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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에 관하여

과잉에 관하여

: 포화된 현상에 관한 연구

철학의 정원-034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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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4g | 152*224*30mm
ISBN13 9788976829993
ISBN10 89768299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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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루는 것은 과잉surcroit―개념에 대한 직관의 초과l’exces, 포화된 현상의 초과와 규범을 넘어선 포화된 현상의 주어짐의 초과―에 관한, 곧 재차 거듭되는 과잉에 관한 문제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과잉을 다룬다. 현상은 언제나 하나 또는 여러 의미를 갖는 직관의 고요한 충전을 따라 나타나는가 아니면 직관에 대한 충전으로부터 측정되는 하나의 결여에 의거해서 나타나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 현상들 가운데 어떤 것들―역설들―은 우리가 그 역설들에 할당하고자 하는 모든 개념과 의미에 대한 직관의 환원 불가능한 과잉 덕분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것이지 않은가?
--- p.9

이 상황은 우리에게 두 가지 물음을 던지게 한다. 첫 번째 물음은 현상학이 신학자에게 던지는 것이다. 왜 신학자들은 항상 특권화된 존재적, 역사적, 또는 기호론적 해석학을 대신해서, 성서에, 특별히 신약에 기록된 계시를 현상학적으로 읽는 일을 완수하지 못하거나 미미하게만 완수하는가? 두 번째 물음은 신학이 현상학에 던지는 것이다. 만일 나타남이 언제나 “환원만큼, 바로 그만큼의 주어짐”이라는 원리를 따라 주어짐에 질서를 부여하게 된다면, 또 만일 주어지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주어지지 않는다면, 궁극적으로 자신을 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p.62

일상의 삶은 나-자신에게로의 접근을 나에게 제대로 주지 못한다. 그것은 실제로 욕망과 욕구 자체를 가지지 못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내가 나와 한 가지 암묵적 협의를 맺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나-자신에게 접근하기를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나의 세계의 일들과 더불어 자유로운 정신을 다룰 수 있을 만큼 너무나도 흔하게 내 자신에게로의 접근을 입증하는 일로부터 나 자신을 제외시킬 것이다. 내가 여기 (또는 거기) 있는데, 왜 나는 나를 확증하는 일에서 당혹감을 느끼는가? 나는 나-자신에 대한 나-자신의 신실함을 충분히 보증할 것을 나에게 가정하는데, 이를 매 순간 계속해서 증명하지는 않는다. 이런 점에서 이 사태의 과정은 다음과 같이 경과한다. 내가 거기 있는지를 보기에는 나 자신이 너무 확실해서, 나는 나머지 존재자들과 나 자신을 연관시킬 뿐이다.
--- p.149~150

신의 이름들에 관한 물음과 관련해서, 그것은 결코 신에게 하나의 이름을 고정시키거나 신에게 ‘아니오’를 대립시키는 일과 연관되는 것이 아니다. ‘이름 Nom’과 ‘아니오 non’는, 그것이 들려지는 경우, 같은 소리를 내는데, 후자만이 아니라 전자 역시 어떤 답도 주지 못한다. ‘부정신학’에서 주장하는 ‘아니오’는 긍정의 길에서 비롯된 ‘이름들’ 그 이상의 것을 말하지 못한다. 만일 아무도 그 이름을 말하지 못한다면, 이는 그것이 단적으로 모든 이름을 능가하고, 모든 본질과 현전을 넘어서기 때문이 아니다. 실제로, 그 이름을 말하지 않는 경우도 이름을 영예롭게 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할 것이다.
--- p.27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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