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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순종

: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 개정증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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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88g | 152*220*30mm
ISBN13 9788953136632
ISBN10 89531366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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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는 온전히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았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은 것은, 하나님 밖에서 선악을 가르는 지식의 근원을 찾은 것이다. 이것은 논리적 판단의 원리라 할 수 있다. 이제 그들에게는 자기들을 다스릴 하나님이 필요 없었다. 자기들 안에 옳고 그름을 아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락 후 하나님이 그들에게 처음하신 질문은 “누가 …… 네게 알렸느냐”(창 3:11)였다.

하나님은 정보를 얻으려고 묻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무언가를 물으시는 것은, 그분이 하실 말씀으로 우리를 불러들이시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그 나무 열매를 먹고 자기들의 지혜로 말한다는 것을 이미 아셨다. 그들은 순종을 논리적 판단과 바꾸었다. 하나님은 사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이제 너희는 내 밖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의 근원을 찾았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은 것이 분명하다.”
--- p.78

사람이 겪는 고난과 질병과 문제와 고생의 원인이 반드시 불순종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순종하며 살면서도 고난당하는 이들이 많다. 다윗이 그런 사람이었다. 다윗은 윗사람인 사울의 진노를 살 만큼 거역한 일도, 잘못한 일도 없었다. 그런데도 그는 쫓겨 다니며 동굴과 사막과 광야에서 살았다. 집도 잃고 고국도 잃었다.

오랜 시간 갖은 고생을 하며 유랑했다. 다윗이 불순종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은 하나님의 손이 새로운 왕을 빚고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가 그 삶에 머물러 있었다. 분별력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보고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지혜를 보아도 분명히 알 수 있다.

예수님, 요셉, 한나, 다니엘, 예레미야, 욥 등 순종하면서도 고생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많다. 순종하는 사람의 고생과 사술에 빠진 사람의 고생의 차이는, 순종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부질없이 벽에 머리를 찧고 있는 것도 아니고 쓸데없이 산을 빙빙 돌고 있는 것도 아니다. 가인의 이야기는 다르다. 가인은 불순종하여 크게 고생했다. 그런데도 가인은 오히려 심기가 뒤틀려서는 회개하지 않았다. 그 결과 저주를 받고 평생 도망 다니며 유랑자로 살았다. 목적도 희망도 없는 가인의 방황은 오는 세대를 위한 본보기요, 경고다.

이제 결론을 맺고자 한다. 절대로 지난 두 장에 나온 진리를 사용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그들이 하는 고생은 결국 하나님이 영광받으실 시험인지도 모른다. 이 장의 목표는 하나님의 권위에 불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깨닫는 것이다. 지금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있다면 이 진리를 사용해 자신을 판단하고 제자리로 돌아가기 바란다.
--- p.120~121

우리는 겸손과 순종과 기도로 지도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회다. 하나님 백성이 자신을 낮추고 기도하며 악한 길에서 떠나면 하나님은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땅을 고쳐 주신다. 사사기에 나오는 것처럼 경건한 지도자를 세워 주시는 것이 한 예다. 신약 성경은 선포한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딤전 2:1-3).

현존하는 지도자들은 우리가 하는 기도에 영향을 받는다. 그 영향은 지도자를 지명하고 선출하는 데까지 미칠 수 있다. 단, 그 모두가 가능하지만 예외인 경우도 있다. 초대 교회 성도들과 사도들은 자기들을 핍박하는 잔인하고 무자비한 권위와 자주 부딪쳤다. 그들이 경건치 않게 살았거나 기도하지 않아서 고난을 겪은 것이 아니다. 그런 지도자들도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서 감당하는 역할이 있었기 때문이다.
--- p.139

