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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

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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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794g | 153*224*30mm
ISBN13 9788998392017
ISBN10 89983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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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유정
Ph.D. 인간 일반 삶의 개선을 위한 철학에 뜻을 두다. 의지의 분열, 나에 대하여 [자유와 탄생편] 및 [행동과 의지편]을 발표했고 통합 사유 철학 강의 등을 한국의 철학 시리즈로 연속 출간 예정이다. 곧 출간될 [통합 사유 철학 강의]를 통하여 인류 지성의 방향을 제시하려는 시도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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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는 것은 나를 위로하는 치유가 목표가 아니다. 타자(他者)를 위로하는 격려의 말도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위기, 타자(他者)의 위기, 인간 일반의 위기를 극복하는 철학을 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감동과 감성 속에서 눈물 흘리고 기뻐하고 공감하는 여유로움은 잠시 잊어버린다.

나의 인식이 투명해지는 증거는 타자(他者)의 생각이 나와 다른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의 일부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타자(他者)를 존중하게 된다.

타자(他者)와 대립할 때 느끼는 나는 말 그대로 타자(他者)와의 대립체일 뿐이다. 그것을 [나]라고 생각함으로써 좀 더 [나]로부터 멀어진다.

타자(他者)를 수용하기 시작하면 인식은 급격히 증가한다. 그런데 그 속에서 [나]를 잃지 않기란 쉽지 않다. 너무 많은 독서도 좋지 않다.

[나]는 말 그대로 나라서 아무리 대상(對象)을 공부하고 타자(他者)를 관찰해도 [나]를 알 수 없다. [나]를 알려면 나를 보아야 한다.

나만의 창조적 사유 공간 (철학) 없이 [나]를 찾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다. 이미 모두들 다 가지고 있다.

[나]를 찾으려면 인식의 높은 산들을 넘어야 한다. 그렇다고 그곳에 도취하여 높은 산 위에 머무르면 안 된다.--- 「1. 인식의 세가지 단계」

붉게빛남이 이야기한 [평등]과 [통합에의 의지와 행동] 속에서 삶이 힘들어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시를 공부하고 있는 시인이 물었다. 우리 삶에서 인식의 행동화를 이루어 나갈 때 나타나는 우리 삶의 모습에 대하여. 그리고 [나]를 만들어 나갈 때 우리 삶의 모습에 대하여. 붉게빛남은 무엇인가 생각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슬픔과 기쁨의 조화
가벼운 발걸음과 같은 상쾌함
야망을 지닌 자의 웅대함
변화에 대한 자연스러움
미풍 같은 가벼움
맑은 여름 하늘 같은 쾌적함
태풍의 진로를 보는 듯한 긴장감
아이와의 가벼운 입맞춤 같은 부드러움
별 빛 같은 신비로움
어릴 때 느끼는 감미로움
벗과 함께 가을 저녁 놀을 맞을 때의 포근함
무더운 밤 어깨를 스치는 바람의 서늘한 즐거움
이것이 비발디적 명랑함입니다.
우리의 삶은 영원한 밝음입니다.
지금 바로 음울함에서 벗어나세요.
타자(他者)와의 평등을 위해 해야 할 일 많음을
삶의 어두움과 연관시키지 마세요.
육체적 편안함은 추구하지 마세요.
편안함은 마음으로 충분합니다.
타자(他者)를 향할 때 비로소 [나]는 나타납니다.

붉게빛남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철학을 통합하는 철학을 제시해야 한다. 모든 문화를 통합하는 문화를 제시해야 한다. 평등을 실현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즐겁게 그리고 명랑하게 추구할 자(者)들이 필요하다.] 나는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바로 그들이 [나]를 찾을 수 있는 자가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나]를 찾는 것은 [세상의 생각을 변화시킴]으로써 비로소 달성되는 것인가.

그리고 그는 존재 [나]를 만들어 나갈 때 우리 삶의 모습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우리 명랑(明朗)해도 된다. 무더운 밤 어깨를 스치는 서늘한 바람에 즐거움을 느낀다면. 우리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숨 쉴 수 있다면.
고독한가. 어두운가. 나를 바꾸는 것이 좋겠는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좋겠는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의외로 간단해서 내 주위 열 사람으로 충분하다.
행(行)함이 같으면, 진리를 알고 행(行)하나 모르고 행(行)하나, 결과는 그렇게 다르지 않다.
--- 「8. 비발디적 명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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