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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 죽음, 삶에 답하다

리뷰 총점9.8 리뷰 18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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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64g | 148*210*30mm
ISBN13 9791161659145
ISBN10 116165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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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말

1부 종교에 대하여

01. 상식이 바라본 종교
기우제 이야기 / 끝나지 않는 기우제 / 상식이 이야기하는 종교
02. 종교를 위한 반론
예수나 부처는 램프의 요정이 아니다 / 영역오류 / 상식은 상식에서부터
03. 종교를 위한 변명
우유에 대한 경계심 / 부패한 종교 / 종교에 대한 경계심
04. 종교란 무엇인가
먼저 떠낸 보낸 사람들 / 종교는 무엇인가 / 나의 답, 나의 종교

2부 네 개의 종교

01. 성실한 개척자, 세속주의
성실한 개척자 / 세속주의의 교리 / 세속주의의 실천 / 세속주의에 대한 비판과 반박 / 세속주의자라면 생각해봐야 하는 것
02. 자유로운 여행자, 과학주의
자유로운 여행자 / 과학주의의 교리 / 과학주의의 실천 / 과학주의에 대한 비판과 반박 / 인간성 논쟁 / 과학주의자라면 생각해봐야 하는 것
03. 진리를 찾아가는 구도자, 명상종교
진리를 찾아가는 구도자 / 명상종교의 교리 / 명상종교의 실천 / 명상종교에 대한 비판과 반박 / 불교 / 힌두교 / 철학 / 명상종교를 믿을 때 생각해봐야 하는 것
04. 영혼으로 살아가는 인격자, 계시종교
신앙인 / 계시종교의 교리 / 계시종교의 실천 / 계시종교에 대한 비판과 반박 / 기독교 / 이슬람교 / 계시종교를 믿을 때 생각해봐야 하는 것

3부 종교로의 초대

01. Dear my friends
그후
02. 종교를 갖는다는 것
종교를 이야기하는 것 / 종교를 갖는 것 / 종교를 이야기하고, 종교를 갖는 것
03. 나의 종교 찾아가기
갈림길 / 죽음 이후에 내가 존재하는가 / 인간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가 / 원함과 맞음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압도인가, 아니면 감화인가 / 진지한 대답 / 다른 종교와 어떻게 지낼 것인가
04. 삶의 답을 가진 사람
종교의 좋음에 대해서 / 종교의 상호성에 대해서 /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나오는 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음을 무시하고 오늘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세속주의’라고 한다. 인간을 단지 육체로 규정하고 죽음을 소멸로 받아들이는 것을 ‘과학주의’라고 한다. 인간을 정신으로 규정하고 죽음 이후에도 남아 있는 진정한 나로 생각하는 것을 ‘명상종교’라고 한다. 불교, 힌두교와 같은 조직종교가 여기에 속한다. 인간을 영혼으로 규정하고 죽음 이후에도 남아 있는 진정한 나로 생각하는 것을 ‘계시종교’라고 한다. 기독교, 이슬람교가 여기에 속한 조직종교이다.
--- p.42

평소에는 세속주의자이다. 그래서 죽음을 무시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종교에 대해서 논쟁할 때는 과학주의자가 된다.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장례식장에서는 계시종교를 믿는다. 돌아가신 고인이 지금 좋은 곳에 가셔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고 말이다. 사회적인 이야기를 할 때는 명상종교를 믿는다. 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그렇지 않은 사람을 향해 비판한다. 이처럼 우리는 모순된 답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러한 삶은 어떠한 답도 그 안에 깊이 스며들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행처럼 적용된 종교는 그 사람에게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
--- p.43

세속주의자들의 별명은 ‘성실한 개척자’이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이라는 숙제를 다른 누군가가 풀어주길 바라지 않는다. 그들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다. 또 자신이 추구하는 지점까지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주체적인 사람들이다. 그래서 세속주의자들은 황량한 벌판 앞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농장을 꿈꾸며, 결국 자신이 원하는 집과 울타리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세속주의자들은 인생이라는 숙제 앞에서 핑계를 찾지 않고, 그 숙제를 묵묵히 풀어가는 성실한 개척자들이다.
--- p.61

