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어디서 공을 던지더라도

어디서 공을 던지더라도

리뷰 총점8.6 리뷰 5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95쪽 | 636g | 153*224*30mm
ISBN13 9788998997007
ISBN10 89989970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R. A. 디키
이 책의 저자인 디키는 1974년에 태어나 2012년 최고의 투수상인 사이 영(CY Young) 상을 수상 했으며 현재 미국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투수이다. 201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에서 미국 국가대표를 이끌고 있는 에이스 이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어려운 성장 과정과 고통을 기적적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서술하였다.
그림 : 박서연
1984년 출생으로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에서 콘텐츠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참가한 단체전으로는 ‘지구멸망판타지’, ‘얼굴그림’이 있고, ‘춘사영화제’ 포스터 디자인을 하고 ‘LG DISPLAY’ IFA 전시부스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무엇을 하든, 그리고 어디를 가든 아버지의 조언은 늘 한결 같았다.
“항상 일을 해라. 언제나 일을 하고 있어야 한다.”
구구절절 설명을 늘어놓지는 않았지만 아버지는 이런 말을 자주 했다. 아버지는 일반적인 언어를 좋아했다. 구어와 문어로 된 영어의 소리와 질감을 좋아했다. 내가 처음으로 배운 고급 어휘도 아버지가 가르쳐준 것이다. 그것은 enigma(수수께끼)라는 단어였다. 아버지는 내게 이 단어가 무슨 의미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내가 모른다고 대답하자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건 신비스럽다는 뜻이란다. ‘그는 언제나 내게 수수께끼 같은 존재예요.’처럼 쓰이지.” --- p.38

“그거 알아? 내가 맡았던 선수들 중 자네가 가장 고집불통일세. 아무도 자네처럼 하진 못할 거야.” 코치의 얼굴에서 조금은 복잡한 심경을 읽을 수 있었다. 중요한 순간에 잘 버텨준 투수에게 느끼는 뿌듯함과, 일개 선수가 코치에게 결정권을 놓고 도전한 것에 대한 유감스러운 마음이 얼굴에 함께 묻어나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날 내가 던진 공은 무려 183개였다. --- p.130

앤드루스 박사가 말한다. “척골측부인대가 안 보여요. 이 부분이 찢어진 사람, 닳은 사람 등 사람들의 팔꿈치를 수천 번이나 봤지요. 척골측부인대를 치료하는 토미 존 수술도 수없이 했습니다. 그런데 제 평생 척골측부인대가 아예 없는 사람은 당신이 처음입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아무 증상도 느끼지 않는군요.” --- p.160

존은 한국 프로야구 연락책으로 한국 팀들이 쓸 만한 미국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을 돕는다. 그는 한국의 대구를 연고지로 한 삼성 라이온스가 내게 30만 달러를 제안했다는 소식과, 대전을 연고지로 둔 한화 이글스도 내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얘기했다. 나는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한국 프로야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또 한때 삼성 DVD 플레이어를 샀고 작동이 잘되었다는 것 외에는 두 팀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었다. --- p.357

내게 있어서 야구란 후회를 관리하는 게임이다. 야구를 하다 보면 언제든 후회를 하게 된다. 후회는 홈플레이트만큼이나 야구에 반드시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투수로서 나는 볼카운트가 불리할 때 너클볼 던지기를 두려워했던 것을 후회한다. 또 공의 속도에 변화를 주지 않은 것을, 투구 순서를 타자가 쉽게 예측하도록 던진 것을, 그리고 상대 팀 투수의 투구를 예측하지 못한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후회를 계속 마음속에 품고 있으면 도저히 경기를 할 수 없다. 그레그 매덕스가 했던 말을 기억해야 한다.
“야구선수는 기억력이 짧아야 한다. 기억을 내려놓고 마치 쓰레기통에 버리듯이 던져버림으로써 후회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 p.479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