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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리커버)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리커버)

: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는 심리학 수업

쉬하오이 저 / 최인애 역 / 김은지 감수 | 마음책방 | 2020년 03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90건 | 판매지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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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26g | 150*190*30mm
ISBN13 9791196782771
ISBN10 119678277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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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원가족에게 상처를 받은 사람은 겉으로는 독립적, 자주적으로 보여도 마음이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자기 원가족에 대해 일종의 고정관념이 있다. 아버지는 이런 사람이고 어머니는 이런 사람이며, 부모와 자신 사이에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식이다.
---「변화를 기대하지도 않고 변할 리도 없다고 믿다」중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바라는 것은 화려한 성공도, 뼈아픈 상처도 아니다. 그저 가까이 기대어 다정히 돌봐주고 따스하게 지켜주는 것뿐이다. 비록 그것이 한순간의 느낌에 불과하다 해도 말이다.
---「더 높은 곳을 보지 않고 곁에 있는 이를 바라보다」중에서

인생에는 가능성이라는 문이 항상 열려 있다. 현재의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자리로 옮길 수 있는 문도 마찬가지다
---「변화를 거부하고 고통스러운 현 상황을 유지하다」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으며 어떠한 삶의 모양도 비난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점을 증명하는 것이다. 오이디푸스든 반오이디푸스든, 나름의 어쩔 수 없음이 있으며 모두가 그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는 점을 나의 삶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 억눌림과 비난, 반대 속에서도 자신이 되기를 원하는 모양을 찾을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간의 가장 깊은 곳에 숨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힘」중에서

‘안 되나요?’ 그의 질문을 듣는 순간 나는 속으로 무릎을 쳤다. 그렇다. 그는 그저 하고 싶은 말을 했을 뿐이다. 그러면 안 되는가? 무엇을 변화시키겠다는 마음도, 얻어내겠다는 의도도 없이 그저 말하고 싶어서 말하면 안 되는가? 세상에 단지 말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말하는 사람이 정말 단 한 명도 없을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무언가 바꾸겠다는 마음도 없이 그저 ‘말하고’ ‘듣기’만 하면 되는 일이 정말 단 하나도 없단 말인가?
---「마음이 끓어 넘치기 전에 냄비 뚜껑을 열다」중에서

