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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의 순종

나귀의 순종

: 벵골어로 기도하는 나귀 선교사의 복음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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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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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03g | 145*210*30mm
ISBN13 9788936503093
ISBN10 89365030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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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권병희
1961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한 그는 우직한 농부 아저씨처럼 묵묵히 복음 씨앗을 뿌리는 하나님의 농군이다. 안동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농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농업 일군 양성을 위해 농업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배워서 남 주는 사람’으로 일평생을 살아왔다. 그는 이십 대에 “주가 쓰시겠다”는 부르심에 순종하여 방글라데시에 농업 사역의 장을 열었다. 방글라데시에 가나안농군학교의 분교를 개척하는 한편, 농업회사 ㈜세하방글라데시를 설립하였으며, 신용협동조합 제도를 도입하여 농업 문화를 바르고 안정되게 정착시켰다. 그는 드넓은 대지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었음에도 여전히 식량난에 허덕이는 방글라데시의 난점을 해소할 길은 ‘오직 복음’으로 그들의 ‘정신’을 변화시키는 일임을 확신하며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마음’을 기경(起耕)하는 일에 힘썼다.
그는 현지인보다 능숙하게 벵골어를 구사한다. 그 탁월한 언어의 은사를 기반으로 사역의 길을 단단하고 풍요롭게 다져간 그는 수년 동안 마음 기울여 연구와 집필에 힘썼다. 그가 집필한 저서로는 《벵갈어의 문법과 회화》(1997), 《친구나라, 방글라데시》(2001), 《우리의 뿌리는 인도에 있는가》(2001)(이상 세하출판사), 《후진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숨은 이유들》(2008, 한국학술정보)이 있으며, 아내 장성희 선교사와 협력하여 편찬한 《한국어-벵갈어 포켓사전》(2003, 명지출판사)이 있다. 언어에 대한 그의 관심은 나날이 확장되어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현재 한국어와 벵골어 비교 연구로 논문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언어’를 통해 그가 거둔 열매는 그 땅과 민족의 거듭남을 ‘소망’하여 기울인 노력과 기도에서 비롯된 결과다.
그는 가감 없이 고백한다. “도리어 제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빚진 은혜를 갚고자 1997년 방글라데시에서 ‘세하선교회’를 설립하여 하나님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 역할을 감당하였다. 은혜 갚는 나귀의 여정은 또 다른 사역으로 이어진다. ‘문화 교류’를 통한 복음 전파의 가능성을 찾은 그는 캘커타에 최초로 ‘한국 문화원’을 세웠으며, 캘커타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를 했다. 2008년 한국에 돌아와 ‘한국문화국제연대’를 설립하였으며, 저개발 국가의 문화 교류를 위해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허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믿음으로 순종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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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나귀에게는 소중한 ‘처녀성’이 있었다. 사람이나 짐을 자기 등에 한 번도 싣지 않은 깨끗함이 있었다. 생애 처음으로 모신 분이 예수님이었다는 것은, 나귀로서는 죽을 때까지 자랑스럽고 감격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비록 경험이 없지만, 나 하고 싶은 대로 실컷 살고 나서 남은 것을 주님께 드리기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 시점에서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한다는 것이 마치 나귀의 마음과 같았다. 부족하고 자신 없지만 주님이 쓰겠다고 하셨으니 더는 걱정할 것이 없었다. 선교사로 일하면서 두고두고 이 장면을 떠올렸다. “주가 쓰시겠다, 주가 쓰시겠다.”---Part 1 사람이 굶어 죽다니요!

그와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나는 그에게 진지하게 말했다. 나와 3년 이상 일하지 마라. 나는 방글라데시의 김용기 장로님이 될 수 없고, 바로 당신이 그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전달자일 뿐, 말이 다르고 문화가 다른 이곳 사람들의 가슴 깊은 곳까지 들어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 내가 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무리 크다 한들 조국이고 형제인 당신만큼 할 수 있겠느냐. 나는 한국이 살아나고 발전하게 된 핵심을 전하는 역할밖에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오래 같이 있으면 나를 너무 흉내 낼 것 같으니 3년만 있다가 떠나라. 그리하여 새로 싹을 틔우고 자라서 큰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어라. 당신이 방글라데시의 김용기 장로님이 되라고 했다.---Part 2 충성! 똥 푸는 선교사

오늘 우리는 메마른 땅이지만 마음에 복음의 씨를 뿌린다. 씨앗이 싹이 트고 잘 자라도록 땅을 가꾼다. 복음을 들을 때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 밭을 가꾼다. 그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일에 같이 참여하며 참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여 그들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 주님, 오늘 저희가 뿌리는 복음의 씨앗이 싹이 나서 꽃피고 가득가득 열매 맺게 하소서. 힘써 일하되 오랜 세월 기다릴 수 있게 하소서. 딸가츠에 꽃피고 열매 맺을 것을 기대하여 오늘 하나의 씨앗을 심듯이, 오늘 복음의 씨앗을 이 땅에 심습니다. 한 그루의 딸가츠가 심긴 교회를 바라보며. 아멘.---Part 3 한 알의 알곡이면 충분합니다

복음은 분명한 말씀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우리가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진심으로 그들을 사랑하더라도 복음이 분명히 전달되지 않으면 그들이 주님을 찾지 않는다. 그저 착한 일을 한 우리가 칭찬을 받을 뿐이다. 그러나 복음이 또렷이 전달되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그들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온다. 우리는 이런 자세가 전문인 선교사로서 더 중요하게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Part 4 문화에 복음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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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처음 방글라데시에 간다고 했을 때, 가난하고 상황이 어려운 곳으로 선뜻 떠나는 결단력이 놀라웠고 한편 부러웠으며 마음이 감동되었습니다. 현지에서도 방글라데시의 변화를 위해 몸소 근로?봉사?희생하던 그의 삶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저에게도 은혜로 다가옵니다.
김범일(가나안농군학교 교장 장로)
이 책에는 우직하게 순종으로 일관했던 그의 방글라데시 사역과 캘커타에서 다시 찾은 문화 선교 이야기가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 마리 어린 나귀 같은 그는 예수님을 자기 등에 태우고,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야!”라고 중얼거립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는 그를 통해 벵골 족속을 사랑하신 예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게 될 것입니다.
한정국(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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