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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구약

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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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661g | 148*210*30mm
ISBN13 9788936509736
ISBN10 89365097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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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상명
1963년 대구에서 출생. 계명대학교(B. S.)와 장로회신학대학교(M. Div.)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대학원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종교학부에서 신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의 신학 전문 출판사인 Mohr Siebeck에서 《구원의 우주적 드라마: 인류학적, 우주론적 전망에서 바라본 바울서신 연구The Cosmic Drama of Salvation: A Study of Paul’s Undisputed Writings from Anthropological and Cosmological Perspectives》라는 제하로 출간되었다. 〈Journal of Asian and Asian American Theology〉의 편집을 맡고 있으며, 성서와 섹슈얼리티, 신약 시대의 교육paideia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현재 미주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 교단인 해외한인장로회 총회 직영 신학교인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America(캘리포니아 소재)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세계의 유수한 신학교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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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경쟁 못지않게 협동과 협력도 한 집단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화려한 ‘스펙’과 쉼 없는 자기 계발로 남을 짓밟고 올라서야 성공할 수 있는 경쟁 사회에서 자칫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 유전자를 가진 에고이스트만 양산한다면 결국 그러한 공동체는 붕괴될 수밖에 없다. 공정한 경쟁의 규칙을 지킨 일등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등만 중요하고 나머지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동체의 기반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 일등신화와 과도한 경쟁에 지친 현대 사회와 교회에는 ‘채움’보다는 ‘비움’이, ‘앞섬’보다는 한 발 뒤로 ‘물러섬’이, 자신을 ‘올려놓음’보다는 ‘내려놓음’이, ‘중심부’보다는 ‘변두리’에 기꺼이 서려는 섬김과 희생의 자세를 지닌 이인자들이 더욱 필요하다. 예수께서 당신을 비우고 하늘 보좌에서 지상으로 내려오신 것처럼, 우리도 낮은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비움과 협력자 정신으로 새 시대를 연 이인자 갈렙’

권력은 바람과도 같고 그림자와도 같다. 권력의 자리에 설 때 비워 내지 않고 채우려 든다면, 결국 바람과 그림자를 좇는 것처럼 허망한 결과를 맞이하고 만다. 권력이 자기 비움케노시스Kenosis)의 실천과 적절한 균형을 이룰 때만, 그 권력은 이 땅에 ‘살림’의 역사를 펼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다참고. 빌 2:6-11). 바람 같은 권력을 자신의 손아귀에 가두려 하는 자, 그 권력이 회오리바람이 되어 그를 무참히 날려 버릴 것이다. ---‘권력을 탐하다 권력의 칼에 죽은 왕자 아도니야’

영적 거인 엘리야가 절망에 빠졌을 때 하나님은 그를 붙잡아 주셨다. 엘리야를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은 절망의 벼랑 끝에 서 있는 내게도 임하신다. 누구에게나 영적 슬럼프가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만나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힘입으면 회복된다. 하나님 안에서는 어떤 절망도 새로운 희망을 열어 가는 과정일 뿐이다.---‘절망의 나락에서 희망으로 비상한 선지자 엘리야’

내리막길이라 하여 막장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 오르막길은 조급함을 버리고 겸손하게, 내리막길은 좌절하지 않고서 더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걸어야 한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번갈아 있는 인생길에서 중요한 것은 밝은 마음의 심지다. 그 밝음은 박목월이 읊조렸듯이, 성령의 역사로 찾아온다. 바깥세상이 칠흑같이 어두워도 안을 환하게 밝히는 빛이 있다면, 내리막길도 희망의 길이 된다.---‘롤러코스터를 탄 종교개혁자 히스기야’

기독교 신앙은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비판을 요구한다. 개혁은 무엇보다도 잘못된 구태와 관행에 대한 냉철한 비판에서 시작된다. 자기비판과 개혁에 소홀하거나 그것을 멈추는 교회는 언제든 영적으로 무기력해지고 변질될 수 있다. 늘 개혁하지 않는 교회는 결코 개혁된 교회일 수 없다. 복음의 정신에서 떠난 모든 악행과 잘못에서 신속하고 과감하게 떠나 이미 개혁된 신학과 신앙의 원리를 찾아 회복하는 일이야말로 종교개혁의 전통에 서 있는 교회가 부단히 노력해야 할 일이다.---‘구약 시대의 종교개혁자 요시야’

