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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신약읽기: 복음서

슬기로운 신약읽기: 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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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140*215*35mm
ISBN13 9788958743286
ISBN10 895874328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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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당연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현대 문화에서 어떤 이들은 너무 예수님께 붙들려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보다 무난하고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요구하는 메시지면 족하다고 여긴다. 그들은 기독교가 충성스런 신도에게 건강과 부와 이런저런 일시적 보상을 약속하는 기분 좋은 종교이기만 하면 된다는 거짓말에 속고 있다. 존 맥아더는 이런 견해는 결코 성경적이지 않다며 단호히 거부한다. “한 마디로, 기독교가 우리에게 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 그분은 성경, 특히 신약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주제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소유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 것이다. 예수님을 소유했다면 모든 것을 얻은 것이다.”?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관한 종교다. 그리고 신약성경은 복음서를 필두로 그분이 누구신지를 보여준다.
--- p.15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습과는 다른 메시아를 기대했다. 고난 받고 죽고 부활하시는 예수님이 아니라 자신들을 정치적 군사적 압제자로부터 구원할 분을 기대했다. 이런 유대인의 관점은 이방 정부에 의한 폭정과 유대인만의 자치정부 수립 실패로 말미암은 영향이 컸다. 그들은 정의를 구현해 줄 메시아를 갈망했다. 그날이 오기까지 그들은 고대하고 기도하며, 성경을 연구하고 절기를 지키며, 율법에 순종하고 군사 행동을 준비했다. 예수님이 나타나 스스로 메시아라고 주장하면서도 자신들이 기대하던 방식을 따르지 않으셨을 때, 유대인들이 느꼈을 분노와 당황스러움을 생각해 보라. F. F. 브루스는 이렇게 적고 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이 마음속에 담고 있던 메시아는 군사적인 이미지였지, 다른 방식으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헤롯이든 로마든) 압제자의 멍에를 백성의 목에서 벗겨줄 다윗 가문의 왕이 오리라는 약속은 바로 그때 그 시대의 자신들을 위한 것이라 받아들여졌다.”
--- p.53

도시에는 일반적으로 극장, 원형 극장, 목욕탕, 사원, (고대 로마에서 재판이나 공적인 집회에 사용한 큰 건물인) 바실리카, 장식용 분수, (대형 건물 입구에 기둥을 받쳐 만든 현관 지붕) 포르티코가 있었지만, 도로는 너무 좁고, 위생 문제가 심각했으며, 인구가 지나치게 밀집되어 있었다. 일반 가정집은 보통 협소하고 불결했던 탓에 사람들은 (일을 하든 여가를 즐기든) 대부분의 시간을 집 바깥에서 보냈다. 토착민이든 이민자든 같은 민족끼리 모여 살았고, 그 중에서도 직업이 같은 사람들끼리 더 가까이 모여 살았다. 같은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오늘날처럼 서로 경쟁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바나바가 (바울을 안디옥에 데려와 복음을 전하고 사역자로 세우기 위해) 다소에 갔을 때 그곳에서 (장막 만드는 사람들 중에 있을) 바울을 찾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행 11:25-26). 마찬가지로 바울이 고린도에서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찾는 일도 쉬웠을 것이다(행 18:1-3).
--- p.65

에더스하임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명이 무엇인지 이해한다면 그분의 삶과 사역이 어떻게 ‘시험’과 함께 시작되는지 알게 될 거라고 설명한다. 에더스하임은 유대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으로, 유대교 안에는 그런 개념이 없다고 말한다. “유대교에선 예수님 같은 메시아를 상상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앞서도 언급했듯,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정치적 압제자들에게서 구출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셨다. 이 말 속에는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야 하고, 인간이 겪는 모든 모욕을 당하셔야 하며, 십자가에서 죽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다(빌 2:1-11). 에더스하임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시험을 당하신 이야기도 성경의 신뢰도를 높여준다는 데 동의한다. 이는 “유대교에서는 나올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45 복음서 기자들이 유대인을 설득할 목적으로 가공된 이야기를 만들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굳이 유대교의 메시아 개념과 배치되는 사건을 포함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 p.202