과학주의는 매력적이다. 과학이라는 딱딱한 단어에서 시작하지만, 춤추듯 살라고 하는 시적인 답을 주기 때문이다. 과학주의는 우리에게 “죽음을 직면하여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을 살자!”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과학주의자의 별명은 ‘자유로운 여행자’이다. 과학주의자는 사회적 시선에서부터 자유롭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사회가 나를 어떻게 규정하는지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곳에 여행 온 여행자처럼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삶을 누린다. 여행자가 여행지의 소소한 일상에서도 즐거움을 누리는 것처럼, 과학주의자는 삶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즐겁게 살아간다.
--- p.105

“Just do the next right thing.” 한 영화에서 나온 가르침이다.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명상종교는 우리에게 이런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 준다. 아니, 사실 우리가 이미 이런 사람이었다고 가르쳐준다. 환경에 따라 살아가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살아가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옳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나다운 모습이라고 명상종교는 말한다.
--- p.198

계시종교는 모든 인간에게는 영혼이 있으며, 현재 영혼이 잠들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진정한 모습인 영혼을 자신으로 경험하지 못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자신으로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이 존재의 불안과 변질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계시종교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 전적으로 하나님 한 분이라고 믿는다. 인격이 인격을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분의 영이 잠들어 있는 우리의 영혼을 깨우고 자기 자신의 영혼을 경험하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 p.246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건다. 우연히 만난 하나의 문장으로, 우연히 만난 한 사람을 통해, 잠들지 못하고 깨어난 불면의 밤에, 견디는 삶에 지쳤을 때, 잊고 있었던 죽음을 맞이할 때, 이렇게 사는 것이 전부인가라는 질문으로, 우연히 들어간 성당의 경건함에 이해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질 때 종교가 말을 걸어온다. 이 순간 우리는 망설이게 된다. 상대를 알지 못하니 망설일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은 종교에 대해서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인지 종교의 말투, 외모, 분위기가 마음에 안 들어 쉽게 대답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아쉽다. 종교는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 p.341

나는 종교를 사람들이 안목이 없어서 알아보지 못하는 『살바토르 문디』라고 생각한다. 종교는 사람들을 속이는 가짜가 아니다. 종교는 사람들이 삶을 개척하고, 오늘을 소중히 여기게 해주며, 바르게 살아가고, 영혼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진짜다.
--- p.343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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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를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o | 2020.04.0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김봉현 지음 (파주: 지식의숲, 2020)     책표지에 금박으로만 디자인 된 흔하지 않은 책이 배달 왔다. 순간적인 반응으로는 불교 혹은 증산도 계열의 책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저자의 이름으로 보아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교양서적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갖고 책을 펼쳐 보았다. 그러나 첫;
리뷰제목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김봉현 지음 (파주: 지식의숲, 2020)

 

  책표지에 금박으로만 디자인 된 흔하지 않은 책이 배달 왔다. 순간적인 반응으로는 불교 혹은 증산도 계열의 책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저자의 이름으로 보아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교양서적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갖고 책을 펼쳐 보았다. 그러나 첫 장부터 나의 생각은 기우에 불과한 것이란 판명되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부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1부 1장에서부터 책의 본론이 시작된다.


  종교의 의미를 기우제란 특정한 활동에서 찾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원시 신앙의 모습에서 유추되는 종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서 영역 오류가 무엇인지를 다루며, 종교를 우유로 비유하며 상하지 않은 상태를 만나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종교란, 죽음에 질문을 던져 답을 얻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5명의 친구 중 1명이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인생에 대한 가치관들이 달라진 4명의 모습을 통해 만나게 된다.


  <성실한 개척자, 세속주의>, <자유로운 여행자, 과학주의>, <진리를 찾아가는 구도자, 명상종교>, <영혼으로 살아가는 인격자, 계시종교>라는 주제로 다루는데 각각 삶에 대해서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주며, 그 종교의 교리와 참된 모습, 비판과 그에 대한 반박을 설명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친구라는 관계를 통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죽음이라는 특정한 계기를 통해서 각자 다르게 살아가지만 편안하게 마음을 나눌 수 있음을 그리면서, 종교란 우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옆에서 좋은 것으로 있음을 알도록 해주며 피해야할 것이 아닌 삶을 지탱하는 하나의 기둥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종교에 대하여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정당한 질문을 하여 알맞은 곳을 찾고, 그에 따른 삶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책은 끝을 낸다.

