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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

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

: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노와 우리의 미래

리뷰 총점9.7 리뷰 15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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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612쪽 | 152*225*35mm
ISBN13 9788950986643
ISBN10 8950986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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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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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인 상태에서 만물은 흥망성쇠의 기복을 거치기 마련이다. 따라서 기존 질서가 있으면 이를 대체하려는 새로운 질서가 태동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한편으로는 주요국 간의 성장 속도도 서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이러한 국력 성장 속도의 차이가 궁극적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전쟁의 결과에 따라 질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국제 체제의 성립과 질서 유지 - 힘의 균형은 영원하지 않다」중에서

중화 체제를 현대의 국제 체제 이론의 시각에서 분석해보면, 중화 체제는 중국이라는 패권 국가를 중심으로 수직적인 위계질서를 가진 체제다. 중국이 유교 사상과 중화 문명이라는 소프트 파워를 가지고 주변국들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던 체제이기도 하다. 주변국들이 중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국들을 이이제이라는 분할 통치 및 세력 균형 방식을 통해 관리했다.
---「국제 체제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 중화 체제」중에서

중국은 아세안 지역과 일대일로 선상에 위치하는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이 국가들에는 자국의 경제적 영향력 등을 동원해 중국 위주의 새로운 규범 체계를 구축할 조짐마저 있다. 이 경우 국제 규범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규범이 사라지고 미국 위주, 중국 위주, 유럽 위주의 규범 체계 등 몇 개의 다른 체계로 분절되고 다른 체계 간의 마찰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는 역사 속으로 - 규범 기반 질서의 약화」중에서

이런 구도가 형성되면 미·중을 중심으로 하는 양 진영이 나눠지더라도 다극 협조 체제가 어느 정도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다극 체제하에서 주요 행위자 간의 협조 시대가 열릴 때까지 국제 사회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칠 것이고 그 과도기에 국제 정세는 계속 요동칠 것이다.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는 역사 속으로 - 다극 체제, 협조의 시대 형성기」중에서

핵의 비확산 체제도 미국이 거의 전담해서 유지하다시피 했고 지역적 분쟁이나 인도주의적 재난이 발생할 때도 미국이 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주로 해왔는데 미국의 억제력과 영향력이 약화되면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이 불가피해진다.
---「국제 질서의 안정화 방안 - 미국의 합리적인 대외 개입 정책」중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이 같은 세력 경쟁 게임은 자국과 동조하는 나라들의 수를 확장해 자국의 세력권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도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다른 나라들도 이 게임에서 방관자로 남아 있을 수가 없는데 현재로는 많은 나라가 양국 간 양자택일하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고 양분법적인 언급을 가급적 자제하려 하고 있다
---「앞으로의 국제 질서와 전망 - 치열한 미·중 간 힘겨루기」중에서

우리가 반도 국가의 지위를 회복하고 동아시아 물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게 돼서 우리 국력이 세계 6위권으로 도약하면 우리는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 양측 모두로부터 협력 관계 강화를 요청받을 것이다. 그러면 외교 분야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선택지가 더 늘어날 것이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 동아시아의 허브가 될 반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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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이 직면하는 진정한 문제에 과감하게 대처하고, 의미 있는 분석을 통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제안을 할 것이다. 시민·정책 입안자·외교관을 위한 가이드로서 충분하며 바로 이 순간에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다.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이중적 의존성’ 딜레마를 안고 있는 한국의 처지를 정확히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은 ‘전략적 공간’을 잘 이해하고 새로운 국제 질서형 안보 관계를 설정할 기회로 활용하라는 제안을 담고 있다.
- 김흥규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중국정책연구소 소장)
안보, 외교, 통상에 걸친 방대한 분야의 역사적 고찰, 현재의 분석, 미래에 대한 전망을 시도한 이 책이 21세기 대격변기에 돌입한 국제 정세에서 한국이 생존과 번영을 모색할 수 있는 성찰을 던져주는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
-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이 책은 한국 외교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국제체제의 역사와 국제정치이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한편 오늘의 국제질서의 변이과정을 추적하여 한국외교에 던지는 함의를 추적하는 방대한 지적 작업이다. 관록 있는 현직 외교관이 외교일선에서 오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외교현실을 국제정치 이론서이자 역사서의 형태로 담아냄으로서 이론과 실제를 조화시키는 동시에 미래를 예측하고 한국 외교의 당위를 담아내고자 한 대담한 필독서다.
- 함재봉 ('한국 사람 만들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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