야 합니다. CM이라는 업종은 특히 다양한 고객 및 협력업체와의 소통이 중요해요. 회사 업무란 끝없는 소통의 연속이고, 소통 잘하는 회사가 바로 경쟁력 있는 회사예요. 회사의 리더는 회사 방침과 경영진의 생각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부서원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합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등 소통의 능력을 기르는 데 독서만 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건설이란 기본적으로 사람이 활동하는 공간을 창조하는 일입니다. 일을 잘하려면 사람에 대해 잘 알아야 해요. 독서를 통해 인문학과 예술을 접해야 다양한 사람들과 접점이 생기고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죠. 독서를 해야 사고의 폭이 넓어집니다.”
--- p.78, 「4장 독서 경영(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중에서

“브랜딩은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의도한 것을 기억하게 만드는 과정이죠. 브랜딩을 통해 상표, 기업, CEO 등의 브랜드를 고객의 머릿속에 확실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디자인 구루’로 자리매김한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은 “마켓 셰어(Market Share), 즉 시장점유율보다 더 중요한 게 브랜드의 마인드 셰어(Mind Share)”라고 말했다.
“과거엔 마켓 셰어가 승부처였습니다. 마켓 셰어가 올라가는 데도 회사의 시가총액이 함께 오르지 않는다면 그 간극이 바로 마켓 세어와 마인드 세어 간 격차라고 할 수 있죠.”
브랜드 가치가 낮으면 해당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의 가격도 낮게 매겨진다는 것이다. 단적으로 삼성전자보다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낮은 애플의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를 압도하는 건 브랜드 가치의 격차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려면 마인드 셰어, 곧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 김 회장은 “마인드 셰어를 끌어올리면 마켓 셰어도 따라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 p.99~101, 「5장 브랜드 경영(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중에서

“창업 초기부터 모방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혁신에 전력했어요.”
주성엔지니어링의 핵심 역량도 혁신이다. 구성원의 DNA 역시 혁신 마인드다. 이들의 명함 뒷면엔 ‘세계 1위 기술, 세계 유일의 혁신’이라고 영어로 적혀 있다. ‘혁신 전도사’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황 회장은 구성원들을 ‘선수’라고 호칭했다.
“발상은 세계 최초로, 일은 세계 1등으로 하라고 선수들에게 아침마다 강조합니다. 그런데 혁신 자체는 마음먹으면 할 수 있어도 혁신으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건 맘대로 안 돼요. 경쟁사보다 성공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많을 뿐이죠. 우리의 혁신이 고객의 신뢰와 만나야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혁신을 하는 주체는 생산자이지만 해당 혁신에 보내는 신뢰의 주체는 고객사이기 때문이다.
--- p.121~123, 「6장 혁신 경영(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중에서

“현대 기업의 화두는 지속 가능한 경영입니다. 장수 기업이 되려는 것이죠.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무엇보다 윤리적이라야 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높이려면 핵심적 이해관계자를 중시해야 합니다. 바로 주주 가치, 구성원 가치, 고객 가치죠. 여기서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강화할 때 기업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됩니다. 이때 어느 하나의 비중이 너무 커지면 다른 것들이 영향을 받아요. 예를 들어 주주 가치를 키운다고 구성원의 임금 인상을 억제하면 원가가 절감돼 배당을 늘릴 수 있지만 구성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죠. 어떻게 보면 윤리 경영은 주주 자본주의보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더 충실한 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기업의 윤리 강령엔 이 네 가지 가치가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도 윤리 경영을 해야 하고 윤리 강령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회사가 투명 경영을 하면 우리와 거래하는 상대 기업도 투명해집니다.”
윤리 경영을 하면 노사 갈등이 줄어든다. 구성원의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아지고 기업에 대한 평판이 좋아져 인력의 질도 높아진다. 자연스레 기업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진다. 특히 기업이 장수하려면 사회적으로 평판이 좋아야 한다.
--- p.145~146, 「7장 윤리 경영(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중에서

“문제 해결이나 창업은 때로는 대책 없이 저질러야 합니다. 도전이란 본래 무지막지한 겁니다. 치밀하게 준비하지 못한 결과 실패할 수도 있어요. 이것이 본질적인 것은 아니지만, 호르몬의 작용 같은 본능적 욕구가 기업가정신의 한 요소라는 겁니다.”
남 회장은 기업의 본질이라 할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의 이행 중 이윤 추구는 본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은 이성과 대응한다고 말하며, 열정적인 사람들이 이성적인 사람보다 기업가정신을 발휘하기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기업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공급하고 사회의 구성원을 만족시키는 활동을 하는 조직입니다. 이윤은 기업을 지속 가능토록 하는 필요조건이지, 다수의 기업가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을 운영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금융업자라면 모를까, 기업가는 주주자본주의를 주장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기업의 3요소는 주주와 구성원, 고객이죠.”
--- p.166~169, 「8장 기업가정신(다산네트웍스 남민우 회장)」중에서

“팔고 싶은 강좌가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돈을 지불하고 청할 취미 강좌를 온라인에 개설합니다. 이때 해당 취미생활에 필요한 준비물을 수강권과 결합해 팔죠.”
취미 동영상 강의 온라인 플랫폼인 클래스101 고지연 대표는 “강좌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에겐 충분한 수익을 확보해 주고, 수강자에게는 취미생활의 경험을 제공하는 게 비즈니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클래스101 사이트는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온라인 클래스?취미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라는 카피를 내세운다. 그림 강좌 같으면 종이, 물감, 붓을 챙겨준다. 수강자들에게 준비물을 제공하고 자신만의 결과물을 요구한다. 클래스101의 마케팅 전략이자 가치관이다. “강의 동영상을 시청만 할 사람은 유튜브로 가라”는 것이다.
“우리는 제2의 유튜브가 되려는 게 아닙니다. 요리든 해금 연주든 강의 콘텐츠가 내 것이 되는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려는 거예요.”
--- p.184~185, 「9장 큐레이션 경영(클래스101 고지연 대표)」중에서

“사회적기업도 세련되게 영리를 추구하고, 이익을 창출할 만큼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장애인·취약계층 직원과 일반 직원들을 잘 아울러 서로 협력하게 만들려면 오너가 굳건한 의지와 나름의 철학이 있어야 하죠. 이렇게 치열하게 사느라 문득 힘들고 외로울 때 ‘잘 살려면 소명감이 필요하다’는 말이 저를 다독이고 다시 단단하게 만듭니다.”
제너럴바이오의 비전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소셜 이노베이터가 되자’이다. 미션은 ‘비즈니스로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한다’, 사회적 미션은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이다.
“나름의 비전이 없는 기업은 지금 잘나간다고 해도 수명이 다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 위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CEO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비전을 설정해야 합니다.”
--- p.215, 「10장 가치관 경영(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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