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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억의 힘

좋은 기억의 힘

: 과거를 바꾸고 미래는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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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0g | 140*215*20mm
ISBN13 9788959137282
ISBN10 895913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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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와 여행 갔던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지난번 등산 갔을 때 길을 헤매서 진짜 고생 많았지” 하고 추억에 잠겨 중얼거리자 친구는 “언제 길을 잃었어? 순조롭게 내려왔는데”라며 지적했다.
그런가? 나의 착각인가? 그럼 누구와 갔을 때 길을 잃었을까. 분명 누군가와 산에서 길을 잃어 당황하고 한참 헤맨 기억이 있다. 같이 있었던 인물의 흐릿한 얼굴을 떠올리려고 애썼지만 기억 속의 얼굴은 선명해지지 않았다.
여러 번 반복한 경험은 각각의 경험이 서로 녹아들어 구별이 가지 않는다. 여러 번 갔던 장소에 대한 기억의 경우, 누구와 갔고, 어디를 돌아봤고, 어떤 일이 있었는가 하는 에피소드들이 몇 번째 갔을 때의 일인지 혼란스러워진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기억의 불일치는 업무상 혹은 일상생활에서 갈등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나의 착각」 중에서

우리의 현실 감각은 흔들리기 쉽다.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조차 이러한 현실 감각의 흔들림이 일어날 정도이니 과거의 일인 경우는 더욱 알 수 없게 된다. 누군가에게 전달해야 할 것이 있고, 그 내용이 약간 복잡하거나 중요하면 여러 번 머릿속으로 리허설을 한다. 그런 리허설이 가끔 기억에 혼입된다. 제대로 전달했는지 어떤지 그 이후에 떠올리려고 해도 머리에 떠오르는 대화가 리허설 때의 상상인지, 실제 전달했던 장면의 기억인지 알 수 없다.
특히, 여러 번 똑같은 장면을 경험하면 과거의 대화 장면들의 기억이 섞여 실제로 이번에는 아직 전달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전달한 것과 같은 기분이 들기 쉽다. 그런 때는 똑같은 말을 하면 바보 같다고 여길까봐 다시 전달하기를 주저하는데, 만약 전달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되므로 만일을 위해 재확인한다는 분위기로 다시 전달하도록 한다.
---「기억을 흔드는 상상력」 중에서

늘 푸념을 늘어놓으며 기분이 안 좋은 사람은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을 함께 경험해도 안 좋은 일에 주목해 그것을 기억에 새기는 경향이 있고, 기억을 떠올릴 때도 안 좋은 일을 떠올리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 경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 좋은 일만 축적되어 과거를 돌아보았을 때 안 좋은 일만 떠오르게 된다. 좋은 일을 경험해도 자신의 감정 상태에 익숙하지 않아서 기억에 새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기억은 부정적인 색으로 물들어버린다. 즉, 부정적인 감정 성향을 가진 사람은 안 좋은 일을 잘 기억하고 좋은 일은 잊기 쉽다. 반대로, 긍정적인 감정 성향을 가진 사람은 좋은 일을 잘 기억하고 안 좋은 일은 잊기 쉽다.
결국 기억도 자신의 감정 경향이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한 기억을 만들려면 즐거운 기분, 신나는 기분에 젖어서 과거를 돌아보거나 주위를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즐겁고 신나는 기분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실험으로 확인됐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이야기를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얼굴 표정만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실험으로 확인됐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신문기사를 읽게 한다. 거기에는 즐거운 기분을 환기시키는 기사도 있고, 분노의 감정을 환기시키는 기사도 있다. 그 후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은 미소를 지은 상태에서 기사를 떠올리게 한다. 다른 한쪽 그룹은 불쾌한 표정으로 기사를 떠올리게 한다. 그 결과 미소를 지은 사람들은 즐거운 기분이 환기되는 기사를 잘 떠올렸는데, 불쾌한 표정을 지은 사람들은 분노의 감정을 자극하는 기사를 잘 기억했다.
이 실험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억지로라도 매일 웃는 얼굴로 과거를 회상하거나 주위를 돌아보면 행복한 기억을 만들 수 있다.
---「기분이 기억을 지배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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