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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속살 4 정치 편

경제의 속살 4 정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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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0g | 148*210*18mm
ISBN13 9791185253763
ISBN10 118525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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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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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보는 진보의 프레임에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 멍청한 보수는 모발 프레임에서 허우적거리게 내버려두자. 종북이니, 전쟁이니 하는 허황된 프레임으로 수십 년 동안 집권했던 그들의 언어에 갇힐 이유도 없다. 우리는 우리의 프레임으로 승부해야 한다. 이게 바로 황교안 대표의 삭발 투쟁이 우리에게 전한 교훈이다.
--- 「황교안의 삭발 투쟁은 어떤 프레임을 만들었을까?」중에서

이 과정을 거치면 마침내 3단계가 온다.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발현 단계(illumination stage)다. 아이디어가 어떻게 떠오르느냐? 갑자기 짜잔~ 하고 머리에 떠오른다. 알이 깨지면서 병아리가 나오듯, 번개처럼 해결책이 떠오르는 것이다.
--- 「왈러스의 창의성 모형」중에서

콩도르세의 역설은 “다수결 투표는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장을 하지만, 나는 사실 이 주장에 큰 관심이 없다. 그런 경우가 분명히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그런 경우가 매번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경우 다수결은 민심을 꽤 정확히 반영한다. 내가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하나다. 사람에게는 첫 번째 선호체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두 번째 선호체계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경우 대중들의 두 번째 선호체계에서 선거의 승패가 갈린다.
--- 「우리는 매력적인 진보가 돼야 한다 」중에서

영리병원 도입을 찬성하는 쪽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대목은 “병원의 영리를 인정해 줘야 의술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인센티브가 걸려야 의사들이 환자를 더 열심히 치료해 줄 것이라는 논리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너무 참혹하지 않나? 의사들이 높은 소득을 올려야 한다는 데 나는 동의한다. 의사가 준공무원 대접을 받으며 국가로부터 월급을 받는 영국에서도 그들의 연봉은 1억 5000만 원~2억 원 정도 된다. 그 정도 안정적인 소득이 있어야 의사도 환자를 편안히 돌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선을 넘어 “연 10억쯤 주면 사람을 잘 살려주고 1억쯤 주면 덜 살려주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의사 정신에 합당한 일인가?
--- 「누가 감히 태양에 특허를 걸 수 있을까?」중에서

일본이 내심 정해놓은 ‘각자 알맞은 위치’에 따라 우리가 행동한다면, 되돌아올 것은 상전인 척 거들먹거리는 일본의 안하무인뿐이다. 우리는 일본과 달라서 그들을 식민지배하고 탄압할 생각이 없다. 우리가 일본보다 상전인 척 허세를 부릴 생각도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일본이 한국을 하위 국가라고 생각하고 각 나라의 자주성을 깔보며, 그게 각자 알맞은 위치라고 믿는다면 그 착각은 반드시 박살을 내야 한다. 이 모든 이야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지금 일본에게 시급히 가르쳐줘야 할 것은 주제파악이라는 이야기다.
--- 「일본에게 알려줘야 할 것은 주제 파악이다」중에서

우리는 가난에 대해 함부로 아는 척 하는 짓을 멈춰야 한다. 고급 자동차 타고 호화찬란한 호텔 학회에서 숫자 몇 개 발표하면서 마치 경제학이 이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허세도 버려야 한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진심으로 그들 속으로 들어가서 살피고,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2019년 50주년을 맞아 노벨경제학상이 모처럼 감동적인 선택을 했다. 이 일을 계기로 인류 사회가 가난에 대해 보다 진심을 다한 해결책을 찾는 일에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 뒤플로에게 영광과 축하를!
--- 「역대급 파격, 노벨경제학상이 빈곤의 현장에 눈을 돌리다」중에서

진심으로 고백하는데 이 책의 독자들 모두 나에게는 과분한 벗이자 동지였다. 그런데도 나는 그 과분함을 조금 더 오래 간직하고 싶다. 벗들과 함께 이 길을 더 오래 걸었으면 한다. 10년 뒤, 혹은 20년 뒤,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미래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아름다울 것이다.
--- 「역사의 종말 환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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