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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용사

하나님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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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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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15g | 145*210*30mm
ISBN13 9788967903022
ISBN10 89679030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홍기
현재 글로벌 찬양의 교회 담임목사인 안홍기 목사는 소싯적 조폭 보스가 꿈일 만큼 사고뭉치 싸움꾼으로 자랐다. 장로님의 막내아들로 모태신앙의 축복을 받았지만, 부모님과 하나님 앞에 반항하며 어둠을 벗 삼아 지내왔다.
1997년, 1998년도년도 서울시장배 Master’s 1위, 1998년 미스터코리아 선발대회 Master’s(서울) 1위에 오를 만큼 타고난 체력조건과 운동신경을 지닌 그는 원양 어선 항해사로 지내며 거친 마초의 세계에 빠져 있다가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극적인 회심을 경험한다. 이후 신학을 공부하고 복음성가 가수 등으로 간증 집회를 다니는 중 중국에 대한 부르심을 확신하고 중국으로 넘어갔다. 2002년 12월 북경에서 북경 찬양의 교회를 개척하여 당시 파격적인 전도 활동을 하는 등 그는 오직 하나님을 믿고 당당하게 사역해 나갔다.
안식년을 기간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당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던 아이티에 가 구호활동을 하며 아이티 찬양의 교회를 개척했다. 그리고 아이티에서 ‘지구 최악의 장면’을 보며 고통의 절정을 맛보기도 했다. 죽은 사람이 수 없이 길바닥에 나뒹굴고 폭동과 테러가 끊이지 않으며 콜레라가 도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신 사역을 결코 쉬어 본 적이 없다. 그는 콜레라에 대해서 “병에 걸릴 놈은 별의별 짓을 다 해도 걸리고, 안 걸릴 놈은 별의별 짓을 해도 안 걸린다.”라고 믿고 믿음의 배짱을 부리기도 했다.
중국에서 교회를 섬기며, 어둠에 눌린 사람들을 이끈 그의 독특한 경험은 조폭들을 순한 양으로 만드는 능력으로 나타나 어느 폭력배라도 순화시킨다. 형님처럼 진실하게 대하는 그를 따르는 조폭들은 그를 ‘형님’이 아닌 ‘목사님’으로 따르며 하나님을 진정한 보스로 삼는다. 그는 결코 한 곳에 안주해 누리는 삶을 사는 목사가 아니다. 그의 비전은 다시 오실 주님 을 맞이할 준비하며 사회의 낮고 천한 곳에 있는 자들을 모아 하나님의 용사들이 되게 하며 그들과 함께 땅 끝까지 선교를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오늘도 하나님의 연민으로 열심히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http://cafe.daum.net/g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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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레프트를 펼치다가 한 벌이 찢어진 것이다.
“어이, 무게 때문에 물건은 많이 실을 수 없어! 그러니 제일 소중한 것 한 가지씩만 챙겨 타!”
한 가지만, 한 가지만……. 정작 내가 그렇게 명령했지만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나 자신도 결정 해야만 했다. 그때 나는 본능적으로 출항 전 아버지가 내게 선물로 주신, 그러나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았던 ‘성경책’을 집어 들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인 성경책을 붙잡고 있으면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살려주실 것만 같았다. 나는 성경책을 공공칠가방에 넣어 라이프레프트에 던졌다. 그 당시 성경책을 반드시 가지고 나가야만 내가 살 수 있고, 그 은혜를 감사하면서 앞으로 말씀을 보고, 또 기도도 하며 내가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마음이 속에서부터 피어난 것 같다.---p.50

목사는 목사이지만 사역의 방향은 선교, 그것도 운동선수 출신인 나는 스포츠 선교를 매우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구체적인 제안을, 그것도 당시 교회나 선교활동을 제한하고 감시하고 통제하는 일을 주로 하는 중국 공안에게 이런 제안을 받게 되다니, 내 두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심각하게 고민한 뒤 분명하게 답변해야 할 상황이었다. 예전부터 꿈꿔왔던 스포츠 선교에서 목회를, 그것도 학생과 청년목회로 사역의 방향을 급선회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 혼란스러웠다. 나는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저를 중국으로 인도하실 때에는 분명한 계획이 있으실 텐데 그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정말 제가 목회를 하기 원하시나요?”
그 순간 잠시 잊고 있던 기억 하나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불현듯 스치고 지나갔다. 천진의 엘림교회에서 우연히 간증 집회를 맡게 되고, 나의 간증에 감동했던 중국의 한인 교인들의 모습, 그리고 다음 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건넌 이명화 집사님의 말씀까지……. “전도사님, 중국을 품으시지요!”
‘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구나!’ 나는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주저 없이 중국에서의 목회활동을 결심했다.---p.68

그렇지만 가끔 ‘그때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더라면…….’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열 번, 백 번 생각해도 정답은 하나이다. 나는 내가 한 말은 끝까지 책임지고 지키는 성격이다. 결국 나는 망설이지 않고 아이티 선교사로 자원했다. 내 가장 큰 장점이 닥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점 아닌가.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 주소서!”---p.135

“목사님, 정말 목사님은 도저히 사람이 할 수 없는 목회를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겠지만, 적어도 ‘나는 교회를 통해 내 삶을 누리려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신뢰가 사람들에게 생긴 것이 아닐까 싶다. 탈도 많고, 배반도 많던 중국이었지만 나는 중국에서의 사역을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p.210

사역자는 그 어떤 것보다도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 아니 크리스천이라면 반드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주님이 명령하신 말씀이 있다. 모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이다.---p.274

첫 예배에서 나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 소개했다. 육신의 부모님으로부터 좋지 않은 기억이 많은 형제들에게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거룩하시지만 사랑이 많고 다정한, 그래서 가장 사랑하는 예수님까지 우리를 위해 보내주신 영혼의 아버지를 말이다. 그리고 오신 분들에게 “주변에 컨트롤 잘 안 되는 분들일수록 우리 교회로 보내 달라. 애물단지가 보물단지가 될 것이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p.3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마치 바울 사도의 회심으로부터 세계 끝까지 선교하는 과정을 보는 것 같고, 현대판 김익두 목사님의 생애를 보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이 그를 통하여 하실 일이 무엇인가 하는 기대감 때문이기도 합니다. …… 이 책이 고난 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삶의 길을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길이 되어 주고, 하나님에게 쓰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침이 되며, 회심이 무엇인가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주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연길(말씀목회 공동체 대표)
안홍기 목사님은 자신의 험악한 세월 속에서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목회를 하나님이 친히 준비시켜 온 것을 감사하며, 기쁨으로 조폭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안홍기 목사님에게 기대하고 소원하신 목회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참으로 복되고 귀한 목회의 길을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열어 주셨음을 보고,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나용화(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하나님이 한 인생에게 어떻게 뜻을 두고 인도하시는지 그분의 섭리를 눈으로 훤히 보는 것 같습니다. …… 깡패들의 두목으로부터 시작해서 결국 조폭들의 목자가 된 안홍기 목사의 인생을 돌아보며 우리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비와 섭리를 대하게 됩니다. …… 나는 이 책이 신의와 성실로 살아온 한 인생을 하나님이 어떻게 그분의 섭리 가운데 인도하시며 쓰시는 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섭리를 아는 사람이나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손석태(철학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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