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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불평등에 맞서다

IMF, 불평등에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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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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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06g | 152*225*21mm
ISBN13 9791185585833
ISBN10 118558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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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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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문 헤드라인을 읽으면서, 각국의 불평등이 어떻게 성장을 좌초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우리가 연구했던 것을 떠올렸다. 우리는 총재에게 IMF팀이 각국의 성장에 대해 평가할 때, 그중에서도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할 때, 이 연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 불평등이 성장을 취약하게 할 수 있다는 발견을 통해, 불평등 연구는 회원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이라는 IMF의 사명에 중요한 축이 되었다.
--- 「저자 서문」중에서

재분배를 통해 불평등을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이 경제적으로 큰 비용을 치러야 할 필연적인 이유는 없다.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재분배가 경제성장에 실질적인 해를 끼친다는 우려가 종종 있다. 즉 “치료가 질병보다 더욱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재분배가 노동 의욕을 저해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이러한 두려움은 잘못된 것이다. 이 책은 극단적이지 않은 재분배정책은 경제성장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 주는 증거들을 제시할 것이다. 따라서 수많은 사례들에서 재분배정책은 서로에게 도움이 될win-win 수 있다. 즉 효율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끼치지 않으면서도 형평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제1장 서론」중에서

이 책의 목적에 비추어볼 때, 핵심적인 발견은 불평등이 글로벌 트렌드 혹은 심층적인 구조적 요인들에 의해서만 야기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정부의 통제 안에 있는 경제정책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비록 작은 나라들은 다른 나라와의 통합 외에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무역 자유화 정책도 어느 정도까지는 정부의 통제 안에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마찬가지로 외환위기의 영향도 정책 결정에 의해 상당히 좌우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불평등 수준에 대한 경제정책의 영향은 과소평가되어 있을 수 있다.
--- 「제2장 불평등: 수준과 원인들」중에서

기존의 연구들은 개발도상국에서 더욱 중요한 성장 과정의 핵심적인 특징을 무시해 왔다. 그것은 바로 지속성의 결여lack of persistence라는 문제다. 평균소득은 일반적으로는 수십 년에 걸쳐 꾸준히 증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파른 성장의 시기가 붕괴 또는 정체에 의해 중단되곤 한다. 즉 성장의 언덕, 골짜기, 안정기가 모두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불평등을 중기에 걸친 평균적인 성장과 관련짓게 되면 중요한 점을 놓치게 된다. 많은 나라들에서 더욱 유의미한 질문은 불평등이 성장의 급작스런 중단과 관련이 있는가, 없는가의 여부이다.
--- 「제3장 불평등과 성장의 지속」중에서

소득 불평등은 정치적으로 불안정해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부자 엘리트와 나머지 간에 정치 권력을 둘러싼 갈등이 생겨날 가능성이 더 크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불확실성은 투자 유인을 낮추어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Alesina and Rodrik 1994). 그뿐만 아니라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을 공통된 명분으로 결집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사회가 어떤 역경에 직면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도 한층 더 취약할 수 있다(Rodrik 1999).
--- 「제4장 불평등과 성장의 지속」중에서

자유화가 경제 변동성의 확대와 금융위기로 이어진 사례는 수없이 많은 데 반해, 투자 확대와 성장의 관점에서 볼 때 자유화의 편익을 확정하기란 여전히 어렵다. 오히려 다수, 특히 가난한 사람들에겐 정반대의 결과를 낳고 있다. 1980년 이래 자본 유입이 급증한 사례는 50곳 이상의 신흥시장 경제에서 대략 150개 남짓 된다. 이 가운데 20퍼센트는 결국 금융위기를 불러왔고 상당수는 생산의 대폭 감소로 이어졌다(Ghosh, Ostry, and Qureshi 2016).
--- 「제5장 금융 세계화와 불평등」중에서

과도한 수준의 불평등은 사회적·도덕적인 이유에서만이 아니라 성장과 효율성에도 좋지 않다. 불평등과 성장의 관계가 복잡할 수는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더 높은 수준의 불평등은 더 낮은 수준의 그리고 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져온다(Ostry 2015; Berg and Ostry2017). 그러므로 경제성장을 목표로 하는 시각을 가질 때조차 불평등에 주의를 돌릴 필요가 있다. 게다가 불평등이 심화되면 잠재적인 사회적 충돌social conflicts을 초래하여 궁극적으로 세계화를 포함한 자유시장 정책을 추구하기 어려운 정치적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
--- 「제10장 결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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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불평등이 성장에 필요하거나 유리하게 작동하기는커녕 오히려 경제를 약화시킨다는 것을 보여 준다.
- 조지프 스티글리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IMF가 불평등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리라고는 예상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변화는 이 책 『IMF, 불평등에 맞서다』 저자들의 연구 덕분이었다. 명료한 실증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이들의 주장은 널리 읽히고 논의될 필요가 있다.
-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
오스트리, 룬가니, 버그는 세계화, 불평등, 경제성장에 관한 최고의 실증 연구를 수행했다. 이 책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독서다.
- 올리비에 블랑샤르 (전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우리는 경제정책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뿐만이 아니라 성장과 불평등 모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이슈를 제기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를 이루어 냈다.
- 대니 로드릭 (하버드대학교)
IMF 최고의 경제학자들이 제기한 이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경제정책이 성장과 불평등 모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커다란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 브랑코 밀라노비치 (뉴욕시립대학교)
오스트리, 룬가니, 버그는 불평등이 어떻게 경제성장과 안정성에 해악을 끼치는지 그리고 포용적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정책을 설계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 헤더 부쉬 (공정성장을 위한 워싱턴 센터 소장 및 수석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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