성경뿐 아니라 다른 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적적인 치유를 행한 역사적 기록들이 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이 죄를 사하실 수 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심으로 그의 병을 고쳐주신다. 여기서 강하게 함축하는 바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이 기사는 믿음과 치유 사이의 분명한 연관성을 보여준다. 중풍병자와 친구들이 예수님에게 치유의 능력이 있다고 믿은 것은 그 바탕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연관성은 복음서 기자들에 의해 줄곧 강조되는데, 특히 누가가 그렇다(막 5:34; 10:52; 눅 7:50; 8:48; 17:19; 18:42; 행 3:16; 4:9-10; 14:9; 15:9, 11; 16:31). “낫게 하다”?make well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소조’?sozo는 ‘구원하다’?save는 의미가 있다. 영적인 의미에서 ‘구원하다’를 의미할 때도 이 단어가 동일하게 사용된다. 이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생각할 때 흥미로운 대목이다. 사람들의 믿음은 때로 그들의 치유로 이어진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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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단언컨대 이 책은 가장 쉽고 명쾌한 표현과 논리로 쓰인 최고의 복음서 입문서다. 복음서 이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 (제2성전기 유대 역사, 정경론, 공관복음 문제, 복음서의 장르 등)을 포괄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이처럼 선명하고 간결하게 서술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 강대훈 (개신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세상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준다. 특히 성경의 주제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점을 일목요연하게 밝혀냄으로써 기독교의 핵심 가치를 곱씹게 하는 저자의 관점은 구약과의 연결 지점을 짚어주는 데서 효용성이 극대화된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신약의 처음 네 권인 복음서가 보도해 주는 예수를 연대기적으로 추적하면서 이 땅에 인간으로 태어나신 그 분이 온 인류의 구세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준다. 나사렛 예수를 진지하게 알고 싶은 독자라면 신앙 여부와 관계없이 ‘복음서와 함께 이 책을 펼치라!’ 꼭 제안하고 싶다.
- 허 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부회장)
네 권의 복음서에서 드러나는 예수님의 네 가지 초상을 조심스럽게 일관성 있는 흐름으로 엮어내면서도 전문적 학술 용어로 독자의 시선을 흩뜨리지 않는다. 누군가가 주장하는 예수님의 모습이 과연 맞는지 의심스럽거나 네 권의 복음서가 보여주는 예수님의 모습이 상충하는 것 같아 약간은 당황스럽다면, 이 책이 적격이다.
- 마이클 하이저 (로고스바이블 소프트웨어 상임학자, 『보이지 않는 세계』 저자)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질문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서 데이비드 림보 박사는 복음서 전승의 신뢰성을 변호하고, 더 중요하게는 독자들이 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을 직접 만나도록 초청한다. 아주 읽기 쉽고 철저한 검증을 거쳤으며 많은 통찰을 담은 책이다.
- 션 맥도웰 (바이올라대학교 탈봇신학교 변증학 교수)
이 책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예수님 자신의 말씀과 행적을 통해 증명해 가는 과정을 밟는다. 독자들은 책을 덮은 후엔, 전에 없는 기대감으로 복음서를 읽으며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뜨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리 스트로벨 (기독교변증가, 목사, 『예수는 역사다』 저자)
데이비드 림보는 마치 시선을 빨아들이는 여행 가이드처럼, 나사렛 예수의 독보적이고도 희생적인 삶 속으로 안내하여 우리의 삶이 구주 되신 그분과 연결되도록 이끌어준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를 이보다 잘 다룬 책은 없을 것이다.
- 프랭크 튜렉 (www.CrossExamined.org 대표, 『진리의 기독교』 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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