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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본질

의식과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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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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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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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14g | 145*210*30mm
ISBN13 9788960865891
ISBN10 896086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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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즈쓰 도시히코
문학박사ㆍ언어학자ㆍ동양사상연구자ㆍ신비주의철학자ㆍ선수행자. 1914년 도쿄에서 태어나 재가 선수행자였던 아버지에게서 어릴 때부터 선수행을 배웠다. 1937년 게이오 대학 문학부를 졸업, 이후 희랍어ㆍ라틴어ㆍ히브리어ㆍ아랍어ㆍ산스크리트어 등의 고전 언어를 위시하여 동서양 20여 개국의 언어를 습득했다. 1968년까지 게이오 대학 문학부 교수로 일했고, 이후 캐나다 맥길 대학 교수, 이란 이슬람 왕립 철학 아카데미 교수와 게이오 대학 명예교수를 역임했다. 재팬아카데미, 파리의 세계철학회 회원이었다.
주 전공은 이슬람 철학으로, 일본 최초로 『코란』을 번역하였고, 어릴 때부터 체득한 선수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스 신비주의ㆍ이슬람 신비주의ㆍ유대교 신비주의 등을 연구했으며 후기에는 대승불교ㆍ노장ㆍ성리학ㆍ선종ㆍ밀교ㆍ힌두교까지 연구영역을 확대하여 동서양의 종교사상을 관통하는 독자적인 학문체계를 구상했다. 프랑스 현대철학의 거장 자크 데리다로부터 ‘거장’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철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지은 책으로는 『이슬람사상사イスラ?ム思想史』, 『의식의 형이상학意識の形而上?』 등이 있다. 그의 대표 저서인 『의식과 본질』은 동양적인 사유체계를 모색하는 것을 모토로 하여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철학사상과 종교사상을 두루 다룬 저자의 역작으로 지금도 꾸준히 읽히는 베스트셀러이며,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자 : 박석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대학UCLA 중국학센터, 교토 대학 문학부 등에서 연구교수를 한 바 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학에 다닐 때부터 명상에 심취하여 30년 이상 명상 수련을 하였다. 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의 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사단법인 바라보기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세계의 명상과 종교사상을 연구하고 생활 속의 명상을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명상길라잡이』, 『명상체험여행』, 『하루 5분의 멈춤』, 『대교약졸』, 『송대의 신유학자들은 문학을 어떻게 보았는가』, 옮긴 책으로는 『두보 초기시 역해』(공역), 『한산 시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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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이 실재하지 않아도, 본질이라는 존재응고점이 없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는 또 그것 나름대로의 실재성이 있다. 본질은 없지만 사물은 있는 것이다. 본질의 실재성을 철두철미하게 부정하면서, 경험 세계에 대해서는 이른바 허무주의가 아니라 분절된 존재에 꿈이나 환상 같은 것으로는 결론 내릴 수 없는 실재성을 인정하는 것은 동양철학 여기저기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매우 특징적인 사유경향이다.--- p.52 「제1장 ― 본질에 대한 서양과 동양의 다양한 관점들」

개념적 본질의 세계는 곧 죽음의 세계다. 싱싱하게 살아서 약동하는 생명은 거기에 없다. 그러나 현실에서 우리 앞에 있는 사물은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자신의 실재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 살아 있는 사물을 살아 있는 그대로 잡을 수 있으려면 자연스럽고 소박한 실존적 감동을 통해 ‘깊게 마음에서 느끼는’ 것 외에는 길이 없다.--- p.67 「제2장 ― 개체적·구체적 본질, 보편적·추상적 본질」

꽃이라는 이름은 본래는 실재하지 않는 꽃의 본질을 망상적으로 불러일으킨다. 허공에 불러일으킨 그 허구의 본질을 부정론자, 예를 들어 불교사상가는 외적 실재에 근거를 지니지 않는 것으로 여겨 즉시 떨쳐버린다. 반대로 긍정론자, 예를 들어 니야야, 바이세시카 학파에게 꽃이라는 말은 실재하는 꽃의 실재하는 본질을 지시하는 것이다.--- p.103 「제3장 ― 본질과 존재, 일반화와 개체성」

정좌靜坐와 달리 궁리窮理는 현저하게 존재론적인 것을 제1의 특징으로 삼는다. 모든 존재자의 깊은 곳에는 본질이 숨어 있다는 확신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확신이 없다면 궁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것이 유교가 선종과 전혀 다른 점이다.--- p.126 「제4장 ― 말라르메와 신유학의 본질론」

동양철학에서 인식이란 의식과 존재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뒤얽힘이다. 그리고 의식과 존재의 이 뒤얽힘의 구조를 추구해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해도 본질의 실재성의 문제에 봉착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실재성을 긍정하든지 부정하든지 간에.
--- p.378 「제12장 ― 이데아론·정명론·보편 본질 실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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