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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기업가 시대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

: ‘성공한 나라’ 대한민국의 기초가 닦인 피와 땀의 15년

이승만연구원 교양총서-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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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56g | 153*224*30mm
ISBN13 9788997871070
ISBN10 899787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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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용삼
1958년 대전 출생. 대전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을 다니다가 중퇴했다. 대우기획조정실을 거쳐 조선일보에 입사, 20년 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월간조선 편집장을 끝으로 언론사를 떠나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재임 중이다. ‘대우 20년사’ ‘전경련 40년사’ 편찬위원, 전경련 산하 기업가 전기편찬위원회 간사, 한국선진화포럼 운영위원을 역임하였고 재단법인 평화의료재단 이사, 세계평화터널재단 자문위원,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 월간조선 기자로 활동하던 중 황장엽 망명사건을 전 세계 특종보도하여 대한민국 언론대상을 받았다. 해양사상 고취 활동에 대한 공적으로 장보고대상(2008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건물은 사라져도 역사는 남는다』(움직이는 책),『조선 5백년 역사대탐험』(동방미디어),『조선왕조 숨겨진 비밀』(동방미디어),『재미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전 3권, 월간조선),『선각자 정인욱』(전경련 전기편찬위원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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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산업기반이 부족하여 뭐하나 제대로 만들 수 없는 형편이었다는 사실은 이승만 대통령의 발언에서 그 편린을 엿볼 수 있다. 1958년 1월 14일자 국무회의록에 의하면 이날 이 대통령이 “풀브라이트 법에 의한 장학을 연구하여 우선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만드는 기술을 우리 국민에게 가르쳐야 한다. 문 장식, 자물쇠 같은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변소도 외국인 같이 돈을 많이 들일 수는 없지만 냄새는 안 나게 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 이런 기술자가 없다. 관저(경무대) 2층에 변소를 고칠 기술자를 추천하여 주면 좋겠다”라고 발언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시절은 화장실 고치는 기술자마저 부족했던 ‘결핍의 시대’였다.---p. 35

파란만장한 사연을 노정한 채 시행된 농지개혁은 토지자본의 산업자본화라는 차원에서 복잡한 문제가 노출됐다. 이것은 예기치 못한 전쟁이 가져다 준 산물이다. 그러나 농지개혁은 우리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우선 공산화 예방이다. 농민들이 내 땅을 소유하게 됨으로써 베트남이나 필리핀에서처럼 공산주의에 동조하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여 사회 안정에 기여했다. 학자들은 세계 여러 나라 중 경제가 고속 성장하면서도 소득분배가 한국처럼 공평하게 이루어진 나라는 유례를 찾기 힘들다고 평한다. 그 공로는 이승만의 농지개혁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p. 116

제일모직도 제일제당처럼 대단한 성공을 거두면서 전후의 산업질서는 상업자본의 산업자본화에 누가 빨리 선착하느냐의 경쟁으로 이어졌다. 이병철의 제일모직 성공에 자극받은 기업가들은 앞을 다투어 대한모직, 한국모방, 경남모직 등의 회사를 창업했고, 다른 기업가들은 전시무역으로 축적한 상업자본을 투자하여 락희화학, 한국유리, 대한양회 같은 근대적인 산업시설 건설에 도전했다. ---p. 220

국민소득 60달러에 불과한 나라에서 미래의 에너지였던 원자력산업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긴 것은 국가 지도자의 통찰력이었다. 이승만은 그 어려웠던 시절에 노망이 들었다는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원자력산업의 기초를 닦았다. 또 원자력을 이용해 전력 문제를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1958년 20명의 유학생을 선발해 영국으로 유학을 보냈다. 당시 유학을 다녀온 이동녕 박사, 이관 박사(후에 과기처 장관 역임), 김호철 박사(후에 카이스트 교수 역임), 현경호 박사, 김호길 박사(전 포항공대 총장) 등이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기초를 닦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원자력 연구생의 해외 파견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승만이 직접 유학비를 유학생들의 손에 쥐어 주기도 했다. ---p. 304

지금까지의 상식에 의하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상징인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박정희 군사정권이 쿠데타 직후 수립하여 시행함으로써 성공을 거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실상은 이승만 시절에 이미 경제개발계획이 수립되어 있던 것을 장면 정권의 제2공화국이 이어받았고, 박정희 정권 때 본격 추진하여 꽃을 피운 것이다. 이승만 시대의 경제적 조망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점은 그 시절에 경제개발계획의 기초가 짜였다는 점을 관찰하는 일이다. ---p. 327

슘페터는 기업가 정신의 핵심을 새로운 제품, 자원의 새로운 개발, 새로운 시장, 새로운 조직, 기술혁신 등 다섯 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입삼은 한국의 기업가 정신은 위의 다섯 가지 여건에다가 ‘기업가는 국가경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면서 이렇게 주장한다.
“우리 기업가들은 고비마다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추진방법을 내놓았습니다. 이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한국 기업가만의 독특한 정신입니다. 우리는 왜 유독 한국에서만 이런 기업가 정신이 가능했는지 그 이유를 파헤쳐 학문으로 정립해야 하고, 세계에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한국에 대해 이런 평을 하고 있다.
‘전쟁에 시달린 한국이 스스로를 주요 경제 강국으로 전환시킨 그 속도는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승리입니다. 이것은 경영자의 헌신, 고된 일을 마다않은 노동자, 기업가 정신, 그리고 무엇보다 경영의 승리입니다.’
---p.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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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와 리더십을 우리는 절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모든 경제발전의 공을 그에게만 돌릴 수도 없습니다. 대통령의 지도력에 호응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국민들 모두 그 몫을 나누어 가져야 합니다. 당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공장에서 일하던 젊은이들을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와 같은 박정희 대통령의 기여를 불러 온 그 앞의 시대는 어떤 역할을 하였을까요?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답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을 대부분 건국(建國)과 호국(護國)에 관한 역할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발전이 그의 시대에 구현되지 않았다고 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경제에 무능한 분이었다고 우리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1948년 8월 15일 건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1960년 4월 하야할 때까지 12년의 세월 동안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다시 말해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분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류석춘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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