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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세상 영원한 복음

변하는 세상 영원한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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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152*225*30mm
ISBN13 9791187942399
ISBN10 118794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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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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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의에 한 영역씩 세 영역을 다루었다. 시대 사조, 과학 기술, 사상 대립이다. 첫 강의에서는 우선 이 세 영역이 공통으로 가진 특징인 ‘변화’의 문제를 세 강의 전체의 서론으로 먼저 다룬 다음 우리 시대의 전반적인 사상, 특히 그 중심에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을 살폈다. 제목을 ‘시대 정신과 거룩한 삶’으로 붙였는데 제목에 나타난 것처럼 사실에 대한 분석은 모두 우리의 바른 대응을 위한 준비다. 시대 사상은 오늘 우리의 생각과 언어와 삶의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들이다. 간단히 줄이면 상대주의 사상인데, 피부에 와 닿게 표현하자면 ‘막가는 인생’이 된다. 거기에 맞서 우리는 말씀을 절대 기준으로 삼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둘째 강의는 ‘과학기술과 영적 싸움’이다. 오늘 우리의 삶을 뒤집어놓고 있는 소위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을 다루었다.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기술 문제를 먼저 다루었는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리얼돌을 화두로 삼았다. 과학에서는 천문학과 생물학을 다루되 놀랍도록 정교해진 진화론이 우리 신앙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교회는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등을 주로 설명하였다. 지난 수십 년 전개되어 온 창조와 진화의 갈등이 이제 피를 흘리는 정면승부의 단계에 와 있음을 소개하고 이 상황에서 어떻게 성령의 인도를 받을 것인지 살펴보았다.
셋째 강의에서는 우리 시대의 사상적 대립 문제를 논의했다. 제목은 ‘바른 생각, 옳은 행동’으로 붙였다. 요즘 나는 진보, 나는 보수 하면서 많이들 갈라져 싸운다. 이게 얼마나 어이없는 싸움인지, 또 이런 엉터리 싸움 때문에 우리가 시작조차 못 하고 있는 진짜 싸움은 무엇인지, 성경과 사회를 분석하면서 찾아보고자 하였다. 다들 언급하기조차 꺼리는 주제도 제법 다루었다. 어떻게 표현하든 욕을 먹을 주제들이라 망설임도 없지 않았으나 입을 다물고 있으면 문제가 더 악화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어렵사리 말을 꺼냈다. 사상적 대립과 그에 따른 분열은 이미 한계 이상의 짐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며 가는 한국교회를 그 자리에 주저앉힐 수도 있는 실로 위험한 요소라는 것이 내 판단이다.
마지막으로는 설교문을 덧붙였다. 올바른 교리의 토대 위에 올바른 실천의 열매가 있어야 함을 요한일서 말씀을 통해 살핀 것이다. 각 강의를 말씀을 살피며 마무리한 것처럼 끝에 첨부한 이 설교는 세 강의 전체를 종합하는 결론이다.
---「서문」중에서

“우리 시대를 표현할 수 있는 용어가 많이 있지요? 세계화, 포스트모더니즘, 성 가치관의 변화, 진보 보수의 대립, 환경 및 기후의 변화, 과학과 기술의 발전 등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영역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공통분모, 그러니까 이 모든 구슬을 하나로 꿰어 보배로 만드는 실은 ‘변화’입니다.”
--- p.23

“우리 시대의 마지막 특징은 그 모든 변화와 극도의 대조를 이루는 한 가지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뭘까요? 예, 우리가 가진 복음이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복음은 영원합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복음은 하나님이 당신의 독생자를 주셨다는 그 복음 하나입니다.”
--- p.36

“우리가 보일 능력은 말 그대로 실천하는 삶입니다. 그런 순종만이 주님이 내 삶의 참 주인이심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그렇게 참 제자도가 내 삶에서 구현된다면 그건 나의 이야기가 지역담론을 넘어 너와 나의 공통된 이야기 곧 우리의 거대담론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습니다. 누구나 가진 그렇고 그런 상대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불신자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그래서 묻게 만들 정도의 삶이지요(벧전3:15). 진짜 전도를 하는 거지요.”
--- p.101

“리얼돌의 첫째 문제는 지배의 역학이라 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뭘까요? 쉬운 성, 가벼운 성입니다. …… 타락한 인간은 수고스러운 과정은 다 생략한 채 최종 결과인 쾌락만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리얼돌은 훌륭한 대안이 되는 거지요. 문제는 뭡니까? 성 의식 자체도 왜곡되어 성을 단순한 동물적 본능으로만 알게 될 것이고 언제든 도구를 이용해 해소할 수 있는 쉬운 것, 가벼운 것으로 여기게 되겠지요.”
--- p.130

“자아가 여러 차원에서 정체성을 상실해가는 지금은 자유도 책임도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자유를 활용하지 못하고 그래서 자기 삶에 대해 책임지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간다는 말이지요. 자유와 책임이 없어진 삶은 그저 본능대로 살고 자연의 인과론에 종속되어 사는 동물적인 삶이 되겠지요? 포스트모던 사상이 만든 이론을 우리 시대의 기술이 매우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 p.162

