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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민기자다

나는 시민기자다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12명의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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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50g | 150*215*30mm
ISBN13 9788997780051
ISBN10 89977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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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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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송성영
전남 고흥 바닷가에서 농사짓고 낚시하며 소박하게 살아간다. 일상의 행복이나 갈등을 꾸밈없이 소탈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전남 고흥 바닷가에서 농사일과 더불어 동네 아이들에게 글짓기를 가르치고, 작은 도서관도 함께 꾸려가고 있다. 2002년부터 오마이뉴스에 ‘사는 이야기’를 꾸준히 연재하고 있으며 2006년과 2010년 ‘올해의 뉴스게릴라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거봐, 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등이 있다.
저자 : 이희동
서울 오류동에 사는 까꿍이 아빠이자 평범한 회사원이다. 결혼과 육아에서 얻은 삶의 고민과 지혜를 함께 나눈다. 학부에서 역사와 사회학을 전공했고, 배운 것을 현실에 적용해보겠다는 생각에 대학원에서 북한학을 공부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며 오마이뉴스에 글을 써왔고 2011년 오마이뉴스 ‘2월 22일상’과 2012년 ‘명예의 숲 으뜸상’을 받았다.
저자 : 신정임
전 〈노동세상〉 기자였다. 직업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글 쓰는 아줌마 노동자로 산다. ‘삶은 기록, 기록은 삶’이라 생각하며 일상을 여행하듯 글을 쓴다. 초등학생 때부터 들었던 라디오 방송의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갔으나 강의실보다는 데모하는 거리에 더 많이 있었고, 과방에서 죽치고 노느라 꿈을 잊었다. 사회에 나와 노동조합과 노동교육단체에서 일했고 노동전문지의 기자가 되어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했다.
저자 : 윤찬영
서른일곱에 회사를 나와 영화 시나리오를 쓴다. 드라마, 영화, 책 속에 담긴 한국 사회의 속살을 읽어내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 2013년 오마이뉴스 ‘2월 22일상’을 수상했고, 현재 진보정의당 부설 정책연구소에서 일하며 틈틈이 시나리오 작업을 계속한다.
저자 : 양형석
주식이나 부동산 시세보다 오마이뉴스 기사 쓰기를 더 좋아하는 철없는 아저씨. 고단한 삶을 위로해주는 스포츠·대중문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한다. 가까운 친구들이 ‘사회 적응’이라는 이름으로 과거에 열광했던 것들에 대해 하나씩 흥미를 잃어가던 시절, 오히려 스포츠, 영화, 드라마, 음악 같은 대중문화에 심취했다. 고단한 삶을 위로해주는 해답은 그 안에 담겨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05년 4월 오마이뉴스를 만났다. 2008년 오마이뉴스 ‘2월 22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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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시민기자들의 기사에 원고료가 모이는 것일까? 독자들은 기사가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을 때만 돈을 낸다. 그만큼 이 시민기자들의 기사는 탄탄하다. 사실에 근거하고 있고 메시지가 분명하며 감동적인 스토리텔링까지 있다.
이런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는 신문을 만들어내는 거대한 기계의 부품이 아니다. 이들의 출입처는 삶의 현장이다. 이들의 기사는 오직 자신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휴지통에 버려지는 평범한 신문 기사들과 다르다. 시간이 지나도 감동을 머금고 있는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글을 모아서 책을 낸 시민기자들이 많은 게 아닐까? 시민기자들의 글은 오랫동안 읽힐 만한 생명력이 있다.
이쯤에서 독자들이 질문 하나를 떠올릴 수 있다.
“나도 기사를 써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런 꿈을 가진 시민들, 즉 예비 시민기자들을 위해 이 책을 마련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모토로 2000년 2월 22일 창간한 오마이뉴스에 오랫동안 기사를 써온 시민기자들의 글쓰기 노하우와 경험담을 모았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꿨던 이야기들을 열두 명의 시민기자들이 입담 좋게 풀어냈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평범한 아줌마이며 회사원인 우리도 했는걸요?”--- p.5 「머리말」

이처럼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는 이야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는 이야기’의 힘이라고 본다. ‘사는 이야기’의 힘은 강렬한 메시지의 직접적인 표현에 있는 게 아니라 강렬한 메시지가 숨겨진 사소한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심각한 사회 문제를 사소한 일상생활로 풀어나가는 것, 내가 쓰는 ‘사는 이야기’의 또 다른 비법이기도 하다.--- p.60 「소박한 ‘사는 이야기’로 우려내는 삶의 깊은 맛 ― 송성영」

그렇다면 오마이뉴스에 글을 쓰기 시작한 후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선 책을 두 권 낸 저자가 됐다.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며 쓴 기사는《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라는 책으로 묶였고, 한국 사회에 대한 고민을 담은 글들은《망가뜨린 것 모른 척한 것 바꿔야 할 것》이라는 칼럼집으로 엮였다. 과거에 책은커녕 일기조차 제대로 써본 일이 없으니, 꽤 큰 변화라 할 만하다. (…) 오마이뉴스는 나를 이렇게 저자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직업까지도 바꿔놓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변화는 따로 있다. 일상의 매순간을 낯선 눈으로 바라보게 됐다는 것, 이것이 내 삶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다.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것들이 ‘글감’이 됐기 때문이다. 별 생각 없이 넘기고 말 자질구레한 일도 글쓰기 대상이 되면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고민하고 즐기고 음미하게 된다.--- pp.101-102 「여행자의 시선으로 낯설게 들여다보기 ― 강인규」

몇 해 전 시멘트가 쓰레기로 만들어져 국내 시멘트에 발암물질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기사를 쓰기 전에 먼저 몇 개월간 수많은 자료들을 찾았습니다. 지금도 제 책꽂이에는 반도체공학부터 전기·전자, 화공재료, 유독물질사전 등 각종 책과 수많은 보고서들이 가득합니다. 덕분에 저는 시멘트 ‘전공자’가 아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시멘트 ‘전문가’ 중 하나라고 자부합니다.
4대강 사업이 문제가 되자 정부 자료뿐만 아니라, 강과 하천에 관한 온갖 책들과 보고서들을 찾아 읽었습니다. 심지어 한반도 대운하 관련 책도 다 구입해 살펴보았습니다. 덕분에 한반도 대운하와 4대강 사업이 똑같은 사업임을 알 수 있었고, 그 근거 자료들을 찾아 4대강 사업이 변종 운하임을 자신 있게 주장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의 하천 관련 책을 통해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이 하천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도 알 수 있었고, 4대강 사업이 왜 거짓인지 증명해내는 자료들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더 정확히 지적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p.231 「열정 하나로 ‘4대강 전문기자’가 된 목사」

“삶은 기록이다. 기록은 삶이다.” 오마이뉴스에 등록한 내 시민기자 프로필에 담긴 글이다. 모든 삶에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들은 가슴 설레는 연애편지, 엄마가 아이에게 남기는 짧은 쪽지, 일상에서 주고받는 문자메시지에 오롯이 기록된다. 그 기록은 나와 그와의 소통을 만들어내고, 삶을 미세한 울림들로 채워간다. 그 울림을 기록하는 삶은 특별한 누군가의 것이 아니다. ‘내 삶을 기록해 그와 나누고 싶은’ 모두의 것이다. 가슴 두근거리는 나의 삶을 그대에게 들려줄 테니 그대도 나에게 삶의 떨림을 전해주시라. 세상은 삶을 기록하는 우리로부터 조금씩 바뀌어갈 테니.
--- pp.276-277 「오감으로 기록하는 가슴 뛰는 삶 ― 신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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