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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바이블 요한복음 1

앵커바이블 요한복음 1

: 표적의 책

[ 양장 ]
리뷰 총점9.6 리뷰 5건 | 판매지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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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95쪽 | 1265g | 153*224*60mm
ISBN13 9788934112808
ISBN10 893411280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레이몬드 E. 브라운
Raymond E. Brown. 미국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B.A., M.A.),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Ph.D.)를 마치고 현재 미국 Union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이다.
역자 : 최흥진
전남대학교(B.A.),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M.Div.), 장로회신학대학교대학원(Th.M), 계명대학교 대학원(Th.D.)을 마치고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이다. 저서로는 『요한복음』(한국장로교출판사, 200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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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별도의 재배열 없이 요한복음의 현재 형태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접근방식이 최종 형태의 본문에 담긴 의미만 파악할 수 있으며 따라서 복음서 기자의 의도보다 편집자의 의도만 알 수 있을 뿐이라는 이유로 반대한다. 그러나 최종 편집자가 복음서 기자의 사상에 충실한 자라면 편집 작업을 통해 원래적 의미가 완전히 바뀔 여지는 거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서투른 재배열을 통해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차라리 이러한 위험을 감수할 것이다. 어떤 본문이 복음서의 형성 역사를 통해 다른 상황이나 의미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는 의심이 갈 만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그러한 본문에 대해서는 원래의 관점을 재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코멘트와 함께 언급할 것이다. 그러나 우선적인 고려의 대상은 현재의 본문이다.---p.44

“독생자” 헬라어로 모노게네스이다(상세한 설명은 D. Moody JBL 72 [1953], 213-19를 참조하라). 이 헬라어의 문자적 의미는 “한” (monos[모노스]) “종류의”(genos[게노스])이다. 게노스(genos)란 단어는 겐난과 우회적으로 연결되기는 하지만 헬라어에서 모노게네스를 “독생자”로 번역한 것은 정확한 번역이라 할 수 없다. OL은 이것을 “유일한”(uicus)으로 정확히 번역하며 제롬도 예수님께 적용되지 않는 본문에서 그렇게 번역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피조되셨다는 아리우스파에 맞서 제롬은 이와 같은 본문(본 구절을 비롯하여 1:18, 3:16, 18)에서 “독생하신”(only begotten)으로 번역한다. KJV에 대한 불가타의 영향력은 “독생하신”을 표준 영어 번역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요한은 앞서 언급한 대로 이 단어를 예수님의 출생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다. 모노게네스는 삼위일체 신학에서 말하는 그의 발출(procession)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예수님의 자격, 그의 특별하심에 대한 묘사이다. 이것은 히브리어 야히드의 의미를 반영한다. 이것은 창세기 22:2, 12, 16에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 대해 사용되었으며 히브리서 11:17에서는 이삭에 대해 모노게네스가 사용되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특별하고 소중한 아들이지만 독생자는 아니다. 바울과 예수의 관계에 관한 논쟁이 자주 일어나는 “창시자” 대 “추종자”의 엄격한 이분법이 주석가들에게 양극단 중 하나를 반드시 택하도록 자극하진 않는다. 바울이 예수의 가르침을 존중하고 의존했을 뿐 아니라 다메섹 도상의 경험이 지닌 중요성에 대한 성찰과 구약 연구를 토대로 예수의 가르침을 자유롭게 발전시키고 증대시켰다는 점이 관련 자료를 가장 일리 있게 분석한 결과 제시되었다. 사복음서를 비교 연구할 때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예수와 바울의 가르침을 비교하면서 모든 차이점이 불일치를 의미한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p. 232, 233

맥쿨(McCool, art. cit.)은 주석가들이 “생수”에 대한 해석을 통해 제시한 여러 가지 주장들에 관심을 가진다. 예를 들어 중세시대 이후에는 조직신학자들 사이에 “생수”를 성화의 은혜에 대한 상징으로서 다루는 경향이 대세를 이루었다. 요한의 신학적 영역에서는 두 가지 가능성이 존재한다. 즉 생수는 인간에 대한 예수님의 계시이거나 인간에게 주시는 성령이라는 것이다. 와일즈(Wiles, pp. 46-47)가 지적한대로 이 두 가지 해석은 2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p. 498

“나는…이다”는 표현을 제의적으로 사용한 많은 다른 종교의 예들이 있다. 예를 들면, 이시스의 마술적인 형식, 헤르메스주의 문헌과 미트라교 예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보다 일반적인 예들은 버나드(I, p. 119)와 바렛(p. 242)에게서 찾아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미 만다교 문서에 병행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었다. 노든(Norden)과 웰터(Wetter)와 같은 학자들은 요한의 표현 양식의 배경을 다른 종교의 어법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용법은 동양세계로부터 헬라세계에까지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짐머만이 지적했던 바와 같이, 요한복음에 있는 이 표현 양식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한의 에고 에이미(eg? eimi)의 독자적인 사용의 형태와 병행되는 다른 종교의 표현 양식을 찾아 보기는 어렵다. 단순히 “나는…이다”고 읽는 마법과 관련된 본문들은 이 독자적인 사용의 예들에 속하지는 않는다.
---p.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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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블(The Anchor Yale Bible) 주석 총서에서 요한복음을 담당한 레이몬드 브라운(Raymond E. Brown, 1928-1998)은 로마 가톨릭에서 역사적 비평적 석의방법을 성경에 적용했던 최초의 학자들 중 한 사람으로, 독일의 루돌프 슈낙켄부르크(Rudolf Schnackenburg)와 함께 20세기 요한복음의 연구를 이끌었던 가톨릭 출신의 전문가이자 “요한복음 연구의 대가”(大家)라 불릴 만하다. 그는 『메시아의 탄생』(The Birth of the Messiah, 1977)과 『메시아의 죽음』(The Death of the Messiah, 1994)을 비롯한 25권의 저서를 출판하고 수많은 논문들을 발표하였다. 특히, 그의 『앵커바이블 요한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John, Ⅰ 1966/ Ⅱ 1970) 주석은 자신의 역사적비평적 방법을 적용하여 요한복음의 본문을 석의할 뿐 아니라 그 배경까지도 자세하게 밝힌 그의 대표적인 역작(力作)이다…아무리 훌륭한 저술이라 하더라도 번역자가 잘못 옮긴다면,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없다. 번역자는 저술가의 의도를 전달하는 “두 번째 저자”이기 때문이다. 브라운의 『앵커바이블 요한복음』을 번역한 최흥진 박사는 필자의 학문적 동반자이자 벗이며,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후학들을 가르쳐온 신약학 교수이다…이 책의 번역은 한국 신학계와 교계, 특히 신약학계의 희소식이다.
장흥길(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성서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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