“우리 시대의 기술이나 과학의 발전을 생각할 때 우리는 우선순위를 혼동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첫째 관심은 언제나 나와 이웃의 영혼 문제에, 또 구원 문제에 있어야 합니다. 자연과학의 도전이든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이든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어떻게 그리스도의 구원을 전하고,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전할 것인지 그걸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p.203

“모든 것을 설명하는 능력이 복음에는 있습니다. 자연과 사회의 역학에서부터 죄와 고통의 문제까지 성경은 가장 명확한 분석과 가장 확실한 해답을 줍니다. 그걸 보여주는 것이 이 시대 우리가 싸워야 할 영적 싸움입니다.”
--- p.212

“포스트모던 사상과 과학기술이 함께 어울려 가치관을 끊임없이 뒤집고 있는 우리 시대에도 우리가 추구할 삶은 오직 하나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그 말씀이 가르치는 원리대로 사는 일입니다.”
--- p.217

“성경은 기본적으로 보수입니다. 창조를 기준으로 해도 보수고, 복음을 생각할 때도 영원한 복음이니 보수 맞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선포할 때는 진보적 특성이 나타난다는 걸 보았습니다. 가만있으면 다 죽는다, 얼른 회개해라 하니 진보 가운데서도 급진보 맞습니다. 성경은 복음과 관련해 이렇게 보수와 진보의 양면성을 갖습니다.”
--- p.252~253

“말 꺼내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는 이유는 뭘까요? 교회 안에 ‘답정너’의 문화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한물간 유행어지요? 교회에서는 이게 부정문으로 바뀌었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으니까 너는 대꾸도 하지 마!” 지금 이대로 유지하기 위해 바꾸려는 시도 자체를 막는 겁니다. …… 왜 대화를 막을까요? 자신이 없어 그렇지요.”
--- p.278

“대화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게 뭘까요? 저는 겸손이라고 봅니다. 공자가 가르친 외형적인 겸손이 아닌 성경의 겸손, 곧 내면의 겸손입니다. 첫째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 줄 깨닫는 거지요. 죄는 기본적으로 내가 옳다는 판단입니다. 그리스도와 무관하게 내가 잘났다고 생각되면 그런 판단은 곧장 남은 틀렸다는 판단으로 이어집니다.”
--- p.296

“기초가 무너진 시대입니다. 기초가 무너지면서 그 위에 있던 것들도 다 함께 무너졌습니다. 사람들은 기초가 어떻게 됐든 아랑곳없이 서둘러 집을 짓습니다. 행동을 강조하고 실천을 부르짖습니다. …… 우리는 집 짓는 일을 서두르기보다 기초가 무너진 바로 그 자리에 참 기초를 세우는 일에 더 매진해야 합니다. 당장은 눈에 띄지 않겠지만 그것이 집을 짓는 올바른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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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현대 과학과 기술, 그리고 이념은 현대인이라면 아무도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특히 오늘의 세계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또한 무시해서도 안 되는 것들이다.
(중략)
이 책에서 저자는 이 주제들에 상당한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성경적 관점, 특히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다양한 현상들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비판한다. 어려운 주제들임에도 불구하고 강연 형식으로 쉽게 씌어서 누구나 읽으면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다.
- 손봉호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이 책은 마태복음 16장 3절―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는 예수님의 경고―과 로마서 12장 2절―시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는 바울의 권면―에 대한 길고 정교한 신학적 주석이라고 할 수 있다. 문체는 대중강연에 최적화된 구어체이지만 강의 내용은 대학원세미나 수준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중심주제가 반복적으로 언급되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 책을 어렵지 않게 읽어갈 수 있을 것이다.
(중략)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나면 신학이 고답적인 사변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동선을 주목하고 분석하는 즐겁고 명쾌한 학문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복음이 마주해야 할 시대의 상황은 계속해서 변화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강력하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이 책이 다루는 핵심 이슈들이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진화론, 이념 문제, 이 세 가지 이슈는 오늘날 시대의 변화를 만드는 광풍이 되고 있다. 이런 굵직한 주제들을 다루는 글들이 더러 있지만, 그것을 복음과 연결시켜 본격적으로 다룬 책은 흔치 않다.
(중략)
이 책은 오늘날 꼭 필요한 것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책이다.
- 정현구 (서울영동교회 담임목사)
변하지 않는 성경의 원리를 지키되 근본주의에 빠지지 않고 변하는 세상과 소통하되 세속주의와 타협하지 않는 방식으로 포스트모더니즘, 과학과 기술, 그리고 사상 대립에 대해 성경에 근거해서 또는 성경과 연결시켜 조용히 외치는 것을 듣고 있노라면, 복음과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우리로 하여금 복음의 능력으로 한국적 상황에 함께 침투하고픈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 배종석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오늘날 한국교회는 시대적 변화의 뿌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몇 가지 현상들에만 매몰되어 극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사회로부터 외면당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급변하는 우리 시대의 본질을 정확하게 짚어낼 뿐만 아니라 교회가 대응해야 할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는 저자의 이 책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중략)
단연코 모든 성도가 함께 읽고 논의하기에 적절한 책이다.
- 정병오 (오디세이학교 교사,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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