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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동의보감 2

MBC 라디오 동의보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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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한방치료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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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82g | 153*224*20mm
ISBN13 9788990926685
ISBN10 899092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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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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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을 이야기할 때 흔히 약방의 감초라고 할 정도로 전체 처방 가운데 약 70% 정도에 감초가 들어가는데, 그만큼 우리들에게는 감초라고 하면 부작용 없이 쉽게 사용되는 한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천만의 말씀입니다.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은 감초가 우리들의 몸에 들어오면 엄청난 부작용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한약을 먹고 살쪘다고 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는데, 이때 밥맛이 좋아져 과식하여 살쪘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는 바로 이 감초 탓으로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감초에는 글리칠리친, 그 대사물인 글리칠리친산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이 부신피질의 코르티코이드 작용을 증강시켜 고혈압이나 부종 등의 유사알도스테론증을 일으킨다는 연구 덕분으로 감초를 이제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004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감초의 양면성」

요즘 명절 선물로 홍삼이 갈비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선물로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홍삼을 ‘건강식품’이라고 합니다만, 원래는 인삼이라는 ‘한약’에서 출발한 것이지요.

일반인들이 홍삼 이야기가 나오면 가장 궁금해하는 게 정말 열체질에 먹어도 좋으냐 하는 것입니다. 홍삼의 원조인 인삼*을 먹으면 열이 오르고 혈압이 올라 잠을 못 자는데, 홍삼을 먹으면 그런 부작용이 없다는데 정말이냐 하는 것입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삼은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이 있지 올리는 작용이 있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어떤 분들은 인삼만 먹으면 열이 올라 부대낀다고 호소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인삼은 열을 올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삼을 먹고 느끼는 열은 매운탕이나 떡볶이를 먹고 화끈거리는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의미 있는 부작용으로 보지 않습니다.

인삼과 발효시킨 홍삼을 비교해보면 당류와 사포닌 정도에서 조금 차이가 납니다만, 기본적인 효능은 같습니다. 홍삼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풀어주므로 쉽게 피로하고 허약한 체질에 잘 맞는다 하겠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폐렴으로부터 안전이 중요한데, 이때 홍삼은 최고의 선물로 면역력을 높여 일차적으로 감기 예방이 될 것입니다. ---「 선물로 홍삼이 갈비를 제치다」

최근에 임상의학에서 미술치료가 유행하고 있습니다만, 동양학에서는 옛부터 푸르고, 발갛고, 노랗고, 희고, 검은 다섯 가지 대표 색을 가지고 음악, 제례, 음식을 포함하여 모든 방면에 응용하였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푸름은 봄을 상징하면서 만물을 생성하는 기운이 있어 특히 간기능을 돕습니다. 그러므로 봄동 같은 푸른 채소는 피로해진 간기능을 회복시켜주면서 또한 보호해주기도 하지요.

붉은 것은 여름의 기운으로 심장으로 들어간다고 하며, 대표적으로 대추 ,구기자, 오수유 같은 붉은색의 약은 심장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누른 것은 사계절의 환절기 기운으로 비위소화기에 들어가며, 백출을 대표하는 흙색은 소화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입덧이 심할 때에는 특별한 흙 자체를 별도의 제조공정을 거쳐 사용하기도 합니다. 흰색은 가을 기운으로 폐의 호흡기로 들어가므로 인삼, 도라지, 산마 같은 흰색의 한약은 폐기능을 길러줍니다. 검은색은 겨울의 기운을 상징하며 비뇨생식기관으로 작용하는데, 이를 응용하여 검은색 식품들이 정력제로 좋다고 선전하기도 하지요.
---「색을 이용한 한방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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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옛 사람에게는 안 그랬겠지만, 오늘날 우리들에게 《동의보감》은 읽기가 쉽지 않은 책입니다. 질병과 의학에 대한 개념과 문화가 판이하게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특별히 새로운 지도가 다시 필요합니다. 특히 전문적인 한의사가 아닌 보통 사람에게는 더욱 친절하고 세밀한 것이 있어야겠지요.

이 책은 원본 《동의보감》이 지닌 자연과 인체에 대한 이해에 입각해 건강 수칙과 꼭 권장해야 할 처방을 가려 뽑아 독자에게 알려줍니다. 무엇보다도 설명이 믿을만해야겠지요. 이 책은 제시하는 내용에 대해 모두 신뢰할만한 근거를 대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대과학과 서양의학적 설명을 해주는 부분은 놀랍기까지 합니다. 저자의 고심 덕분이겠지요.

《동의보감》 중국판 서문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천하의 보물을 마땅히 천하와 더불어 하고자 한다.” 이런 천하의 보물이 조 교수의 책으로 인해 더욱 많은 한국의 보통 사람에게 읽히기를 기대합니다.
신동원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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