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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사순절 묵상

40일 사순절 묵상

: 힘든 나는 사라지고 주와 함께 살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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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20g | 145*210*20mm
ISBN13 9791189393120
ISBN10 11893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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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四旬節, Lent)은 부활주일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뺀 40일 동안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주님이 무덤에 계셨던 사흘 정도를 주님을 생각하며 지냈는데,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 이후 교회가 지키는 절기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주일을 포함하면 부활주일까지 46일이 되지만, 주님이 부활하신 주일은 금식하지 않고 예배하며 지내는 까닭에 사순절에는 주일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사순절에 주별로 묵상하는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는 그리스도가 받은 유혹을, 둘째 주는 죄에 대한 생각을, 셋째 주는 회개를, 넷째 주는 치유를 생각하고, 다섯째 주에 종려주일을 지내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였습니다. 이 책은 이같은 주제들을 모두 담지만, 오늘 우리 상황에 맞게끔 변형하고 발전시켜 썼습니다.
--- p.7

사람이 머리에 재를 뿌리고 재 가운데 거하는 것은 죄와 죽음을 표현하는 것이고(욥 2:8) 그것을 시인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재는 인간의 죄로 인한 죽음을 상징하지만, 또한 죄의 자복과 회개를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재, 곧 먼지 같은 존재임을 생각하므로, 그런 우리를 위하여 주님께서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시며 대속의 죽음으로 나아가셨다는 사실은 감격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재였다는 것을 아는 것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 p.15

죄에 무뎌지고 인간을 위해 합리화된 세상에서, 죄는 그 심각성을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고난과 대속적 죽음이 깊게 다가오지 않는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이 필요 없어진 것입니다. 현대 사회의 비신앙화가 점점 증폭되는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죄는 죄입니다. 또한 죄를 인식하고 깊이 생각할수록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사건이 온전히 이해될 것입니다. 죄를 생각하고 인식하는 것이 복음이 실제가 되는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기 위해 먼저 해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의 죄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 p.39

썩은 생선을 싼 신문지가 있습니다. 아무리 깨끗한 신문지로 바꿔 싸더라도 금방 썩은 냄새가 나고 파리들이 꼬입니다. 그래서 파리들을 잡아 죽이고 다시 새로운 신문지로 바꿉니다. 그래도 또 파리가 꼬이고 악취가 납니다. 우리 죄의 치명적인 모습입니다. 우리에게 죄의 냄새가 여전한 이유입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썩은 생선을 근본적으로 없앤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여전히 죄의 냄새가 나는 이유는 썩은 냄새와 그 흔적이 남은 신문지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p.54

‘비우고 낮추고 죽다’, 이 메시지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우는 것이 채워지는 것이고, 낮추는 것은 높아짐에 이르는 것이고, 같은 견지에서 죽는 것이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메시지입니다. 사실 모든 종교의 시작은 죽음의 문제에 대한 대답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내세의 천당을 만들어놓는 것 외에는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번영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것의 왜곡된 이해로 전개될 수 있는 것이 천년왕국 사상인데, 성경을 지나치게 세상적으로 해석할 때 그렇게 전개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다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죽는 것이 아니고 사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 p.111

주님은 자기를 부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냉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고독함으로 홀로 설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세상 속 화려한 교회의 움직임 속에서 자신을 묻어 스스로 합리화하고 위로받고 황홀해지는 것이 아니라, 무서우리만치 차갑고 냉정하며 예수 그리스도로 만족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옳은 신앙입니다. 예루살렘을 나가 베다니로 들어간 예수의 메시지입니다.
--- p.204

‘더디 믿다.’ 열심히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주님을 믿지 않습니다. 베드로가 했던 것처럼 “멀찍이” 서서 주를 좇아갈 뿐입니다. 그럴 때 만나는 수없는 시험 앞에서 매번 넘어집니다. 믿음이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인생의 끝을 만납니다. 믿지만 믿지 않는 삶을 살다가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번 열심히 믿어보십시오.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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