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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셀프 트래블

오키나와 셀프 트래블

Self Travel Guidebook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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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405g | 152*220*20mm
ISBN13 9788994799384
ISBN10 899479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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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상용
일본 도쿄농대 졸업, 동 대학원 농학박사(분자유전학). 현재,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인근에 거주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생활여행자, 박상용의 게으른 도쿄감상』(다정북스), 『규슈 셀프 트래블』(상상출판), 『오사카 쇼핑』(상상출판), 『중국어가 술술 나오는 상하이 여행』(랜덤하우스), 『아이 러브 상하이』(랜덤하우스) 등 13권의 저서 및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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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성 공원
슈리성의 창건 시기는 14세기로 알려져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1406년 쇼하시가 류큐왕국을 건국하고, 1879년에 마지막 국왕 쇼타이가 메이지 정부에 의해 패망하게 된다. 약 470년간 류큐왕국의 정치, 외교, 문화의 중심지였던 슈리성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주로 정치와 의식(식전) 목적으로 이용되었다.‥‥‥(중략)‥‥‥성 전체는 1945년 미군과의 오키나와 전투에서 완전히 소실되었으나, 1972년 오키나와 전체가 미군으로부터 일본에 반환된 20주년을 기념하면서 1992년에 복원하였다. 그래서 슈리성 전체가 아닌 슈리성터와 공원 내의 소노향우타키이시몬만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잔바미사키
오키나와 본섬 서해안 쪽 만자모와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 중간에 있다. 높이 27.6m의 하얀 등대 주변 2km 구간에 펼쳐지는 30m 높이 절벽의 해안선이 매우 아름다운 공원이 있는 곶이다. 여름에는 19~20시 사이, 겨울은 17~18시 사이에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에서 태풍이 몰아치던 밤에 주인공 요타로가 울고 있는 어린 여동생 카오루를 안아 주던 장면,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연재가 오키나와에서 느낀 감정을 지욱에게 이야기했던 장면이 촬영된 장소로도 유명하다.

남부 지역
2002년 북부 해양박공원의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이 개업하기 전까지 남부 지역은 오키나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인 관광지였다. 지금은 북부 지역에 자리를 빼앗겼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여유롭게 남부 지역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 여전히 누구라도 렌터카를 이용하여 유유자적 남국의 바다를 바라보며 카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서던 비치 호텔 & 리조트를 제외하면 고급스러운 리조트는 없어도 미이바루 비치에서 해양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이화우타키에 들렀다가 아자마산산 비치에서 친구들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곳이다. 마음의 휴식을 원한다면 쿠다카섬 당일 여행도 적극 추천이다.

히메유리 평화기념자료관
1945년 3월 23일 오키나와 전투 당시에 여고생과 교사 240명이 간호병으로 동원되어 ‘히메유리 간호 부대’가 되었다. 그러나 전세가 기울면서 미군의 폭탄이 쏟아지는 1945년 6월 18일에 갑작스러운 해산명령으로 버려져 136명의 학생이 사망하였고, 살아남은 104명의 학생이 전쟁의 참상을 알리기 위하여 위령비와 평화기념자료관을 세운 곳이다. 주로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또한, 실물 크기로 재현한 방공호와 간호 부대원들의 최후 모습도 전시하고 있어 당시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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