 

  기억에 남으며 생각해볼 내용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현대인에게 특별히 다음과 같은 내용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중심이 잡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이의 말을 듣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갈대와 같다면 삶의 방향성이 팽이처럼 보이지 않을까. 돌기만 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 같아 보인다. 그렇기에 어느 하나를 제대로 붙잡고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지만 종교 자체에 비판적인 사람들이 현대 사회에서는 많이 존재한다. 왜 비판적으로 되었는지, 그에 대한 종교의 대답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은 어떠할까.

 


 

  어느 특정한 현상 하나만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특별히 죽음을 통해서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종교를 살펴봄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아무 고민과 걱정 없이 지내다가 갑작스레 다가온 단절의 순간은 나를 변하도록 만든다. 그것이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부정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종교가 아닐까. 넓은 의미에 있어서 종교인들은 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 그렇기에 삶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

 

  다시금 돌아본다.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는 죽음과 같은 커다란 변화가 찾아오는 순간일 것이다. 그 순간이 언제 찾아올지는 모르지만, 아무런 대비 없이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과 같은 안내서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보다 더 나에게 맞는 종교를 찾았으면 한다. 저자처럼, 필자도 기독교인이기에 그 중에서 기독교를 가지시기를 바라며.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포토리뷰 [종교가나에게말을걸어올때]종교는 내면의 기둥이 될 삶의 대답을 준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책****이 | 2020.04.18 | 추천1 | 댓글1 리뷰제목
이 책은  세속주의, 과학주의, 명상종교, 계시종교 이 네가지의 종교에 대해 자세하게서술하고 있다. 나는 명상종교와 계시종교는 대표적인 불교와 기독교로서 종교로 생각했지만과학주의와 세속주의도 종교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그건 단지 철학이나 사상, 뭐 지식이나 자기계발 그런 것들로 생각했는데저자는 그것을 종교로 보았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
리뷰제목

이 책은  세속주의, 과학주의, 명상종교, 계시종교 이 네가지의 종교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나는 명상종교와 계시종교는 대표적인 불교와 기독교로서 종교로 생각했지만

과학주의와 세속주의도 종교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그건 단지 철학이나 사상, 뭐 지식이나 자기계발 그런 것들로 생각했는데

저자는 그것을 종교로 보았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지막에

내가 나의 질문을 가지고 나의 답을 찾아가는

주도권을 가져야 함을 주장하였다.

수동적인 접근으로는 기독교에 가입해도

예수의 메시지보다 한국 교회를 배우게 될 것이고

불교에 가입하더라도 부처님의 깨달음보다

한국 불교를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니 자기 주도성을 놓지 않아야 한다.  (315쪽)

 

종교를 고르는 일에 대해서도 쇼핑하듯 골라선 안된다고 이야기 한다.

 

이것은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맞는지를 찾아가는 것이다. 신중해야 한다.

어떤것을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다른 사람이 되어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319쪽)

 

또 종교  다원주의에 대해 비판하며

명확한 핵심 가치의 차이를 무시하고

자기 의도에 따라 너희는 다 같은 것으로 하자는 주장은

무지하고 폭력적인 주장이다. (328쪽)

라고 했다.

 

나는 종교가 모두 선하기에 결국 추구하는 바는 다 같은게 아닌가 생각했었으나,

다 같다고 하는 것은 폭력적인 주장이라고 해서

조금 의아해했다.

깊이 생각해보니 종교의 근본적 차이는 인정해 주어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다 다른데 똑같다고 하는 건 폭력적일 수 있으니 말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이야기일 것이고

그 근원과 과정은 매우 다르지만,

 추구하는 것은 진리와 선, 사랑, 자비와 같은 좋은 것임에는

작가도 앞부분에서 동의하였다.

 

종교는 좋은 것이다.

이 책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종교는 사람을 무지하고 의존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곳이 아니다.

종교는 사람을 바르고 따뜻하게 만든다.

종교는 내면의 기둥이 될 삶의 대답을 준다.

그 대답으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게 해준다. (337쪽)

 

요즘 코로나로 이단 종교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종교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

무지하고 의존적으로 만드는 종교라면

자기 자신을 헤치는 종교라면

그것은 옳은 종교가 아님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하겠다.

