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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거리 25센티미터

엄마와의 거리 25센티미터

: 사랑받는 아이, 행복한 엄마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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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64g | 145*205*20mm
ISBN13 9788998433079
ISBN10 899843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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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게랄드 휘터
현재 괴팅엔 의과대학에서 신경생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일에서 가장 저명한 뇌 과학자로 손꼽히며, 활발히 저작 활동을 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 뇌 사용설명서』, 『우리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 『불안의 심리학』 등이 있다.
저자 : 울리 하우저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했고, 20년 넘게 《슈테른》지의 리포터로 활동해오고 있다. 독일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테오도르 볼프 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부모가 넘지 말아야 할 선』 등이 있다
역자 : 박정미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독일 본(Bonn) 대학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독일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경제학이 깔고 앉은 행복』, 『안네의 일기』, 『상식의 오류사전』, 『고슴도치 길들이기』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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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당신의 아이를 바라보면서 선입견을 품거나 평가를 하는 일 없이 느긋한 마음으로 당신이 누구를 보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라. 당신이 보고 있는 사람이 가령 버릇없는 아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바란다. 버릇이 없다고 이미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편안히 몸을 기대고 어떤 아이면 가장 좋겠는지에 대해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지워버리도록 하라. (중략) 그러면 당신 자신처럼 살려고 노력하는, 행복해지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한 아이를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는 무엇보다도 당신이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봐주기 원하고 있다. 그러니까 당신의 아이는 사실 당신도 마음속 깊이 바라고 있는 바로 그것을 원하고 있는 셈이다. 인정을 받는 것은 우리 모두의 갈망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 인정받고 또 사랑받고 싶어 한다.
----‘재능에 우열은 없다’ 중에서

특별한 재능의 근거나 현재 우리가 특별한 재능으로 여기고 있는 것에 대한 의문을 이렇다 하게 설명할 길이 없으므로 사실상 도출할 수 있는 결론은 한 가지밖에 없다. 즉, 모든 아이에게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아이에게는 이런 재능이, 또 저 아이에게는 저런 재능이 있다는 것은 어떤 아이에게도 문제 될 것이 없다. 다만 그것을 문제 삼는 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모든 아이가 어떤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며 우리가 그 재능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별한 재능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다’ 중에서

아기도 사랑을 얻기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그래서 아기는 자기가 기대하는 대로 행동하는 엄마를 보고 살인 미소를 선사한다. 그 미소를 선사 받으려면 엄마와 아기 간의 간격이 정확하게 25센티미터가 될 만큼 엄마가 몸을 숙여야 한다. 신생아는 25센티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만 선명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신생아는 엄마가 가까이 다가오게 한다. 엄마가 아기의 머리 위쪽에서 거꾸로 몸을 숙이면 아기는 갑자기 눈 위에 입이 있는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 모습의 사람은 아기에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사랑과 애착’ 중에서

아이들이 그런 것들을 잃지 않으려면, 자신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사랑받는다는 확실한 느낌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기 나름의 재능이 있음을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신경생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양육의 목표는 아이들이 다양한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뒷받침해주는 것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용기와 영감을 주기만 하면 된다. 또한, 다양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애정 어린 지도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지도란 아이가 스스로 결정한 미래를 향해 가다가 길을 잃고 헤맬 우려가 있을 때마다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는 것이다.
----‘재능 펼치기’ 중에서

아이가 타고난 재능을 최대한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일은 효율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쓸모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관심을 두기란 쉽지 않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이 마법의 약은 바로 아이와 함께 노래 부르고 동화를 읽거나 노는 것, 함께 춤을 추거나 곡을 연주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조립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이 현상에 대한 설명은 아주 간단하다. 즉, 함께 무엇을 하면서 아이는 수업을 받거나 우리가 아이를 위한답시고 억지로 가르치려고 들 때 겪어보지 못하는 것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즉, 뭔가를 함께할 때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을 맛보게 된다. 이처럼 충만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함께 무엇을 하는 가운데 아이의 가장 중요한 욕구, 즉 애착을 형성하고 동시에 그 애착 관계 안에서 성장하여 자립하고자 하는 욕구가 충족되기 때문이다.
----‘재능 펼치기’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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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의 뇌과학자 게랄드 휘터가 저널리스트 울리 하우저와 함께 귀한 책을 펴냈다. 『엄마와의 거리 25센티미터』는 모든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온 다양한 재능들을 제대로 발달시키기 위해, 어떠한 강압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오로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아이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뒷받침해야 하는 부모와 교사의 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최고 수준의 학술서일 뿐 아니라,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페터 랑(Peter Lang, 발도르프 교육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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