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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직업이다

소비가 직업이다

: 프로슈머의 시대는 어떻게 오고 있는가

리뷰 총점8.8 리뷰 8건 | 판매지수 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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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42g | 147*212*15mm
ISBN13 9791188167265
ISBN10 11881672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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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분명한 사실은 새로 생기는 일자리보다 사라지는 일자리가 훨씬 많을 것이라는 점이다. 당연한 귀결이지만 앞으로 당분간은 대량실업이 상존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 따라서 어떤 ‘일자리를 얻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일거리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런 세상에서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은 치열하게 부딪히고 대립하는 경쟁자의 관계이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보완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동반자의 관계가 될 수도 있다. 어쩌면 인공지능은 ‘하이테크(High Tech),’ 즉 첨단의 기술을 활용한 일거리에 더 잘 어울리는 반면에, 인간지능은 ‘하이터치(High Touch),’ 즉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의 일거리에 더 잘 어울릴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우리 자녀들은 장차 성장해서 어떤 일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할까? 자녀 세대의 미래를 위해 지금 부모 세대가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은 무엇일까?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이 문제에 우리는 지금 얼마나 심도 있게 접근하고 있는 것일까? 바로 이러한 질문들에 대답하고 대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나는 이 책을 썼다.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미래 세계의 문을 노크하고 들어가보려고 하는 것은 두렵기 짝이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시도들을 거듭할 때 우리는 조금씩 열리는 문틈 사이로 미래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으리라 믿는다. 미력하지 만 미래를 진단하고 나름의 처방을 제시해보려는 시도를 통해 독자의 미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영광이 없다고 생각한다. --- p.8-9

개인들 또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어쩌면 가장 직격탄을 맞는 것은 경쟁력 없는 개인들일지 모른다. 앞으로는 미래사회의 변화를 읽고 통찰력을 가진 개인이 잘나갈 것이다. 이제 고만고만한 경쟁력을 가진 개인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일만 맡게 될지 모른다. 아예 일자리가 없거나 최저임금 수준의 일밖에 주어지지 않을지 모른다.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20년 후에는 몰라보게 달라진 환경과 맞닥트릴 것이다.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지금과 같은 고실업을 피해갈 수는 없다. 정부 탓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시대적 흐름을 읽고 미리 준비해나가는 개인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 역사가 늘 그래왔듯이 세상이 바뀌면 고꾸라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새롭게 부상하는 사람들도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세상의 변화를 모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애써 외면하려는 사람과 똑바로 대면하려는 사람은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다. 피하려는 사람에겐 막다른 길이 나타나기 쉽지만, 헤쳐 나가려는 사람에겐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 그에 따라 각자의 운명은 매우 다른 길로 들어설 것이다. --- p.75-76

우리는 언젠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은퇴를 해야 하는 시점과 마주하게 된다. 은퇴는 타인에 의해서 비자발적으로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스스로 은퇴를 선언할 수도 있다. 자의든 타의든 일로부터의 은퇴는 인생에서 중요한 변곡점임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일에서 은퇴했다고 해서 삶까지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죽을 때까지 우리는 영원한 현역으로 살아야 한다. 은퇴 후의 삶은 두 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어쩔 수 없이 은퇴를 당하고 나서 별다른 대책 없이 맞이하게 되는 삶이다. 이때가 가장 막막하다.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닿지 않는 한 삶은 점점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 다른 하나는 나 스스로 은퇴를 선택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런 삶이 가능할까? 지금부터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이것은 필연적으로 일자리의 미래와 관련이 있다. 우리가 살아갈 21세기의 일자리는 그동안 살아왔던 20세기의 일자리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그 추세와 흐름을 파악해야만 새로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면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내가 꿈꾸는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인지 가닥을 잡을 수 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분야에서 뜻밖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 속에서 내게 아주 매력적인 일자리가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120-121

소비를 마케팅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마케팅에 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네트워크 마케팅만큼이나 요란하게 세간에 오르내린 사업도 없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현존하는 마케팅 방식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름만 듣고도 고개를 돌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먼저 합법적인 네트워크 마케팅과 불법적인 피라미드 판매를 아직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불법 피라미드는 네트워크 마케팅 특유의 조직 구성 방식을 악용하여 사람들에게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입히고, 심지어 가정과 인간관계까지 파괴하는 무서운 범법행위이다. 과거에 이런 불법적인 피라미드로 인해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 또한 이런 피해자들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통해 주변 사람들은 불법 피라미드나 네트워크 마케팅이나 ‘그것이 그것’인 것쯤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편견과 오해로 인해 네트워크 마케팅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매우 강하게 덧씌워져 있다. --- p.145-146

인생의 전성기가 벌써 지나갔다거나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순간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은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한다. 지금이 내 인생의 절정기라고 여기며 사는데 이 시간을 아무렇게나 함부로 흘려보내버리고 싶겠는가. 무언가 좀 더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시간을 디자인하려고 노력하지 않겠는가. 바로 그런 노력 자체가 오늘의 삶을 즐겁고 재미있게 해주는 산파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내가 생각하기에 따라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성기가 될 수 있다. 그런 하루하루가 지속된다고 할 때 인생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현재와 미래의 시간을 과거 어느 때보다도 가치 있고 보람 있게 살아갈 수 있다.
거기에 덧붙여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덤으로 가지고 살아간다면 그것보다 더 아름답고 복된 인생이 또 있을까. 그런 경제적 자유를 구가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부의 복제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면 그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만족스런 삶이 되지 않겠는가. 그뿐 아니라 하루의 시간을 오로지 돈과 맞바꾸기 위해 다 써버리기보다는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나에게 시간을 내어줄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의 삶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살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우리는 각자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그렇게 살 수 있지 않은가.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그렇게 살다가 소풍 끝내고 다시 홀가분한 마음으로 귀천하기 위함 아니겠는가. --- p.226-227
--- p.2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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