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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 세트

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 세트

: 상·중·하

[ 전3권, 개정증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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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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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948쪽 | 1906g | 152*220*60mm
ISBN13 9791162012062
ISBN10 116201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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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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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보적 약보살 욕득정토 당정기심 수기심정 즉불토정
是故로 寶積아 若菩薩이 欲得淨土인댄 當淨其心이니 隨其心淨하야 則佛土淨이니라

“그러므로 보적이여, 만약 보살이 청정한 국토를 얻고자 한다면 마땅히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야 하나니, 그 마음이 청정함을 따라서 곧 불국토가 청정하여지느니라.”

“마음이 청정하면 불토가 청정하다[心淨則佛土淨].”라는 말씀 역시 『유마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구다. 그래서 “만약 청정한 국토를 얻고자 한다면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해야 한다.”라고 한 것이다. 마음이 캄캄하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으로 꽉 차 있다면 황금으로 된 궁전에 산들 무엇이 즐겁겠는가. 그대로가 지옥이다. 반대로 비록 척박한 땅에서 나물을 캐어 끼니를 때우더라도 마음이 청정하여 한없이 평화롭고 해탈감에 젖어 산다면 그대로가 극락이며 불국토佛國土며 화장장엄華藏莊嚴세계이리라. 슬기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와 같은 이치를 철저히 깨닫고 살아야 할 것이다.
--- p.153~154 (상권)

사리불 백불언 세존 아불감임예피문질 소이자하 억념
舍利弗이 白佛言하대 世尊이시여 我不堪任詣彼問疾이니다 所以者何오 憶念하니

아석 증어임중 연좌수하 시 유마힐 내위아언 유사리불
我昔에 曾於林中에 宴坐樹下러니 時에 維摩詰이 來謂我言하되 唯舍利弗아

불필시좌 위연좌야
不必是坐가 爲宴坐也니라

사리불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그분에게 가서 문병하는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억해 보니 제가 옛적에 일찍이 숲속 나무 밑에서 좌선하고 있었는데 그때에 유마힐이 와서 말하였습니다. ‘여봐요, 사리불이여, 반드시 그렇게 앉아 있다고 해서 꼭 좌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유마힐 거사에게 문병 가기를 지시받은 사리불 존자가 어느 날 좌선하고 있을 때 유마 거사를 만나서 좌선에 대하여 법문 들은 내용을 부처님께 털어놓는 장면이다.
사리불 존자는 부처님의 제자 중에서 지혜가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얼마나 혼이 났던지 유마 거사라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다. 『유마경』은 대승불교운동의 선언서다. 사리불이 어찌 좌선의 근본 취지를 모르겠는가마는 기존의 승단 우월주의 풍토를 개혁하여 불법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다고 하는 부처님의 대승적 깊은 마음을 천하에 알리고자 하는 큰 뜻이 잘 드러나 있는 장면이다.
--- p.225~227 (상권)

1)

회중 유보살 명 법자재 설언 제인자 생멸 위이
會中에 有菩薩하니 名은 法自在라 說言하되 諸仁者여 生滅이 爲二니

법본불생 금즉무멸 득차무생법인 시위입불이법문
法本不生이어늘 今則無滅이라 得此無生法忍이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법회 중에 보살이 있었는데 이름은 법자재法自在였다. 말씀하기를, “모든 훌륭하신 분들이여, 생과 멸이 둘이니 법은 본래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지금 곧 소멸이 없습니다. 이러한 생멸이 없는 법의 진리를 얻는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라고 하였다.

먼저 법자재法自在보살은 생기고 없어지는 것이 두 가지인데 진리[法]는 본래 생기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생기고 없어짐이 없는 진리[無生法忍]를 터득하는 것이 곧 불이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된다고 하였다. 불생불멸이니 생사해탈이니 하는 말은 불교에서 깨달아 얻어야 할 목표로 설정되어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불이법문이다.
--- p.265 (중권)

32)

여시제보살 각각설이 문문수사리 하등 시보살
如是諸菩薩이 各各說已하시고 問文殊師利호대 何等이 是菩薩의

입불이법문 문수사리언 여아의자 어일체법 무언무설
入不二法門이니까 文殊師利言하사대 如我意者인댄 於一切法에 無言無說하며

무시무식 이제문답 시위입불이법문
無示無識하야 離諸問答이 是爲入不二法門이라하노라

이처럼 모든 보살이 각각 설하여 마치고 나서 문수사리에게 물었다.
“무엇이 보살의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입니까?”
문수사리가 말하였다.
“저의 생각으로는 일체법에 언설言說이 없으며 보임도 없고 앎도 없어서 모든 문답을 떠난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지금까지 31명의 보살에게 둘이 아닌 법을 물어서 들었다. 이제 문수사리보살이 견해를 말할 차례다. 문수사리보살은 일체법이 말을 할 것도 없으며 보일 것도 없으며 알 것도 없어서 모든 문답을 떠난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언설을 모두 부정하여 버렸다. 그리고 자신만의 주장인 언설을 떠난 것이라고 하였다.
--- p.299 (중권)

근공제불고 입생사이무소외 어제영욕 심무우희 불경미학
勤供諸佛故로 入生死而無所畏하며 於諸榮辱에 心無憂喜하며 不輕未學하야

경학여불 타번뇌자 영발정념
敬學如佛하며 墮煩惱者에 令發正念하고

“모든 부처님께 부지런히 공양함으로 생사에 들어가도 두려운 바가 없으며, 모든 영광과 오욕에도 마음은 염려하거나 기뻐하지 아니하며, 아직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고 공경하고 배우기를 마치 부처님께 하듯이 하며, 번뇌에 떨어진 사람에게는 바른 생각을 내도록 하여야 하느니라.”

사람이 부처님이다. 그리고 당신이 부처님이다. 오로지 부처님인 사람에게 부지런히 공경 공양恭敬供養하면 설사 생사生死를 맞이하더라도 결코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화두를 들거나 염불을 하거나 주문을 외우더라도 역시 마찬가지다. 옳고 그름도 생각하지 말고 성공과 실패도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그 한 가지 일에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밀고 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설사 죽음이 앞에 닥쳐오더라도 염려할 바가 없으리라.
--- p.105 (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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