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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02월 27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48쪽 | 520g | 152*225*15mm |
| ISBN13 | 9791164840786 |
| ISBN10 | 1164840789 |
나는 장애를 딛고 부동산 경매로 성공했다
: 야생화의 실전 경매 운영자 쾌걸조로의
고정훈 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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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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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뇌출혈로 인한 증상은 좋아지지 않았다. 가족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던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할 곳을 찾았다. 하지만 팔과 다리의 마비가 있는 나를 채용하는 일자리는 없었다. 서류 전형은 통과해도 면접에서 나를 본 채용 담당자의 당황스러운 표정.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였다.
--- p.25
복사할 수 없다면 내가 옮겨 적기로 했다. 파일을 펼치고 한 줄 한 줄 옮겨 적기를 시작했다. 팔이 아프고 손가락이 저렸지만 쉬지 않고 이틀 동안 매진한 끝에 완성했다. 뿌듯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선 가압류·가처분신청 사례집을 옮겨 적는 등 법원에 비치된 유용한 사례집이 있으면 옮겨 적기를 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경매를 할 수 있었던 건 이런 끈기가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p.44
간혹 내 집에 살고 있으니 경매는 몰라도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지금은 내 집에 살고 있지만, 직장 이직, 아이 학교 등 이사 갈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때 내 집을 팔고 다른 집을 사서 이사 갈 수도 있지만, 내 집을 세 놓고, 본인도 다른 집을 세 얻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세 들어간 그 집이 경매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장담은 누구도 하지 못하기에 경매를 배워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내 재산인 보증금을 지킬 수 있다.
--- p.47
옛말에 ‘혼자 가면 빠르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라는 말이 있다. 경매도 마찬가지다. 같이 가는 사람들이 있을 때 공부에 대한 확신도 서고, 경매가 재미있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경매 카페나 동호회에 같이 참석해서 의견을 나누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경매 도사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연륜이 대단한 경매 고수들 또한 경매를 갓 배우던 초보 시절이 있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꾸준히 경매를 익히길 바란다.
--- p.144
한 개인의 인생에 영감과 지식, 방향을 제시해주는 스승의 존재는 절대적일 수 있다. 위험이 많은 경매 세계에서도 스승의 도움이 절실하다. 초보 투자자일수록 진실하고 경험이 많은 고수를 곁에 스승으로 모시는 것이 좋다. 나 또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스승님 덕분이었다.
--- p.306
우리는 부동산 투자를 해야지, 경매 투자만 해서는 안 된다. 즉, 경매는 부동산의 한 종류이므로 거시적으로 부동산이란 숲을 볼 줄 알아야 경매 투자도 성공할 수 있다. 나는 항상 ‘살 때는 팔 때를 생각하라’라고 말한다. 경매로 낙찰받은 부동산을 천년만년 보유할 것은 아니다. 실거주로 낙찰받았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팔 때가 온다. 투자 목적이면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내가 팔려고 맘먹었을 때 과연 잘 팔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p.337
경매가 대중화된 요즘도 재테크 수단으로서 경매는 매우 괜찮은 방법이다. 다만, 전업으로 하는 것보다는 부업으로 1년에 1~2건의 물건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해서 오랜 시간 보유할 물건을 찾으면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매를 배워놓으면, 자신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의 재산까지 지킬 수 있다.
--- p.25
복사할 수 없다면 내가 옮겨 적기로 했다. 파일을 펼치고 한 줄 한 줄 옮겨 적기를 시작했다. 팔이 아프고 손가락이 저렸지만 쉬지 않고 이틀 동안 매진한 끝에 완성했다. 뿌듯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선 가압류·가처분신청 사례집을 옮겨 적는 등 법원에 비치된 유용한 사례집이 있으면 옮겨 적기를 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경매를 할 수 있었던 건 이런 끈기가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p.44
간혹 내 집에 살고 있으니 경매는 몰라도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지금은 내 집에 살고 있지만, 직장 이직, 아이 학교 등 이사 갈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때 내 집을 팔고 다른 집을 사서 이사 갈 수도 있지만, 내 집을 세 놓고, 본인도 다른 집을 세 얻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세 들어간 그 집이 경매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장담은 누구도 하지 못하기에 경매를 배워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내 재산인 보증금을 지킬 수 있다.
--- p.47
옛말에 ‘혼자 가면 빠르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라는 말이 있다. 경매도 마찬가지다. 같이 가는 사람들이 있을 때 공부에 대한 확신도 서고, 경매가 재미있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경매 카페나 동호회에 같이 참석해서 의견을 나누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경매 도사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연륜이 대단한 경매 고수들 또한 경매를 갓 배우던 초보 시절이 있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꾸준히 경매를 익히길 바란다.
--- p.144
한 개인의 인생에 영감과 지식, 방향을 제시해주는 스승의 존재는 절대적일 수 있다. 위험이 많은 경매 세계에서도 스승의 도움이 절실하다. 초보 투자자일수록 진실하고 경험이 많은 고수를 곁에 스승으로 모시는 것이 좋다. 나 또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스승님 덕분이었다.
--- p.306
우리는 부동산 투자를 해야지, 경매 투자만 해서는 안 된다. 즉, 경매는 부동산의 한 종류이므로 거시적으로 부동산이란 숲을 볼 줄 알아야 경매 투자도 성공할 수 있다. 나는 항상 ‘살 때는 팔 때를 생각하라’라고 말한다. 경매로 낙찰받은 부동산을 천년만년 보유할 것은 아니다. 실거주로 낙찰받았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팔 때가 온다. 투자 목적이면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내가 팔려고 맘먹었을 때 과연 잘 팔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p.337
경매가 대중화된 요즘도 재테크 수단으로서 경매는 매우 괜찮은 방법이다. 다만, 전업으로 하는 것보다는 부업으로 1년에 1~2건의 물건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해서 오랜 시간 보유할 물건을 찾으면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매를 배워놓으면, 자신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의 재산까지 지킬 수 있다.
--- p.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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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경매 인생 23년 장애를 딛고 이뤄낸 고정훈 님의 경매 성공 스토리는 매우 감동적입니다. 경매인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독자가 삶의 희망을 갖게 되길 소망합니다.
- 배중열(야생화) (‘야생화의 실전 경매’ 대표)
고정훈 님은 장애가 있으면서도 23년 동안 경매의 외길을 가고 계시는 분입니다. 역경을 극복하고 내신 책이라 더욱 뜻깊고 대견스럽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 이형진(골목대장) (‘발품’ 카페 대표)
대한민국 최고의 경매 고수이신 고정훈 교수님의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애를 딛고 이뤄낸 경매 성공기이기에 이 책의 독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한층 심어줄 것입니다.
- 우형달 (‘우형달 경매 NPL카페’ 대표)
장애가 있음에도 항상 긍정적이신 고정훈 교수님, 제자들을 사랑으로 지도해주시는 이 시대의 참 스승님이십니다.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연승(파이사랑) (야생화의 실전 경매 운영자)
장애를 딛고 최고의 경매전문가가 되기까지 노력해온 고정훈 교수님의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게 되길 소원합니다.
- 이재명(땅부자) (야생화의 실전 경매 운영자)
고정훈 교수님은 23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좌절과 고난의 시간을 견뎌내고 지금까지 오셨습니다. 여러분도 끈을 놓지 않는 목표가 있다면 꼭 좋은 결과를 이뤄내시리라 믿습니다.
- 안병훈(알사장) (야생화의 실전 경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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