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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문화유적 답사비평

한국 해외문화유적 답사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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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153*224*30mm
ISBN13 9788958451068
ISBN10 895845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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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근식
한국고대해양사를 전공했고,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박사학위논문으로『장보고 무역선과 항해기술 연구-‘新羅船’ 運航을 중심으로-』 (2002. 8. 고려대 사학과)가 있고, 저서로는『천년을 여는 미래인 해상왕 장보고』(공저),『신라해양사연구』 (고려대학교출판부, 2005)가 있다. 이는 2005.11.18 KBS 한국방송 제1TV 〈HD역사스페셜〉에 방영되었으며 대한민국학술원 2006년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고대신문』 ‘명강강독’ 「과학과 기술로 본 한국사」 3회 연재하였다. (2013/ 3/25, 4/1,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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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의 큰 문제는 〈장보고전기관〉의 위치 선정에 관한 것이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밑의 자투리땅에 건물을 뒤로 앉히고는 뒷문도 없이 곁의 좁은 샛길로 들어가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굳이 기념관이 아니더라도 어떤 일반적 건축물이 이런 식으로 막힌 언덕을 보면서 뒤돌아 앉게 설계되는지 묻고 싶다. 이런 상식 이하의 건축 구도를 보면, 오히려 고의로 한국인 장보고 대사에 대한 평가절하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판단된다.
본 사찰 창업자에 걸맞은 예우가 보이지 않는다. 장보고 대사가 처음 적산법화원을 건축했을 때의 창건자로서의 위상을 나타내주지 않고 있다. 또한 동일한 시대 이곳에 들려 입당(入唐) 초기에 적산법화원 본원에서 약 8개월, 귀국하기 전 사장(寺庄)에서 약 1년 6개월 도합 약 2년 2개월 동안 기숙한 일본인 승려 원인(圓仁, 엔닌) 선사와의 상대적 관계가 잘못 인식되도록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주인과 손님이 완전히 뒤바뀐 주객전도가 되었다. --- 본문 중에서

다음, 양국 간 역사에 실재한 문화교류 유적은 아니지만, 연간 관람객이 6백만 명을 넘고 있다는 영국박물관의 한국실 전시물들을 보니 ‘있는’ 한국사마저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의 고려 시대 금속활자 전시 공간에는 〈KOREA〉 또는 〈한국〉이라는 명판마저 걸려 있지 않았다. 아무도 애타게 관리해주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한편 베트남과의 관계는 ‘호찌민이 『목민심서』를 애독하고, 베개 머리맡에 두고 잤으며 정약용 선생을 존경하여 제사까지 지냈다’는 낭설이 한국 전역에 광범하게 유포된 상태인데, 일종의 ‘오리엔탈리즘 역(逆)투사’가 아닌가 여겨질 정도로 일부 저명한 지식인들까지 동참한 잘못된 ‘애국심’의 광풍이 불고 있었다. 베트남인들이 한국학자들의 지적 수준을 의심할 정도가 되었고 한국 베트남 간의 전략적 동반관계 외교에까지 영향을 미칠 지경이 되었다.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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