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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도시 생명의 거리

죽음의 도시 생명의 거리

: 뉴욕, 거리, 지구에 관한 42편의 에세이

아우또노미아총서-4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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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80g | 127*188*30mm
ISBN13 9788961950640
ISBN10 896195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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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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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서울리다리티
이 책의 집단번역에 참여한 소량, 디디, 하지메는 진보적 번역모임 [서울리다리티]의 회원으로 하지메는 비정규 가사노동자 겸 인류학자, 디디는 역마살로 고생하는 중학교 국어교사이며, 소량은 공상적 국제 가내수공업 연대조직 [달팽이 공방]에서 빵을 굽는다. 이와사부로 코소의 "유체도시를 구축하라!"(갈무리, 2012)를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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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진 것은 스쾃이 불가능해진 그 자리에, 점거가 대신 들어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 이는 오큐파이 운동 이전에 오큐파이가 새로운 행동의 방식으로 등장하고 있음을 지적한 이 책의 정확한, 그렇기에 예언적일 수 있었던 통찰력을 보여준다.
--- 이진경, 「해제 : 죽음을 향해 가는 도시 사이로 거리는 어떻게 반복하여 되돌아오는가?」 중에서

도시는 물질적인 동시에 비물질적인 현상이다. 그곳에는 복수의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고 있다. 그것은 과거로부터 미래를 향해 계속해서 이동하는 사람들의 관계성의 물질화이며, 그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는 가능성의 공장이기도 하다. … 모든 의미에서 도시는 우리 모두의 연옥이며, 전장이며, 행복의 실험실인 것이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지난 11월, 한국 서울의 남쪽에 위치한 대추리라고 하는 농촌을 방문했다. … 그곳의 인간관계와 거리 공간을 어딘가에서 본 듯한 기시감이 스쳤다. 그것은 바로 9?11 직후 주민들의 뉴욕이었다. 폭력과 군사위협이 바로 눈코 앞에 닥쳐오는 순간 사람들이 자생적으로 형성한 자율권이었다.
--- 「13. 되살아나는 9?11 직후의 광경」 중에서

우리에게는 더 이상 과거의 파리(19세기)나 뉴욕(20세기) 같은 하나의 메트로폴리스 모델은 없다. 그것은 앞으로도 성립할 수 없을 것이다. 모델은 오히려 간도시적인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도시민중 자신이 원래 간도시적 존재였기 때문이다.
--- 「22. 뉴욕 이후의 도시모델」 중에서

생태주의는 앞으로 점점 더 국가와 자본의 표어로 쓰일 것이다. 인공적인 것과 분리된 채 괄호로 묶인 ‘자연환경’이란---그것이 무엇이건 간에---바로 자본이 투자하는 이상의 대상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도시적 신체는 어떻게 ‘생태적인’ 의식을 탈환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인가.
--- 「28. 포틀랜드에서 뉴욕을 보다」 중에서

전 세계의 사람들이 메트로폴리스에 모여든다. … 대립/투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것을 넘어 새로운 관계성이 구축될 가능성 또한 그곳에서 비로소 싹틀 수 있다. ‘인류’로서 총칭될 지구적 존재양태는 아마도 그러한 경험을 통해서만 획득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도시적 밀집은 가능성의 토대라고도 말할 수 있다.
--- 「31. 지구적 밀집, 공생, 그리고 상호부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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