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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는 돌아눕기 시작했다

어느 날 우리는 돌아눕기 시작했다

: 사랑과 결혼, 그리고 헤어짐에 관한 위험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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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랑 에세이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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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28g | 145*210*20mm
ISBN13 9788964561850
ISBN10 896456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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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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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영래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리츠칼튼 서울에서 리셉셔니스트로, 이수그룹 비서팀에서 비서로 근무했다. 트랜스쿨을 이수하고 현재 인트랜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워너비 샤넬』,『머니랩』,『백악관 주식회사』,『히트 메이커』,『칼 사이먼튼의 마음 의술』 외 다수가 있다. [맨즈헬스], [얼루어], [탑기어] 등의 잡지에 번역 기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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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대한 책을 쓰다 보면 결혼에 대해 염증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이 책은 절대 이혼에 대한 책이 아니다. 간통과 악다구니에 굴하지 않는 것은 용기에 훨씬 가까운 일이다. 때로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용기이고, 때로는 떠 나버리는 것이 용기다. 이 여정에서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방탕과 불성실을 받아들이는 능력에 필적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은, 그러한 죄를 용서할 수 있고 어둠 속에서 작은 빛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이 다. 좋든 나쁘든 우리는 희망에 찬 낭만주의자들이다.
때문에 이 책은, 역설적이지만, 사랑에 대한 책이다. ---p.24

뉴욕 타임스 지에 “행복한 결혼은‘나를 중심에 두는’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린 적이 있어요. 정말 적절한 얘기라고 생각했죠.‘나를 중심에 두는’결혼은“이것이 나다. 그리고 난 이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결혼이에요. 두 사람이 숨기는 것이 전혀 없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힘을 모으는 그런 결혼 말이에요. 배우자에게 그들의 관계 이외의 삶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오히려 그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자신들의 관계 쪽으로 돌릴 수 있어요. ---p.40

- 두 번째 남편과 20년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계시는데요, 이혼을 통해서 로맨스에 대해 깨달은 것이 있나요?
한 번은 지금의 남편이 카드를 준 적이 있어요. 카드 겉면에는“당신은 나를 응석받이로 만들어.”라고, 안쪽에는“난 그런 사람이 좋아.”라고 쓰여 있었어요. 나는 연애란 서로를 응석받이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상대를 치켜세워서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그런 것 말이에요. 그러기 위해서 꼭 꽃이나 다이아몬드가 필요한 건 아니에요. 그런 것보다는 태도의 문제죠. 저는 건전한 결혼을 위해선 무엇보다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p.91

흥미롭게도 제가 지켜본 결과 자유로운 성생활을 허락하는 부부가 가장 굳건하게 결혼 생활을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더군요. 지금의 아내와 자메이카의 헤도니즘으로 여행을 가서 만난 부부였죠. 그들은 삶이 어떤 것이고 결혼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결혼은 부자연스러운 경계나 제약이 아니라 즐거움과 언약에 대한 상호적인 이해였습니다. 그들을 통해 저는 눈을 뜨게 되었죠. 그들의 침대에 뛰어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좀 더 자유롭게 사는 것이 재미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 수 있었어요. ---p.187

- 관계를 지나치게 안일하게 생각하거나 관계에 대해서 지나치게 안심하는 것이 위험한가요? 이혼할 수 있다는 사실은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갖게 하는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상대가 죽는 날까지 당신 옆에 있을 것이란 사실이 확실해진다면 사람들은 현실에 안주하고 어떤 노력도 하지 않겠죠. 상대만이 아니라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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