 

종교를 통해 바르고 따뜻한 사람이 된다면

종교는 분명 인간에게 좋은 무엇인가 일것이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l******1 | 2020.04.0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종교는 과연 몇개이고 과연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는 저자의 책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으로 이 책을 논하고 있을까 궁금하여 책을 선택하였습니다.과연 종교가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나에게 말을 걸어올까...저는 베이비부머세대의 한 사람으로 어릴적 주일학교에서 간식을 주면서 교회가자고 하고 교회에 가면 재미있는 것이 많다고 하여 다니게 되었습니다.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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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과연 몇개이고 과연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는 저자의 책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으로 이 책을 논하고 있을까 궁금하여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과연 종교가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나에게 말을 걸어올까...

저는 베이비부머세대의 한 사람으로 어릴적 주일학교에서 간식을 주면서 교회가자고 하고 교회에 가면 재미있는 것이 많다고 하여 다니게 되었습니다.

장성하면서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많았고 때로는 작은 권력과 재물 명예로 사람을 무시하고 갑질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사회는 불평등 불공평할까 생각을 하면서 종교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말씀처럼 종교는 나쁜 것이 없고 부처님은 자비를 예수님은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불교의 부처님은 윤회사상을 주장하셨고 예수님은 단회성 일회성으로 심판을 받아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 백보좌 십판에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

과연 어떤 종교가 맞고 틀리다라고 말을 한다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모순이라고 봅니다.

왜 인간은 종교를 가져야하는가 물론 무종교도 있고 무신론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고 불완전한 존재이기때문입니다.

즉 자연재해가 있을때 나약한 인간은 비가 적게오고 많이오고 눈이 적게오고 많이 오면 우리 인간은 당항하게 되고 재해를 극복하기위해 많은 지식과 지혜를 동원하고 안되면 하늘에 제사하고 신을 찾게 됩니다.

인간도 하나의 피조물이기때문에 평상시에는 본인이 완전한 존재요 인간외에는 모두가 불완전한 존재라고 하면서 교만을 부리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과연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때 언제인가?

정말 신은 존재하는가 불교가 말하는 부처님인가 성당 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 예수님인가 이슬람이 말하는 마호메트인가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펼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론은 길만 다를뿐 결론은 같다고 생각됩니다.

즉 부처님은 윤회사상을 논하고 있지만 그는 자비를 주장하고 윤회사상을 통하여 밤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들을 보면서 이 지구상과 같은 별들도 있어 이 땅에서 좋은 일 행복한일등등을 하게 되면 다른 세상에서 또 다시 좋은 가정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별에서 또 다른 아픔 즉 힘들게 살아갈것이다라는 주관적인 생각을 하면서 윤회사상이지 않을까하는 작은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땅에서 주님의 말씀을 잘 믿고 듣고 행할때 구원을 얻고 안믿는 사람은 지옥에 가면서 뜨거운 불속에서 지낼것이라는 말씀으로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대화식보다 서술형식으로 되어 있고 이야기하듯이 즉 교단에서 선생님이 설명하듯이 종교에 대하여 설명을 한 책이라고 봅니다.

얼마전 코로나19가 생겨날쯤 대구의 한 신천지 교회로 인하여 이단 종교가 지목이 되었습니다.

과연 그들은 똑똑한 사람들인데도 왜 신천지에 빠질수 밖에 없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되었는데 그들은 가렵고 아프고 마음이 공허한 부분을 알고 그것을 중점으로 해결해 주니 우리나라사람처럼 정이 많은 민족은 없기때문에 그들의 신앙촌에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떤 종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가에 따라 인생의 목표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에 부처님을 만나면 절에 다니게 되고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교회나 성당에 다니게 되고 또 다른 이단을 만나게 되면 이단에 빠지는 것처럼 처음 첫신앙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처음 첫 신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모양으로 믿는가에 따라 전향은 어렵지만 전향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개신교인으로서 진정한 성도 확실히 구원받기 위해서는 주님을 만나고 확신을 가지게 될때 그는 배교을 하라고 하여도 배교가 아닌 순교의 반열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제는 죽음은 두렵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는 길목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떤 종교가 나를 만나고 말을 걸어올때 확신이 없다면 그는 쓰러지고 넘어질때 쉽게 다른 종교에 빠져들어가고 확신이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종교를 가지고 진정한 삶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죽음 앞에 현재의 삶을 다시금 점검하게 해주는 귀한 책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a | 2020.03.28
평점4점
좋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k******c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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