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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38 부의 미래

2020-2038 부의 미래

: 데이터와 통계로 전망한 유망 비즈니스 미래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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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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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64g | 152*225*22mm
ISBN13 9788963221618
ISBN10 896322161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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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자율주행차가 달리기 시작하고, 자동차산업은 전환기를 맞이한다
자동차업체가 적이나 다름없는 카셰어링 서비스업체와 제휴하는 까닭은, 자동차라는 하드웨어가 아닌 서비스 부문에서 사업기회를 찾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폭스바겐 외에도 토요타가, 그리고 리프트와 제너럴모터스가 각각 제휴를 발표했다. 이런 분위기를 감안하여 자율주행 개발의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 (...) 예전에 비행기에 탑승했다면 ‘보잉기를 탔다’라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JAL에 탔다’라고 표현한다. 다시 말해 하드웨어에서 서비스제공 사업자의 브랜드 명칭으로 이행된 것이다. 자동차도 ‘토요타 차를 타고 있다’에서 ‘우버를 탄다’라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인 표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 자동차도 언제든 ‘액세스(타는 것)’ 가능한 것이 가치로 인정받을 것이다. 그리고 휴대전화의 단말기업체가 주역이었다가 IT기업이 주역이 된 것처럼 점점 서비스 제공 사업자가 전면에 나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 --- p.28-30

202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10년, 인프라스트럭처 위기 관련 비즈니스가 발흥한다
국가 차원에서는 아이콘스트럭션(i-Construction)이 추진되고 있다. IT기술 등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대책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측량에 드론을 활용하거나 3D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기술면에서도 개발은 계속 진전되고 있다. 예를 들어, 광섬유를 터널에 깔아놓고 센서기술을 이용하여 모니터링하는 기술이 가까운 시일 내에 실현될 전망이다. 터널 내벽의 균열 등을 탐지하여 사전에 알려주는 구조다. 물론 비용을 어떻게 책정할까 하는 문제는 남아 있지만 가격만 적당하다면 업무의 효율화가 달성될 것이다. (...) 노후 인프라스트럭처를 보수 및 개축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스트럭처 컨설턴트들이 전면에 나타날 것이다. 또 설비 등의 노후화에 대해서는 사고 후에 복구계획을 짤 필요가 있으므로 BCP 컨설턴트의 수요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결국 자치단체나 업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날마다 인프라스트럭처에 접촉하고 있는 생활인을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 가령 인프라스트럭처의 상태 사진을 찍어 관공서로 전송하는 등의 방법을 예로 들 수 있다. --- p.50-54

2022년, 총에너지 수요가 정점에 도달하고, 대세산업으로 에너지 절약 컨설팅 사업이 주목받는다
전기도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던 시대에서 전기 사용의 경험을 판매하는 시대로 바뀐다. 아마 미래의 전력회사는 각 가정이 사용하는 에너지 소비를 컨설팅하여 최적의 가전을 제공하고 재생 에너지 투자를 권유하는 등의 파이낸스 어드바이스도 해줄 것이다. 아울러 어떤 생활방식이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좋은지도 조언해줄 것이다. 그리하여 전력회사는 에너지 프로바이더에서 노하우 프로바이더로 탈바꿈하게 된다. (...) 거리를 이동하는 자율주행차를 통해 필요한 전력을 구입하게 될지도 모른다. 전기자동차가 자동으로 가정에 전기를 충전시켜준다는 발상이다. 실제로는 배터리가 비싸기 때문에 당연히 기술혁신이 선행될 필요는 있다. 그러나 개인이 전기를 생산하고 그것을 자유롭게 팔 수 있는 구조가 지금보다 더 발전한다면,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과는 다른 의미에서 에너지 혁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p.70-71

2027년, 후지 록 페스티벌이 개최 30주년을 맞는다
큰 흐름으로 볼 때 음악은 점차 무료화되고 있다. (...) 현재의 추천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킨 큐레이션이 요구된다. 현재는 선호 아티스트나 다운로드 이력을 감안하여 추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방식에서 무슨 신선함이나 놀라움 따위가 느껴질 리가 없다. 음악 전달 서비스는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섬세한 곡 제안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단지 장르나 아티스트만 제안할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좋아하는 코드 진행이나 가사 또는 가수의 음성까지 분석하여 곡을 추천하는 것이 좋다. (...) 현재 아티스트의 수익구조는 CD 판매에만 중점을 두는 모델에서 라이브도 병행하는 모델로 이행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라이브까지 중요시하는 모델에 대해서도 궁리해야만 한다. 판매하는 것은 부수상품뿐만 아니라 음악 이외의 서비스라도 상관없다. --- p.164-165

