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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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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27*182*15mm
ISBN13 9791196950422
ISBN10 11969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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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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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를 지나 탈근대로 접어든 우리는 과연 말 그대로 소통과 공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가? 온라인상에서의 사회적 관계망은 점차 확장되는 것 같지만 실제는 피상적인 관계가 더 넓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처럼 고립과 소외가 가중되는 현대사회에서 친밀함과 평화를 이루어가는 만남과 대화는 가능한가? 세대와 계층 간 계속되는 갈등과 분열 양상을 극복할 수 있는 뾰족한 방안은 없는가? 다음 세대와 미래를 위해 정작 교회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제 질문들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지난 가을 불쑥 예배와 예술에 관한 세미나를 열게 되었습니다.
---「서문」중에서

프랑스 신학자 베르나르(Bernardus)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관하여』(De diligendo Deo)에서 제시한 ‘네 가지 사랑’도 이와 유사한 맥락을 보여줍니다. 그가 제시한 네 가지 차원의 사랑은 이것입니다. 첫째, 나 자신을 위해 나를 사랑하는 것. 둘째, 나를 위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셋째,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넷째, 하나님을 위하여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중략)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인간이 자기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종교적 인간을 대표하는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관해 마이스터 에크하르트가 한 말을 잘 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눈으로 소를 보듯이 하나님을 보고 싶어 하고, 소를 사랑하듯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어 한다. 사람들은 소가 만들어내는 우유와 치즈,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이윤 때문에 소를 사랑한다. 그것은 바로 외적인 부와 내적인 평안을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진실을 말하건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목적이 아무리 선한 것일지라도 우리와 우리 마음 깊이 자리 잡은 진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말 것이다.”
---「제1강 놀이하는 인간」중에서

창조주 하나님은 위대한 예술가입니다. 그의 형상을 입은 우리 또한 예술가들입니다. 그렇다면 예술가의 특성은 무엇일까요? 저는 예술가는 세상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예술가는 때때로 타자에 대한 연민과 사랑으로 인해 그 스스로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예술가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공식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길을 오롯이 걸어갑니다. 예술가는 조화와 균형을 중요시하기에, 가급적 전체의 맥락을 놓치지 않는 가운데 자신의 작품을 위치시키고자 합니다.
---「제2강 브로큰 뷰티(Broken Beauty)」중에서

대화를 마치고 기도를 이어갈 즈음, 저는 이런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님, 지금의 한국 사회를 돌아보며, 사람들이 교회가 미워서 교회를 공격하거나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만큼은 누구나 정직해질 수 있는 안전한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의 소원들이 있습니다. 언제라도 자신의 속내를 정직하게 고백할 수 있고, 그러한 고백이 보호받을 수 있을 만큼 안전한 곳, 바로 그곳이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아니 어쩌면 우리가 그토록 기대하는 안정감의 기초가 무엇인가가 중요합니다. 만일 우리의 안정감이 진리의 토대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닌 거짓에 기초한 것이라면 차라리 그러한 안정감은 무너지는 것이 낫습니다.
---「제3강 예배의 언어와 상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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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예배의 미래』는 막막한 현실을 끌어안은 채 아름다운 소망의 춤을 추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소망의 춤을 추게 하리란 생각이 든다. 읽는 내내 춤을 추고 있는 나처럼 말이다.
- 고아라 (CCM 아티스트 아름다운거리, 서울신학대학교 문화찬양선교단 엘피스 대표)
이 책에는 기독교 영성 안에 미학적 감수성이 결여됐을 때, 기독교 신앙이 비인격적 종교의 추상성으로 떨어질 것에 대한 저자의 안타까움이 절절하다.
- 김도일 (목사, 전 아르메니아 선교사, MA of Spiritual formation at Talbot)
오늘의 예배에 물든 이원론적 개념이 무너지고, 세상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온전히 드러나도록 힘을 다하는 저자의 진중한 의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 김진호 (목사, 미국 다리놓는사람들 대표)
우리의 삶이 기쁨과 생명이 충만한 성소가 되도록 이끄는 이 책이 한국 교회가 잃어가는 본질을 회복시켜 주리라 확신하며 추천한다.
- 이동진 (목사, 성화장로교회 담임·CTS AMERICA 사목)
이 책은 성육신적 예배 회복의 새로운 동기 부여와 도전을 향한 천재의 샘물 같은 청량한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 이승종 (목사, KWMC(세계한인선교협의회) 사무총장, 어깨동무사역원 대표)
틀에 갇힌 건조한 예배를 벗어나서 예술적 상상과 소통이 넘치는 예배를 갈망하는 분들에게 탁월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전은호 (올커뮤니케이션 부사장)
평생을 예배의 회복, 하나님과 사람의 본질적 관계 회복을 추구하고 연구한 이강혁 목사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아울러 새로운 희망을 느낍니다.
- 조성곤 ((주)DST 부회장, 미션해바라기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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