인류 역사에서 종교의 이름으로, 교리가 다르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문당하거나 처형되었다. 종교가 독단에 빠지면 그만큼 잔혹하고 무자비한 것도 없다. 지금도 종교적 관용이 행해지지 않는 세계 곳곳에서는 종교적 진리를 가장한 독단과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과 살육의 악순환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국가 권력이나 종교 권력이 개인의 영혼까지 간섭하고 강제해서는 안 된다. 물리적 강제력을 동원하여 타인에게 자신의 신앙을 강요하는 것은 진정한 신앙도 아니며, 그렇게 하여 없었던 신앙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그가 크리스천이라면 타종교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의 정신조차 모르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종이 된 페르시아 왕 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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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인물에게서 듣다》는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어야 될 책이다. 성서 인물에 대한 글들이 적지 않지만 이 책은 성서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시공의 차이를 종횡으로 엮어 오늘날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서신학자인 저자의 성서 지식과, 인물과 사건들을 관찰하는 예민한 통찰력과, 풍부한 독서량과 아울러 평소에 그가 품고 사는 투철한 신앙적 신념들이 용해되어 영글어 익은 결정체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실감 있게 성서를 공부하고 소중한 신학적 깨달음과 신앙생활의 지침이 될 교훈들을 얻게 되리라 확신한다.
서정운(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총장)
인간은 누구나 역사를 만들고 남긴다. 성서의 인물들도 일정 부분 역사를 남겼다. 이 책은 성서학자인 저자가 신·구약 성서에 나오는 인물들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날카로운 예지로 통찰하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알려 주는 작품이다. 저자는 성서에 나오는 인물들의 사회적·문화적·심리적 상황을 예리하게 추적·분석하여 성서 속에 깊이 감춰져 있는 영적 샘으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누구나 한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로, 소중한 성서 연구의 한 자원이라 자부하며 일독을 권한다.
김인수(전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성서 인물에게서 듣다》는 이전에는 그저 지나쳐 버린 성서의 이야기에 담겨진 깊은 의미를 드러내 보여 준다. 말씀과 문화와 역사를 더듬으며 따라가 보면 거기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를 말씀과 연결해 준다. 성서는 삶의 이야기이다. 먼 옛날에만 머물지 않고 지금도 그 찬란하고도 처절하기까지 한 노력과 허상의 인생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부서진 사람들의 부서진 삶의 이야기는 저자의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운 긴 역사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 새 빛을 받고 새로운 숨을 쉬게 되는 듯하다.
한진희(뉴욕신학교 구약학 교수)
저자는 성서 인물 하나하나를 ‘살아 있는 사람’으로 만났다. 이천 년 혹 삼천 년의 시간차와, 서로를 수용하기 어려울 듯한 문화적 간극이 좁혀졌다.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받아들인 것이다. 다른 책과 차별되는 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성서의 인물들을 오늘 우리에게 말 걸어오는 의미 있는 사람들로 되살려 냈다는 점이다. 이는 성서학을 전공한 저자가 부단한 자기 성찰과 성서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전제로 ‘해석학적’ 대화를 시도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람을 대할 때 언제나 따뜻한 저자였기에 성서 인물에 대한 역사적 재구성 또한 남다른 애정이 배어 있다.
조태연(호서대학교 교수)
우리가 성서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이 하나의 드라마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성서 인물들의 이야기를 수천 년 전에 살았던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 우리와 같이 이 시대를 사는 이들의 이야기처럼 실감 있게 들려준다. 이 책은 목회자들에게 설교 준비의 보화와 같은 자료이며, 평신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책이라고 믿어 추천한다.
계지영 교수(풀러신학교 설교학 겸임교수)
《성서 인물에게서 듣다》는 지친 성도들의 영혼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시원한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포스터모던 시대의 쉼 없는 여정 가운데 있는 우리의 영을 윤택케 하고, ‘하늘 소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듣고 경험하게 해 주는 귀한 작품이다.
피터강, 크리스티나강 교수(풀러신학교 목회상담 및 지도력 겸임교수)
성서 인물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때로는 식상하게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성서 인물들과의 생생한 만남을 주선해 주는 거룩한 중매자와 같다. 읽어 갈수록 성서 속에 묻혀 있던 인물들이 살아 나와서 나에게 말을 거는 듯하고,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나는 영광스러운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주님과의 밀월을 갈구하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정성욱(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이상명 교수님의 글을 받아 매주 한 차례씩 〈미주중앙일보〉 지면에 옮겨 왔다. 지면에서 그의 글은 ‘팩트(사실)’를 중시한 문체의 독자적 완성을 이뤘다. 지나간 과거 속 인물들을 다루면서도 사실에 충실한 글은 칼럼의 틀을 넘어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학자로서 그의 연구는 단순히 성경의 서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일반 역사도 또 하나의 축이 된다. 성경의 ‘씨줄’과 역사의 ‘날줄’로 촘촘히 엮인 글 속에서, 성경 속 인물들은 비로소 참았던 숨을 토해 내고 다시 호흡하고 있다. 탄탄한 사실을 기반으로 했기에 글의 흐름은 오히려 겸손하다. 무턱대고 교훈을 강요하거나, 주관적 생각을 객관적인 사실인 양 포장하는 칼럼의 과오를 범하지 않는다. 정직한 사실이 만들어 낸 작품들이 한 권의 책으로 정제된다는 소식은 기자이기에 앞서 애독자로서 반갑다.
정구현(미주중앙일보 문화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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