우리는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자신을 몰아붙일 줄만 알지, 어린아이를 품듯 안아줄 줄은 모른다. 자신의 마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자신이 어떻게 느끼고 어떤 감정을 겪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아니, 애초에 스스로를 들여다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 관심이 전부 밖으로, 타인에게 향한 탓에 스스로를 볼 때도 자기 시각이 아닌 남의 시선에 의지하기 일쑤다. 남의 말에는 귀를 쫑긋 세우면서 정작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데는 소홀하다.
---「옮긴이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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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 편의 감동 드라마처럼 어느 대목에서는 ‘맞아! 그렇지’ 무릎을 치며 공감했다가, 작가의 아팠던 경험과 닮은 마음속 깊은 내 상처와 마주하게 되어 가슴이 먹먹해져 아팠다가, 겹겹이 쌓인 감정들을 들추어 보고 보듬고 안아주고 ‘괜찮아’ 토닥거리며 애도하면서, 그렇게 그녀의 감정 솔루션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 김은지 ([감수의 글] 중에서)
“나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단 말 이예요”의 짧은 두 외침은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거울이 되었다. 지금도 그날이 또렷하게 기억난다. 대학원에서 상담을 공부하고 있었던 4월 햇살이 따뜻하게 비쳐지는 어느 날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전에 잠시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내면의 깊은 곳에서 4세쯤으로 보이는 아이가 무대 위에서 홀로 서 있었다. 아이에게 다가 갔고 표정을 살피었다. 시무룩한 표정의 아이, 그리고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두 마디의 외침이었다. 그러나 주변에는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얼마나 슬프고 가슴 아팠던지. 관심의 욕구는 감정의 뿌리가 되어 때로는 순기능적으로 때로는 역기능적으로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상담이 삶이며 소명이 된 지금 감정의 소용돌이를 극복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 있었기에 상담자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자신 안에 머물러 있는 감정의 거울을 통해 스스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고여 있고 묶여 있는 사고의 틀을 깨고 그동안 괴롭히고 옭아매던 감정으로부터 깊은 자유로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 이경란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추천의 글)
이 책은 전혀 지시하거나 훈계하지 않는다. 그저 저자가 풀어놓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를 조금도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내 머릿속에는 각각의 에피소드 위에 나의 경험들을 겹쳐 놓게 되고, 에피소드가 마무리되면서 나의 묻어 두었던 감정들도 안전하게 마무리되는 것처럼 느껴져 평소와 다르게 행동해 볼 용기와 힘을 얻는다. 각 챕터가 마치 적당한 간격으로 얽혀진 바구니 같아서, 잔잔해 보이는 물속 깊이 넣고 끌어올리면 수면 아래를 휘젓고 다니던 물고기 같은 내 아픈 기억들이 그곳에 있을 것 같다. 가장 아프지 않은 방법으로 안전하게 담아내 떠 올려서 직면하게 해 주고 또 방향을 잘 찾을 수 있도록 그래서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하고 더 조화로운 관계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곧 있을 심리학 관련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여러 이론들을 건조하게 읽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그 건조한 뼈대에 부드러운 살이 있고 피가 도는 것 같다. 그 이론들이 상담 장면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좋은 사례집 역할도 해 주었다. 또한 책 속에서 특별히 ‘나’를 위로하는 말들을 많이 찾아 낼 수 있었다. 그 말들이 왜 나에게 위로가 되었는지를 되짚어가는 과정 또한 굉장히 의미 있으리라고 본다. 그 내용들을 가지고 가까운 사람들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곁에 두고 여러 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송혜정 (독자교정단)
전문가를 만나는 일이 부담스러운 누군가에게도, 마음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궁금한 누군가에게도, 참 필요한 책을 만난 거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란 말이 더 맞을 거 같다. 추천의 글에도 나와 있지만 심리학 개념들을 사례를 통해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부정적인 감정에 초점이 맞춰져 놓치고 있던 긍정적인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의미 있게 읽었다. 실제 사례들과 저자 자신의 이야기라 그런지 내 이야기처럼, 가까운 누군가의 이야기로 읽혀 더 관심 있게 볼 수 있었다.
- 박정현 (독자교정단)
전체적으로 사례에 대한 공감도가 높은 책이라 편안하게 따뜻하게 읽었다.
- 간현진 (독자교정단)
작가의 경험과 상담 경험 이야기로 풀어낸 34개의 감정 속에서 나도 나 자신을 위로할 방향을 찾은 거 같다.
어두운 나를 외면하고 감추지 말고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것부터 연습해야겠다.
- 임정미 (독자교정단)
심리를 다룬 책들은 읽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려 속도를 내지 못하거나 보다가 어렵다 생각되어서 접어두었다가 다시 펼치곤 하게 되는데 이 책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를 보면서 마치 소설인 양 푹 빠져서 잠시 읽기를 멈춘 시간에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졌다. 또 방치하고만 있었던 나 자신의 마음도 돌아볼 기회가 된 것 같아 글을 읽는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김종령 (독자교정단)
처음부터 끝까지 푹 빠져서 읽었다. 쉽게 읽혀 가벼운 책인가 했는데, 다 읽은 후의 뒷맛은 묵직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환상이든 현실이든, 그 모두가 결국은 각자 살아남기 위한 방법에 불과하다는 것을.
- 하이타이슝(海苔熊) (심리학자)
내 자식보다 내 부모를 수용하고 받아들이기가 훨씬 힘든 것은, 자식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나이듯이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이 부모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내 안에 인내심과 참을성, 측은지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단련에 단련을 거듭하는 것뿐이다.
- 장만줸(張曼娟) (작가)
저자는 현학적이고 어려운 심리학 용어 대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가 심리학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 자오원타오(趙文滔) (국립타이베이교육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겸 가족치료 전문가)
나는 그녀가 여전히 세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점에 탄복했다. 모두가 가족에게서 받은 ‘정서적 괴로움’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때, 그녀는 그 괴로움 이면에 숨은 사랑의 요소를 찾아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 위즈아이 (작가)
당신의 것일 수도, 나의 것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작가는 끝까지 동행자로서의 역할을 잊지 않는다. 또한 우리의 고민을 모두 포용하고 이해하며, 세세한 아픔과 당혹감까지 짚어내며 위로한다.
- 아이리(艾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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