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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속의 종교 권력

구약 속의 종교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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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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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584쪽 | 840g | 153*224*35mm
ISBN13 9788964471975
ISBN10 896447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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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은규
연세대학교 신학과(학부, 석사, 박사), 성공회 성미카엘 사목신학연구원을 졸업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성공회 사제이며 영국 Birmingham 대학교 신학과 방문교수 (2010년)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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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은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 계시와 명령과 말씀을 표현하고 있지만, 결국 성서를 기록하고 전수한 사람들, 그리고 제사장 집단의 이해관계가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려고 한다. 지금가지는 구약의 학문적 경향이 단순하게 저자, 서기관과 편집자의 손을 거치면서 첨가와 삭제된 것들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이들이 종교적인 권위도, 지식도, 더욱이 왕 측근들이 세속권력까지 가졌기에,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시도가 있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이 책의 기조가 될 것이다.---p.7~8

우리는 ‘하느님의 계시를 받아 만들어진 성서 본문들은 일점일획도 바꿀 수 없다’는 인식이 박혀 있기 때문에, 성서는 항상 올바르고 절대 진리이며, 이를 비판을 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하느님, 곧 신神에 대한 무례함 내지는, 기독교 신앙과 교리 자체를 거역하는 것이라는 의식이 꽉 박혀있다. 그래서 대개 본문을 강화시키는 신앙과 논리로 흐르고 있다.
구약을 양파 껍질 벗기듯 하면, 그 중심에 어떤 모습이 보일까, 하는 것이 필자의 호기심이다. 전통적으로 보면 하느님이 그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어쩌면 왕과 제사장이 잔득 웅크리고 앉아 하느님을 이용해 구약 종교를 이어간 것은 아닐까, 라는 상상을 해본다.---p.20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하느님은 창세기 처음부터 ‘감시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눈에 띈다. 푸코의 이 주장과 개념은 고대 이스라엘 종교와 종교권력에서도 얼마든지 적용이 가능하다. 푸코가 하느님도 규율적 권력의 특수한 기제로 보았듯이, 구약성서를 이 각도로 본다면, ‘하느님이 항상 우리들 마음을 꿰뚫어보신다’는 구절들이 전체 속에 계속 반복하고 있다. 창세기 처음부터 인간의 규율적 권력이 만들어낸 신적 통제에 관찰과 감시를 받고 검사를 받는다는 것을 주지시키고 있다. 구약에 적용시켜 ‘감시하는’ 하느님의 모습을 찾아본다.
---p.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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