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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가 동산으로 간 까닭은?

네모가 동산으로 간 까닭은?

[ 양장 ]
김준범 글,그림 | 북극곰 | 2013년 03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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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38g | 128*185*20mm
ISBN13 9788997728350
ISBN10 899772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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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기계전사 109」라는 만화가 〈아이큐점프〉라는 주간만화잡지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그 만화를 그린 이는 김준범 형이었다. 두 살 차이지만 그는 나보다 훨씬 빠른 나이에 허영만 화실을 다녀갔고 자기 이름을 건 작품을 주간지에 정식 연재하는 작가가 되어있었다. 화실로 배달 오는 그 잡지를 질투 어린 시선으로 탐하듯 보았다. 한 페이지가 꽉 찰 만큼 묵직한 데생과 배경이 어우러진, 당시 만화지망생들이 흠모하는 작품의 요소들을 가득 담고 있었다. 나와 비슷한 또래의 문하생들은 질투하고 부러워했다. 그리고 우리도 저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 막연한 희망을 품기도 했다. 당시엔 20대 초반의 작가가(그것도 문하생 출신의) 스승과 같은 잡지에 연재한다는 것은 매우 어색하거나 도발적인 일이라 생각했지만 우리는 서로 다투어 그것을 꿈꾸었다.

형 인생의 두 번째 전기라 할 만한 사건은 ‘어스트랄러지astrology’와의 만남일 것이다. 역시 형 스타일답게 매우 성실한 집념을 보였다. 나 역시 형 덕에 어스트랄러지를 접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대부분이라 보였던 과거에 비해 이번은 정말 달랐다. 공부는 깊어졌고 형은 자신을 ‘어스트랄러저’라고 명명했다. 생활의 태도,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사소하고 쓸데없는 말뿐인 배려는 가차없이 버려졌다. 어느 장소에서건 누구와 함께하건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자신이 믿는 것을 말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그때의 눈빛이 도발로 보였다면 이 눈빛은 신념의 표현으로 보였다. 말은 부드러워졌고 행동은 단호해졌다. 생활방식은 유해지고 삶의 태도는 바위 같아졌다.

윤태호(만화가)
지구가 스스로 한 바퀴를 도는 동안 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낮과 밤이 생기고, 달의 인력 때문에 밀물과 썰물이 생기듯이, 사계절의 변화와 모든 생명의 생로병사는 온 우주와 아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와 우주의 관계를 해석하는 것이 바로 별자리 공부입니다. 그래서 별자리 공부는 마음공부입니다.

김준범 작가는 저에게 별자리 공부를 통해 마음공부로 가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마치 과거에 정창영 선생님이 김준범 작가에게 그랬듯이 말입니다.

별자리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 더 이상 내가 옳고 남이 틀렸다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 게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되니 관계의 평화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스승들을 얻었습니다. 현실적인 삶과는 별로 상관이 없어 보였던 예수님 말씀, 부처님 말씀이 제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우주와 자연과 삶과 사랑의 진리가 그분들의 말씀 안에 있었습니다.

네모가 동글선사가 있는 동산에 오른 까닭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찾고, 아난다가 석가모니를 찾은 이유와 같을 것입니다. 다만 그 이름과 역할이 바뀌었을 뿐 우리는 누군가에게 길을 묻고 있습니다. 그 길은 우주로 가는 길이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이며 생명의 길이며 사랑의 길입니다.

이루리(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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