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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중독의 시대, 올바른 뉴스 소비법

리뷰 총점8.4 리뷰 246건 | 판매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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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8g | 142*205*20mm
ISBN13 9788901239149
ISBN10 890123914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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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 칼럼의 요약본이 [가디언]의 웹사이트에 올라왔고, 450개의 댓글이 달렸다. “뉴스는 당신에게 해롭다”라는 제목의 기사는 역설적이게도 그해에 가장 많이 읽힌 기사로 꼽혔다. 나는 다음 질문의 답을 찾고 싶었다. 뉴스란 무엇일까? 무엇이 우리를 뉴스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만들까? 뉴스를 소비할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오늘날 수많은 정보를 이토록 손쉽게 얻을 수 있는데도 우리가 실제로 아는 것은 왜 이렇게 적을까?
---「프롤로그」중에서

뉴스는 약 350년에 처음 세상에 등장했고,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소식이 이른바 ‘장사의 수단’이 되었다. 발행인들은 독자의 흥미와 관심을 부추겨 신물을 구매하도록 만드는 모든 것을 ‘보도할 가치가 있다’라고 칭하기 시작했다. 보도하는 소식이 독자에게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문제는 신문이 팔리는 데 기여하느냐였다. 뉴스의 근간에 자리한 뿌리 깊은 문제는 오늘날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과거에나 지금이나 ‘새로운 소식’은 중대하게 여겨지며 높은 값에 팔린다.
---「뉴스 범람의 시대」중에서

지난 열두 달 동안 당신은 대략 2만 개에 달하는 짧은 뉴스들을 먹어치웠을 것이다. 그럼 적게 잡아도 하루에 약 60개의 뉴스 보도를 삼킨 셈이다. 우리 한번 솔직하게 말해보자. 그 뉴스들 가운데 당신의 인생, 가족, 사업, 경력, 그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에 보다 유익한 결정을 내리게 도와준 뉴스가 있다면 하나만 꼽아보자. 그 뉴스가 아니었더라면 결코 내릴 수 없었을, 일생일대의 중대한 결정이 하나라도 있는가?
---「당신과 무관한 2만 개의 뉴스」중에서

대부분의 뉴스 매체들은 시시콜콜한 이야기 더미와 요란한 사진, 그리고 충격적인 영상과 말도 안 되는 ‘사실’들로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뉴스 서커스’에 자금을 공급하는 광고업계 또한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휘황찬란하고 시끌벅적한 뉴스에 적절한 광고들만 팔려나간다. 매체는 미묘하고 복합적이며 추상적인, 전개가 더디며 정체가 잘 드러나지 않는 은밀한 내용들은 조직적으로 감춘다. 그 결과 이 정보들은 뉴스 소비자인 우리의 시야에서도 사라진다. 우리의 삶과 관련 깊고 세상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내용이 추상적이고 복합적인 정보들 속에 담겨 있더라도 말이다.
---「자극적인 이슈를 팝니다」중에서

오늘날 뉴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정체가 묘한 인물들이 갑자기 등장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전에 뉴스 매체가 출현하기 전에는 능력이나 권력이 아닌 다른 이유로 명성을 얻어 유명해진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기껏해야 심각한 범죄자 한두 명이 전부였다. 물론 사기꾼과 관심 중독자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영향력을 확산하는 뉴스 매체는 없었다. 오늘날 뉴스 매체들은 셀럽들이 자라날 수 있는 온상을 제공하고, 셀럽들은 그렇게 키워진 유명세로 수익을 올린다. 아른 이유 없이, 그저 유명하다는 이유로 부를 축적하는 것이다.
---「실체 없는 인플루언서의 명성」중에서

현재 PR 산업은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개발자 출신의 인터넷 매체 운영자 클레이 존슨은 “미국에서 한 명의 기자당 네 명 이상의 홍보 전문가가 붙는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PR 산업은 매년 150억에서 3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언론과 소비자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만큼 영향을 받고 있다는 말이다. 투자 대비 돌아오는 수익률이 적다면 기업이 그렇게나 많은 비용을 홍보 활동에 쓰지 않을 것이다. 언론인을 교묘하게 다룰 수 있는 PR 전문가가 평범한 뉴스 소비자인 당신을 속이는 것은 쉬운 일이다.
---「뉴스 조작의 배후와 300억 달러 규모의 PR 산업 1」중에서

쿠웨이트 출신의 소녀 나이라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자. 걸프전이 일어나기 직전인 1990년 10월, 나이라는 이라크 군인들이 병원에 난입해 수많은 신생아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거의 모든 매체가 그녀의 목격담을 보도했고 여론은 무섭게 끓어올랐다. 이는 이라크 공격에 부정적이었던 여론을 돌아서게 했다. 하지만 당시 모든 매체가 믿고 보도했던 나이라의 증언은 훗날 철저하게 계획된 조작임이 밝혀졌다. 나이라는 주미 쿠웨이트 대사의 딸이었으며 이 선전은 세계적인 홍보회사가 오랫동안 기획하고 진행한 일이었다. 오늘날 나이라 사건은 가짜 뉴스의 전형으로 불린다.
---「뉴스 조작의 배후와 300억 달러 규모의 PR 산업 2」중에서

뉴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알고리즘은 우리를 점점 더 면밀히 파악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뉴스 사이트 등 어디에 데이터를 남기든, 알고리즘은 그곳에 남은 흔적과 프로그램 작업을 통해 당신을 파악한다. 이 알고리즘은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알고 있다. 아마 이들은 당신이 어떤 지점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당신의 애인이나 배우자보다 더욱 잘 알 것이다.
---「뉴스의 미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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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도벨리는 다양한 영역의 학문을 결합하여 새로운 생각을 도출해 내는 대가이다.”
- 조슈아 그린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
“롤프 도벨리는 놀라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이를 탁월하게 조합한다.”
- 조너선 하이트 (뉴욕 대학교 교수, 『바른마음』 저자)
“이 책은 우리를 현명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실로 행복하게 만든다. 자극적이지 않은 문체 속에 심오한 조언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 타게스 슈피겔
“롤프 도벨리는 명료하고 현명하게, 설득력 있는 글을 쓴다.”
-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연방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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