2029년, 중국의 인구수가 정점을 찍는다
중국이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는 했어도 무시하지 못할 존재인 것만큼은 틀림없다. 중국을 노인국가라고 지적해왔지만, 그보다 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그러므로 이미 국내에서 개발된 서비스를 중국에서 전개하는 일이 가능할 것이다. 중국의 소비자도 우리와 동일한 길을 걸을 것이 분명하다. 우리가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의 진행으로 인해 건강지향 사회로 분위기가 바뀌어 조깅, 저칼로리, 저당분 등에 관심이 높아진 것처럼 중국도 그러한 변화를 겪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측면도 다양해질 것임에 틀림없다. 출산율 저하 및 고령화가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그 불행을 해외에서 컨설팅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p.196

2034년, AI가 인간의 일을 경감 혹은 강탈한다
이외에 ExO(exponential organization)의 개념도 재미있다. 개인은 뿔뿔이 흩어져서 일하지만 유기적이고 유동적으로 연결된다. 인원수가 소규모인 경우에도 외부와 연계하면서 더 큰 가치를 창조한다. 구글도 사원수나 대차대조표 평가 규모에 비해 영향력이나 주식가치가 상당히 높으며, 우버 역시 그렇다. 기존의 제조업 시대에는 규모를 키우고 막대한 고정비를 들이는 것이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철칙과도 같았다. 하지만 AI 시대에는 루틴 업무는 기계에 일임하고 개인 또는 소조직이라는 마이크로적 존재가 위세를 떨치게 된다. 물론 개인 또는 소조직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면 기계에 흡수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기계와 함께 번영을 누리는 시대가 될 것이다. --- p.272

2036년, 노년 인구가 전체 3분의 1, 사망자 수는 최대가 되고 종활 비즈니스가 절정을 맞는다
2036년 일본은 노년 인구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사망자 수가 최대를 기록한다. 이에 따라 종활, 즉 웰다잉 비즈니스가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다. 장례 관련 비즈니스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고객이 죽기 전까지 거처할 장소를 물색하거나 사후 분쟁을 경감하는 사업 외에 화장 후 유골을 처리하는 사업 등 종활 비즈니스의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 요즈음 평생 미혼으로 지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배우자와 사별한 경우를 포함한 독거노인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 국립사회보장 인구문제연구소에 따르면 2036년 65세 이상 노년층은 전체 인구의 33.3퍼센트를 차지하게 되는데, 거의 세 명에 한 사람 꼴인 셈이다. 그리고 2036년부터 2040년의 기간 중에 일본의 사망자 수는 정점에 도달하여 160만 명을 넘어선다. 이 시기부터 종활 비즈니스는 더욱더 성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현시점의 장례 관련 비즈니스의 시장 규모는 1조 3739억 엔(2015년 경제산업성 ‘특정 서비스산업 실태조사’) 혹은 1조 7593억 엔(2015년 야노 경제연구소)으로 추정된 바 있다. --- p.289-294

2038년, 전 세계적으로 교주 비즈니스가 크게 유행한다
이 시기부터 인생의 DIY화나 라이프 온 디맨드(Life On Demand)라는 것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인생의 지침을 소시민적 카리스마를 통해 받아들임과 동시에 현실에서 실현될 수 없는 리얼함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체험한다. (...) 대용량의 라이프로그(Life Log)가 가능해지면 개인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그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다. 소형의 스마트 기기가 수단이 될 수도 있으며 인체에 내장된 하드웨어가 수단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누군가의 일상을 따라가며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미래에는 가상이기는 해도 좋든 싫든 DIY에 의해 자신의 인생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게 된다. 현실에서 리얼한 카리스마가 될지 아니면 VR에서 멋진 인생을 살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 p.33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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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유망 비즈니스를 알려준다니 일단 흥미가 생기는 책입니다. 특히 빈집,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 여성활동의 증가, 시니어 비즈니스 등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당면한 문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미래의 부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박병률 (경향신문 경제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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