담임목사가 자리를 비우면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 수가 줄어드는 교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안타깝다. 사람들이 참된 권위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다. 마음이 바로 서 있다면 교인들은 부목사한테든 전도사한테든 외부 강사한테든 똑같이 잘 받을 수 있다. 그 사람들도 담임목사가 임명하여 세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목사는 예수님을 대신하여 선 사람이다. 이것은 성품 경연 대회가 아니라 그 사람이 받은 권위의 문제이며, 그 권위를 거슬러 올라가면 예수님께 닿는다. 하나님 나라의 권위를 이해하면 얼마든지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다.
--- p.185

나는 무조건 복종하라는 명령을 무조건 순종하라는 의미로 잘못 적용한 여성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비통해진다. 신자인 남편이 성적 흥분을 위해 아내에게 음란 비디오를 보게 했다는 해괴한 사례도 들었다. 그런데도 그 아내는 성경적으로 반대할 만한 구실이 없다는 이유로 그대로 따랐다는 것이다. 남편이 자신을 위해 아내에게 정직하지 않은 일을 시킨 경우도 알고 있다. 물론 그 사람 아내도 그대로 따랐다. 남편이 아내에게 교회를 못 다니게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 아내 역시 정말로 교회에 발길을 끊었다. 이런 요구에는 순종해서는 안 된다. 성경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중략) …… 힘센 전사인 다윗도 사울이 단창을 던지자 왕궁에서 떠나 광야로 가서 살았다. 그러면서도 사울의 권위를 공경하는 태도는 잃지 않았다. 사울을 피해 사울이 진정으로 회개하거나 하나님이 의롭게 심판하시기를 기다리는 중에도 다윗은 변함없이 사울의 권위에 복종했다.
--- p.197

지도자의 결정을 두고 왈가왈부하고 그 일의 결과를 판단하는 일은 우리 몫이 아니다. 그것은 그 사람을 권위 있는 자리에 두신 분이 하실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의 결정을 판단하라고 했다면 모세는 불리한 평가를 받았을 것이고, 백성은 애굽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장차 지도자들도 판단을 받고 우리도 판단을 받는다. 지도자들은 자기가 내린 결정에 대해 우리보다 엄중한 판단을 받는다. 그래서 예수님은 경고하셨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눅 12:48). 야고보도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약 3:1)고 경고했다. 반면 우리는 복종과 관련하여 판단받는다. 권위는 하나님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를 거역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권위를 거역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도자가 옳고 그른지 미리 분별하지 말아야 한다. 사후에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하나님만 사람의 마음을 아시며, 사람의 마음을 그분 뜻대로 바꾸실 수 있다.
--- p.210~211

그 다락방에는 분명 베드로의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 제자들이 있었을 것이다. 사실, 예수님의 본을 따라서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더 옳은 선택이다. 제비뽑기까지 해 가면서 하나님이 부르시지도 않은 사람을 사도로 앉혀 서둘러 상황을 정리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먼저 물었어야 옳았다.

하지만 더 좋은 길이 있다 해도 그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은 더 높은 길을 볼 줄 알았다. 그 길은 바로 리더의 방법을 받아들임으로써 ‘하나 됨’을 지키는 것이었고, 모두가 베드로의 의견이 ‘자신의 의견’인 것처럼 순종하여 따라갔다. 하지만 우리는 겨우 방법상의 지극히 사소한 의견 차이로 분열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예수님이 대환난 전, 도중, 후 중에서 언제 오실지와 같은 교리적 문제를 두고 분열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건만, 그런 분열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가. 목사가 정장이 아닌 청바지를 입었다고 반발한다. 예배 중에 특수 효과를 일으키는 연무와 조명 장치가 싫다고 반발한다.
설교가 너무 길다고 혹은 너무 짧다고 불평한다. 어떤 문제에 관해 교회에서 기도를 충분히 혹은 아예 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다. 우리가 얼마나 쉽게 분열하는지를 생각하면 참으로 가슴이 찢어진다. 그런데 걱정스러운 사실이 또 하나 있다. 모든 분열을 쉽게 알아차릴 수는 없다는 점이다. 성경은 단순히 행동만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연합하라고 여러 번 명령한다.
--- p.28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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