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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알아보는 부귀와 풍수지리

주역으로 알아보는 부귀와 풍수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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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2*225*20mm
ISBN13 9791156224884
ISBN10 115622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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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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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동서고금의 역사는 부동산의 역사이고, 개인적으로는 부동산은 곧 인생이다. 한국 사람은 자산 중 부동산이 80% 가까이 된다. 그리고 지금이나 앞으로의 우리나라 자본주의 발전 단계로 봐서도 저축의 시대는 가고 투자(부동산)와 재무지식이 필수인 시대가 왔다. 즉 부동산을 모르면 재산을 축적할 수 없음은 물론 인간과 인생과 세상을 모르는 것과 같다. 모르면 헤매고 자빠지고 이용당한다. 한국의 재벌들이 빠른 시간 내에 부(富)를 축적한 비결은 투기용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천문학적 개발이익 덕분이었다. 부동산은 재벌로 가는 지름길이다.
부동산 투자를 잘해서 돈을 벌려면 타고난 복과 행운-정부 정책 등 경제 지식-세계와 시류를 읽어내는 통찰력-배짱-인내력도 있어야 하지만,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풍수지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부동산은 포 떼고 차 떼면 시공간(時空間)을 볼 줄 아는 능력이 고, 더 나아가면 결국 공간을 볼 줄 아는 능력인데, 공간은 곧 입지(立地)이고, 입지를 보는 크고 정확한 눈은 풍수지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풍수지리를 안다는 것은 아직 덜 차려진 밥상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있다는 것이다. 좋은 입지를 선점해 기다리고 있으면 사람들이 한두 발 뒤늦게 알아보고 우르르 달려든다. 이와 반대로 옛날부터 내려오는 잘못된 허명(虛名)이나 건설사와 부동산업자들의 선전선동이나 중생들의 무지로 인해서 좋지 않은 자리가 당장 사람들이 들끓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도, 결국은 점차 몰락하고 사람들이 떠나가고 가격도 폭락한다.
--- p.13~14

명당 주택과 조상 묘소의 효과는 이사나 하관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만 몸으로 확연히 느끼고 눈으로 보이는 발복(發福)은 사계절을 모두 겪은 1년이 지나야 한다. 명당 발복의 효과는 주택은 이사를 가 버리면 끝나지만, 조상 묘소는 뼈가 삭아 없어질 때까지 지속된다.
청오 지창룡 선생은 “발복은 묏자리를 쓰는 시점부터 30년 이내에 일어나는 당대 발복에서 2대 발복, 3대 발복 그리고 10대 발복까지 있어. 내가 경부고속도로 공사를 할 때 500년, 700년 묵은 유골까지 보았어. 명당에서는 유골이 1,000년까지 갈 수 있다고 하지”라고 했다.
1960년도에 노벨화학상(탄소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 측정법 발견)을 받은 미국의 화학자 윌라드 리비(wilard libby) 박사는 “죽은 사람 뼈에 있는 14종의 방사성(放射性) 탄소가 사후 약 100년간 파장이 방사되는데, 조상과 후손은 서로 같은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기에, 조상과 후손 인체의 여러 가지 원소에서 발산되는 방사선 파장도 동일 파장(波長)이므로 서로 동기감응을 일으키는 현상이 많다”고 하였다.
--- p.68

요즘 TV에서나 책에서 「집안 내 실내 풍수 인테리어」에 대해서 가구와 전자제품 위치까지 지정하는 등 너무 시시콜콜 세세한 것까지 거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풍수지리에는 그런 것은 없고 반풍수가 밥벌이와 개인 인기를 얻기 위해서 음양오행+시중 잡설+개인 사견을 섞어서 그런 말을 하는 모양인데, 소가 웃을 일이다.
작은 것을 너무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풍수지리에 그런 내용이 없는데다 너무 세밀하고 사소한 것에 치중하면, 정작 큰 것과 근원을 놓치게 되는 우(愚)를 범하기 때문이다. 깨 주우려다 수박 놓치고, 고래 놓치고 새우 잡는 격이다. 꼬리가 몸통과 머리를 뒤흔드는 격이다. 진리는 평범하고 간단하지 그렇게 복잡하거나 요란·요사스럽지 않다.
따라서 실내 풍수 인테리어는 청결과 정리정돈만 잘하고 그런 요설에 전혀 구애를 받을 필요가 없다. 선생과 부모 말을 너무 안 들어도 안 되지만, 너무 들어도 그 범위(선생과 부모의 한계)에 갇혀서 큰 인물과 현명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따라야 한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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