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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책과 한국사 이야기

우리 책과 한국사 이야기

: 52가지 궁금증으로 본 우리 기록문화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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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516g | 152*225*20mm
ISBN13 9791163220282
ISBN10 116322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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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번에 우리 책과 한국사를 공부하며 민족의 특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문화를 사랑하는 정신입니다. 이 정신이 평화 시에는 가무를 즐기는 민족으로 나타납니다. 오늘 우리의 예능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것도 바로 한민족의 DNA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화 사랑은 전쟁과 같은 위기 시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 p. 5

대장경을 새긴 목적은 책으로 찍어 널리 퍼뜨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대장경 조성사업이 끝난 후에는 대장경 인쇄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왕조가 바뀐 조선시대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즉, 승려의 학술연구 및 신앙의 차원에서 여러 차례 대장경을 인쇄
한 것입니다.
--- p. 21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은 활자문화를 최초로 개척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 근거로 북송 시대에 필승이 만든 교니활자(진흙활자)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진흙은 내구성이 약하여 활자로서 실용화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활자문화를 시작한 나라는 북송이 아니라 고려라고 해야 타당한 역사인식일 것입니다.
--- p. 27

『조선왕조실록』에는 이 경연에서 사용할 책을 무엇으로 정할 것인가를 놓고 토론하는 기사가 자주 등장하는데, 주로 『대학』과 같은 유학 서적과 역사서를 택했습니다. 따라서 조선시대 왕들이 책을 깊이 탐독하고 출판에 힘쓴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p. 38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왕실이나 조정에서 종이 조달이 어려워 필요한 서적을 발간하지 못하였다는 기사가 여러 차례 나옵니다. 고려시대에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출판사업을 한 것도 고려 종이
의 질이 매우 우수했던 것이 중요한 요건이 됩니다. 당시 고려에서는 종이를 중국에 수출했는데, 이것은 오늘날 반도체를 수출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 p. 56

이러한 서적 외판업은 조선시대에도 있었는데, 조선 후기 곧 임진왜란·병자호란 이후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외판원이라 하지 않고 ‘책거간(冊居間)’이라고 불렀지요.
책거간에 관한 기록은 18세기 후반 사신을 따라 청나라에 세 번이나 다녀온 박제가의 『북학의』에 나옵니다.
--- p. 63

서적을 찍어낸 출판업자가 가져갔습니다. 요즘처럼 책을 저술한 작가에게 주는 원고료나 인세가 없었습니다. 이때는 저작자와 출판인이 같은 사람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저작권 개념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던 것이지요. 저작권제도는 유럽에서 15세기 중엽에 시작된 활판인쇄술이 널리 보급되면서 저작자의 권리가 아니라 출판업자에게 인쇄특권을 부여해 주는 데서 출발하였습니다.
--- p. 92

『실록』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이 되었다고 자랑하기 이전에, 현대 우리 정부의 기록이 없음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국가 기록이 없으니 후세 역사가가 현재 역사를 쓸 때, 다시 야사(野史)나 외국 문헌 또는 신문, 잡지 등의 2차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 p.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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