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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 꽃과 가시

계율, 꽃과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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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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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6g | 143*214*20mm
ISBN13 9788998946036
ISBN10 899894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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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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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율장에서 소개하고 있는 일화를 읽어 보면 대부분의 금지조항이 세상 사람들의 비난에 의해 생긴 것으로 전해진다. “어찌하여 석가의 사문들은 귀가 들리지 않는 이를 제도하여 출가시켰는가? 그는 선과 악에 대한 말을 듣지 못한다. 그런데 어떻게 법을 듣겠는가? 이렇게 이치에 벗어난 사람에게 무슨 도가 있겠는가?”라고 하면서 당시 사람들은 자신들의 잣대에 맞지 않으면 승가에 대한 비난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 시대 승가의 규정은 어쩌면 사회인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승가야말로 소수자 문제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과연 장애인 출가 문제에 대한 율장 규정은 불변의 질서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가변의 질서가 될 것인가.---p. 62~63

사찰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개방성이 높은 사찰일수록 신뢰도도 높다. 하지만 사찰이 제아무리 열려 있고 개방적이라고 해도 도량 내에서 ‘개신교도들의 땅 밟기’ 같은 무례한 선교 행위가 이루어지는 등 벌어져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지도록 사찰이 방치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명백하게 도량에 거주하는 이들의 잘못이다. 어정쩡한 태도로 자비의 종교를 얘기하며 모든 것을 다 용서하는 것이 불교의 미덕인 양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 스님들이 일요일마다 교회 앞에서 목탁을 친다. 그럼 저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부처님 당시에도 외도였던 자가 승가에 들어오려면 무려 4개월의 관찰기간을 두고 별주를 시켜 그를 시험했다. 그 정도로 불교는 외도에 엄격한 종교였다. 불교 외의 다른 사상으로부터 승가를 보호하려 했던 것이다. 피켓 들고 거리로 나가서 포교하는 스님은 안 될지언정 스님과 불자들은 적어도 내 사찰 내 도량만큼은 내 손으로 맑고 향기롭게 지켜 내는 도량 지킴이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아가 잊지 말자. 현대는 다종교 다문화 시대다. 모두가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기본적이고도 보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 그가 바로 문화인이다.
---p. 86~87

“너희들은 참으로 어리석구나. 마치 원수처럼 살았으면서 어찌하여 안락하게 머물렀다고 스스로 말하느냐? 여래의 대중은 법으로써 서로를 교화하는 것인데, 비구라고 말하는 자들이 어찌하여 벙어리가 되는 법을 받아 지닌 것이냐? 앞으로는 묵언하는 법을 받아 지녀서는 안 된다. 서로 대화하지 않는 규칙은 외도의 법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하안거를 마치고 나면 모든 비구가 한 장소에 모여 반드시 세 가지 일을 다른 비구에게 청하여 자자를 행해야만 한다. 그 세 가지란, 죄 짓는 것을 목격했거나(본 것), 이야기를 들었거나(들은 것), 유죄로 추정되는 것(의심스러운 것)이다.…”
이처럼 스님들은 말로 인해 승가에 불화가 일어날 것을 염려하여 묵언 수행을 하였지만, 그것은 진정한 화합이 아니었다. 그후 스님들은 자자를 통해 보고 듣고 의심한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기회를 만들고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며 반성하는 계기로 삼았다.
---p. 21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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